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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골 국물로 만드는 초간단 부대찌개 레시피

요리 레시피

by 소소한 행복 : 소행 2021. 2. 26.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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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시작된 부대찌개는 한국 전쟁이 일어나던 당시 미군 관련 일을 하던 한국 사람들이 미군들이 먹다가 남기거나 남은 햄이나 핫도그 등을 넣어 찌개를 만들어 먹으면서 부대찌개라는 말이 생겨났다. 그래서 미 육군 군사기지가 있는 의정부에는 의정부 부대찌개라고 해서 부대찌개로 유명한 집들이 많은 것도 그 이유이다. 조금은 마음 아픈 역사가 있는 찌개이지만, 그만큼 배고플 때 먹으면 맛있는 부대찌개. 오늘은 사골 국물로 만드는 초간단 부대찌개 레시피이다.

 

 

사골 국물로 만드는 초간단 부대찌개 레시피

사골 국물로 만드는 초간단 부대찌개 레시피 ⓒ Photo By 소행

예상 조리시간은 15-20분

난이도는 ☆☆


재료

 

사골육수 1봉

두부 1/2모

소고기 조금

소시지 1/2봉(10-12알)

양파 조금

고추 2개

떡사리

숙주 나물

라면 1/2개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진간장 1큰술

국간장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설탕 1스푼


 

사골 국물로 만드는 초간단 부대찌개 레시피 ⓒ Photo By 소행

1. 먼저 재료들을 잘 손질해준다. 원래 부대찌개는 햄과 콩 통조림도 넣어줘야 원래 부대찌개의 맛이 제대로 난다고 하지만 햄을 잘 먹지 않아서 햄은 생략했다. 햄 대신 고기가 있다면 고기를 넣어주고, 콩나물 대신 집에 남아있는 숙주나물로 대체했다. 집에 남은 재료들이 있다면 대신 넣어줘도 된다. 

 

 

 

사골 국물로 만드는 초간단 부대찌개 레시피 ⓒ Photo By 소행

2. 진간장 1큰술, 국간장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고추장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설탕 1스푼을 넣고 양념장을 미리 준비해준다. 이것만 준비하면 끝이다. 

 

 

 

사골 국물로 만드는 초간단 부대찌개 레시피 ⓒ Photo By 소행

3. 재료를 다 넣고, 사골국물을 1 봉지 뜯어서 부어준다. 사골 국물은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데 이 사골국물만 있어도 육수는 따로 낼 필요가 없어서 유용하게 쓰인다. 미리 세일을 할 때 담아두면 여러 곳에 활용할 수 있다. 

 

 

 

사골 국물로 만드는 초간단 부대찌개 레시피 ⓒ Photo By 소행

4. 사골국물을 넣고 물이 끓을 때까지 기다려준다. 끓으면서 생기는 거품은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사골 국물로 만드는 초간단 부대찌개 레시피 ⓒ Photo By 소행

5. 준비한 양념소스를 잘 섞어서 넣어주고, 재료와 같이 잘 저어준다. 

 

 

 

사골 국물로 만드는 초간단 부대찌개 레시피 ⓒ Photo By 소행

6. 그리고 다시 끓여주면 된다. 어느 정도 다시 물이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라면을 넣어준다. 라면은 남아있는 반 봉지만 넣어줬다. 집에 라면이 있어서 넣어줬지만 가락국수이나 당면 등 좋아하는 것을 넣어주면 된다. 

 

 

 

사골 국물로 만드는 초간단 부대찌개 레시피 ⓒ Photo By 소행

7. 그릇에 예쁘게만 담아주면 완성. 

 

 

 

사골 국물로 만드는 초간단 부대찌개 레시피 ⓒ Photo By 소행
사골 국물로 만드는 초간단 부대찌개 레시피 ⓒ Photo By 소행
사골 국물로 만드는 초간단 부대찌개 레시피 ⓒ Photo By 소행

좋아하는 재료들만 들어가서 그런지 밥이랑 같이 먹어도 좋고, 그냥 이것만 먹어도 간이 자극적이지도 않아서 좋다. 고추를 많이 넣어줘야 매콤한 맛이 많이 나기 때문에 더 감칠맛이 난다. 개인적으로 소시지나 햄 등의 가공육은 몸에 좋지 않아서 자주 먹는 편은 아닌데 부대찌개는 한 두 달에 한 번은 해 먹는 찌개이기도 하다. 

 

사골 국물 한 봉지로 만들어서 조리시간은 단축되고, 집에있는 재료들과 양념장만 만들어서 넣으면 되기 때문에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사먹는 것이 맛있기도 하지만, 집에 재료들이 많은데 처리가 어렵다던가 식비를 줄이고자 집에서 해먹는다면 사골국물 한봉지로 부대찌개를 만들어서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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