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한국의 수능 디데이가 100일보다 더 가까이 다가왔습니다. 내년이면 성인이 되는 학생들은 아마도 대학교 입시에 가장 관심이 많을 텐데요. 어느 대학교를 가야 하나. 내가 가고 싶은 과가 있는 대학교는 어디인가. 성인이 되면서 처음으로 사회로 들어서는 문이라 그런지 대학교 참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것 같습니다. 세계에서 TOP 10에 뽑히는 명문대학교 또한 매년 이 곳으로 들어가려는 학생들의 지원서가 넘칠 정도라고 합니다. 전 세계 명문대 순위에서도 늘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대학들도 거의 미국에 있는데요. 그러다 보니 매년 미국으로 유학을 오려는 학생들이 참 많습니다. 그럼 과연 미국 학생이 뽑은 미국 최고의 대학교는 과연 어떤 대학들이 뽑혔는지 2019년 미국 최고의 대학교 BEST 3입니다.
▶ 2019년 미국 최고의 대학교 BEST 3
3위 예일대학교 (Yale University)
미국 코네티컷 주에 있는 사립 대학교인 예일대학교는 명문대학교 중 하나입니다. 아이비리그에 속하는 이 대학교는 깊은 역사를 지녔는데요. 미국의 전 대통령인 클린턴 대통령 외에도 노벨상을 받은 많은 유명인들이 이 학교 출신으로 학교의 명성을 떨치고 있습니다. 유명한 미드였죠. 가십걸에서도 언급되었던 대학교가 바로 이 곳 예일대학교인데요. 학비를 지불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아도 합격을 시켜주는 몇 안 되는 학교 중 하나입니다. 연간 학비는 약 $ 53,000 달러 한화로 약 6,400만 원이라고 하는데요. 예일대는 장학금 제도가 잘 되어 있다고 합니다. 아이비리그 중에서도 하버드와 라이벌인 학교 이기도 합니다. 예일대학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전공은 사회과학, 역사, 엔지니어링 등이라고 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이 지원하기에 필요한 것들일 텐데요. 예일대의 합격률은 7%이고, 입시 지원비는 $80 달러입니다. 조기입학 마감일은 11월 1일까지, 정시 지원 마감일은 1월 1일까지, 합격생들의 SAT 평균 점수는 1600점 만점에 1505점입니다. 내신 성적은 GPA TOP 10% 안에 들어야 하고요. 국제 학생들에게 필요한 TOEFL 점수는 115점이 넘어야 한다고 합니다.
3위 시카고대학교 (University of Chicago)
1890년에 설립된 시카고 대학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있는 사립 대학교 중 하나입니다. 근처에 하이드 공원이 위치해 있어 부유한 캠퍼스 생활을 할 수 있는데요. 대부분이 학생들이 대학교 기숙사에서 지낸다고 합니다. 시카고 대학원생들에게는 Booth 비즈니스 스쿨, 법학과, Pritzker School of Medicine, Harris School of Public Policy Studies 등의 과정이 있는데요. 시카고 Booth 스쿨은 가을에만 MBA 학생들을 받는다고 합니다. 또한 많은 학생들이 학교를 볼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학교에서 일어나는 범죄인데요. 학교 웹사이트에 따르면, 살인, 범죄 성폭행, 강도 등 강력범죄는 나날이 증가를 하는 추세이지만, 이런 문제를 대비해 대학은 학생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낮과 밤 동안에 학교 캠퍼스 안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셔틀 운행, 학교 내 응급 문자 알람 등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을 신경 쓰고 있다고 합니다. 연간 학비는 약 $ 57,000 달러 한화로 약 6,900만 원이라고 합니다.
시카고 대학교의 합격률은 8%이고, 입시 지원비는 $75 달러입니다. 조기입학 마감일은 11월 1일, 정시 지원 마감일은 1월 1일까지 라고 합니다. 시카고 대학교는 SAT/ACT 같은 점수를 제출을 폐지하였는데요. 이는 성적으로만 학생들을 판단하는 것을 방지하려 함이고, 시험 점수가 낮다고 해서 입학 후, 다른 학생들과 배움에 있어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아 성적으로 학생들을 뽑는 이런 제도를 과감하게 없앤 대학교 중 하나입니다. 이것은 미국 국적 학생에 해당하고요. 외국 국적의 학생들에게는 아직까지 시험 점수가 필요합니다.
3위 매사추세츠 공과 대학 (MIT)
매사추세츠 공과 대학교는 1861년 설립된 사립대학이자 최초의 공과대학으로 많은 과학자들을 배출한 학교입니다. 총 4,500명대의 학생을 보유하고 있으며, 캠브릿지 보스턴 외곽에 위치한 MIT는 과학 기술 연구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대학 연구비는 보건인적자원부와 국방부 같은 정부 기관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고 하는데요. 연간 7억 달러가 넘는 지원비를 받는다고 합니다. MIT의 높은 등급의 대학원으로는 경제학, 심리학, 생물확, 화학, 지구과학, 물리학 등이 있으며, 대부분의 학생들은 캠퍼스 기숙사에서 생활한다고 합니다. 보스턴의 물가와 높은 학비를 생각하면 비용이 상당한데요. MIT는 학생들에게 장학금 제도 지원도 잘되어 있다고 합니다. MIT의 연간 학비는 약 $ 51,800 달러 한화로 약 6,280만 원이라고 합니다.
MIT의 합격률은 7%이고, 입시 지원비는 $75 달러입니다. 조기입학 마감일은 11월 1일, 정시 지원 마감일은 1월 1일까지 라고 합니다. 시카고 대학교는 4년간의 영어 성적, 그리고 역사, 사회, 생물, 물리, 화학, 수학 등의 성적을 보는데요. SAT나 ACT 그리고 토플 성적까지 본다고 합니다. 외국 유학생들은 토플 90점 이상, SAT는 평균 점수는 1600점 만점에 1528점입니다
3위 콜롬비아 대학교 (Columbia University)
미국 아이비리그 명문 대학교 중 하나인 콜롬비아 대학교는 1754년에 설립된 사립 기관으로 역사가 깊은 대학교 중 하나입니다. 크게 3개의 학부로 나뉘어있는데요. 콜롬비아 대학교에서 유명한 것은 의과대, 경영대학원, 교사 대학, 법학 그리고 물리 등 다수의 전문학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콜롬비아 대학교는 뉴욕 맨해튼에 위치해 위치가 좋은 학교이기도 한데요. 대학 학부생보다는 대학원 생들이 더 많은 학교이기도 합니다. 튜터링, 보건 서비스, 건강 보험 등 학생들을 위해 학교에서 많은 지원을 해주는데요. 24시간 순찰, 교통 서비스, 24시간 비상 전화망, 통제된 기숙사 출입 등 철저한 안전 및 보안 시스템으로 학생들의 안전과 편리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연간 학비는 약 $ 59,000 달러 한화로 약 7,150만 원이라고 합니다.
콜롬비아 대학의 합격률은 6%이고, 입시 지원비는 $85 달러입니다. 조기입학 마감일은 11월 1일, 정시 지원 마감일은 1월 1일까지 라고 합니다. 콜롬비아 대학의 SAT는 평균 점수는 1600점 만점에 1515점입니다.
2위 하버드 대학교 (Harvard University)
하버드 대학교는 1636년에 개설된 사립학교로 미국 최고의 명문대로 전 세계 대학 순위에서 늘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명성이 높은 학교입니다. 얼마 전 한국의 입시를 꼬집는 드라마에서도 나왔던 대학교가 바로 하버드 대학교인데요. 많은 명문대 순위 중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명문대는 하버드가 제일이지 않을까 합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대학교이기도 합니다. 하버드 안에서도 비즈니스 스쿨과 의과 대학은 제일 유명합니다. 이밖에도 법학과, 엔지니어링 등도 유명한데요. 또한 하버드의 풋볼 팀은 매년 예일대학교와 경쟁을 하는데요. 두 학교가 라이벌 관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버드의 연간 학비는 약 $ 50,420 달러 한화로 약 6,100만 원이라고 합니다.
하버드 대학교의 합격률은 5% 정도이며, 입시 지원비는 $75 달러입니다. 조기입학 마감일은 11월 1일, 정시 지원 마감일은 1월 1일까지 라고 합니다. 하버드 대학 지원 시 필요한 것은 학교 성적, 2명의 선생님 추천서, SAT 또는 ACT입니다. 하버드 대학의 SAT는 평균 점수는 1600점 만점에 1505점입니다.
1위 프린스턴 대학교 (Princeton University)
대학 순위 대망의 1위는 바로 프린스턴 대학교입니다. 1746년에 설립된 이 학교는 개인 사립학교로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닌 학교 중 하나인데요. 조용한 뉴저지 프린스턴에 위치해 있습니다. 아이비리그 명문대 목록에 들어가는 이 학교의 특징은 아이비리그라는 말 그대로 아이비 덩굴로 감싸져 있는 건물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곳에 다니는 학생들의 90% 이상이 이 곳 기숙사에서 생활을 한다고 하는데요. 뉴저지라는 위치 특성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이 곳에서 생활하고 싶어 하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다른 대학교에 비해 학비가 낮은 편인데요. 프린스턴 대학의 연간 학비는 약 $ 47,000 달러 한화로 약 5,700만 원이라고 합니다.
프린스턴 대학교의 합격률은 6% 정도이며, 입시 지원비는 $65 달러입니다. 조기입학 마감일은 11월 1일, 정시 지원 마감일은 1월 1일까지 라고 합니다. 프린스턴 대학 지원 시 필요한 것은 학교 성적, 2명의 선생님 추천서, 카운슬러 리포트, 에세이, SAT 또는 ACT입니다. 프린스턴 대학의 SAT는 평균 점수는 1600점 만점에 1505점입니다.
얼마 전, 한국에서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드라마에서도 한국의 입시 문제를 아주 잘 보여줬는데요. 유명한 대학, 이름 높은 대학, 중요하기는 하지만 그중에서도 제일 중요한 건 내가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 주고, 나의 재능을 더 알아주고, 발전시켜줄 수 있는 대학이 제일 좋은 대학이 아닌가 합니다.
이상 소소한 행복의 소행이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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