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랑한 것도 있고, 쫀득한 것도 있는 젤리. 평소에도 젤리를 좋아해서 여러 가지 젤리를 늘 구매해두고는 하는데, 그중에서도 한국에서도 즐겨먹던 것이 있다. 바로 후르츠 롤 업스 (FRUIT ROLL-UPS) 젤리. 돌돌 말려져 있는 얇은 젤리를 펴먹는 맛이 있는 후르츠 롤업 스는 감겨 있는 젤리를 조금씩 까먹는 맛에 먹고는 하는데, 오늘은 신상으로 나온 젤리로 만드는 피자, 후르츠 롤 업스 (FRUIT ROLL-UPS) 리뷰이다.
젤리로 만드는 피자, 후르츠 롤업스 (FRUIT ROLL-UPS) 리뷰
가격은 $2.49 한화로 2,700원 돈이다. 10개가 들어있어서 개당 300 원돈 꼴인데, 한국에서는 500원 정도에 사서 먹었던 것 같다. 겉 포장지를 보면 저렇게 돌돌 말려져 있는 젤리를 가지고 모양대로 잘라서 피자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똑같은 젤리이긴 하지만, 아이들이 좋아할 만하다.
칼로리는 개당 50칼로리이다. 맛은 딸기, 레몬에이드, 트로피컬 이 3가지 맛이 섞여있다. 콘시럽, 설탕, 팜오일 등으로 만들어진 젤리이다.
안에는 이렇게 얇게 10개가 들어있다. 원래 후르츠 롤업스는 짧게 길게 되어 있는데, 이건 피자 모양이 있어서 그런지 길게 되어있다. 가방에 넣어 다니면서 먹기도 좋은 것 같다.
포장을 까면 알록달록 젤리가 나오는데, 향은 불량식품 같은 냄새가 나지만, 쫀득해서 맛있다. 아무래도 불량식품은 자극적인 맛 때문인지 한 번 씩 생각이 난다는 것. 안에 한 겹으로 젤리가 달라붙지 않도록 깔려 있는데 그것은 먹으면 안 된다. 아이들이 먹을 때에는 잘 봐줘야 한다.
젤리 위에 모양대로 살짝 잘려져 있기 때문에 그 모양대로 뜯어주기만 하면 된다. 그런데 이 젤리가 찐득한 타입이라 잘 떨어지지 않는다. 모양대로 잘 뜯고 싶다면, 냉장고에 몇 분 넣어 둔 후에 잘라주는 것도 좋다. 아니면 칼로 선을 따라 한 번 더 잘라주고 떼어주는 것도 좋다.
손으로 뜯어서 그런가 잘 뜯어지지 않는다. 피망, 버섯, 그리고 페퍼로니 모양도 있는데 피자 모양도 제대로 뜯어지지 않았다. 옛날 달고나처럼 조금씩 제대로 뜯어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다. 어른들보다는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은 젤리이다. 이거 하나 사주면 몇 분은 이거 만드느라 정신이 없어질 것 같다. 후르츠 롤업스는 이에 달라붙는 정도로 찐득하고 쫀득한 느낌의 젤리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먹을 때에는 양치도 잘할 수 있도록 봐주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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