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 불포화지방산인 DHA와 EPA 함량이 높은 꽁치는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심장병이나 혈관 건강에도 예방할 수 있는 데 도움을 준다. 면역력도 높여주기 때문에 먹으면 좋은데, 생으로 먹는 것이 좋지만, 비린내가 심한 꽁치를 생으로 먹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꽁치 통조림을 이용하면 좋다. 한국에서는 고등어나 다른 생선을 한 달에 몇 번씩은 먹었지만, 자취를 하거나 생선을 조리하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생선요리를 잘 안 먹을 때가 많다. 그러다 보니 밖에서 사 먹지도 않게 되는데, 그럴 때에는 꽁치 통조림을 이용하면 조리도 간단히 할 수 있고, 비린 냄새도 줄어들기 때문에 조리하기 좋다. 오늘은 면역력에 좋은 얼큰한 꽁치 조림 레시피이다.
면역력에 좋은 얼큰한 꽁치 조림 레시피
예상 조리시간은 15-20분
난이도는 ★☆☆☆☆
재료
꽁치 통조림 1통
무 1/3개
양파 1/4개
고추
파
신김치 (묵은지)
진간장 5스푼
고춧가루 3스푼
설탕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1. 꽁치 통조림은 시중에 파는 통조림을 사용하면 된다. 통조림 류는 유통기한이 길어서 할인을 하면 한 두 개씩 사놓고는 하는데 먹을 것이 없을 때 사용하기 좋다. 꽁치 통조림은 국물은 빼고, 미리 건져놓고, 재료는 잘 썰어준다.
2. 물은 1컵 반- 2컵정도 넣어준다. 육수를 만들어서 넣으면 더 감칠맛 나고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지만, 육수를 내기 귀찮거나 육수재료가 없을 때에는 그냥 물만 넣어줘도 된다. 물이 끓을 때 동안 양념을 만들어 준다. 양념은 진간장 5스푼, 고춧가루 3스푼, 설탕 1스푼, 다진 마늘 1스푼을 넣어준다.
3. 물이 끓으면 무를 넣어주고, 소스를 같이 넣어준다. 무는 더 많이 넣어주면 좋다. 집에 조금밖에 없어서 조금밖에 넣어주지 못했지만, 많다면 많이 넣어주는 것이 좋다. 김치도 같이 넣어준다.
4. 어느정도 끓으면 야채를 넣고 같이 푹 끓여주면 된다. 국물이 자작해질 때까지 약불로 해놓고 끓여준다.
5. 채소와 다른 재료의 양에 따라 물은 조절해주면 된다. 마지막으로 꽁치를 넣고 더 푹 끓여준다. 5-10분 정도 더 졸여주면 완성된다.
김치와 무를 넣고 졸여서 그런지 매콤하면서도 얼큰하다. 아무래도 생선류는 냄새가 나는 것도 그렇고 비린내가 심한 것은 별로 안 좋아해서 누군가가 해주는 거 아니면 잘해 먹지 않게 되는데, 꽁치 통조림은 늘 할인을 할 때마다 사다 두고는 한다. 통조림으로 되어 있어서 유통기한을 신경 쓰지 않아도 돼서 좋고, 간편하게 조리를 할 수 있고, 꽁치 김치찌개, 꽁치 조림 등 여러 가지로 해 먹을 수 있어서 사두면 좋은 재료이다.
꽁치 통조림은 어떻게 먹어야 할지 모른다면 익숙하지 않아서 사먹기 힘든데 한 번 사놓고 꽁치 조림을 해 먹어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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