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트레이더 조스는 미국에 있는 오가닉 제품을 파는 마트로 미국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마트이기도 하다. 이 곳에 파는 제품들은 오가닉 제품들이 많고, 맛도 있고, 가격대도 저렴한 편이라 한 번 가면 먹을거리를 왕창 사 오고는 하는데, 늘 새로운 제품들도 추가되기 때문에 한 달에 한 번은 꼭 가는 곳이다. 그중에서도 냉동 코너에서 아사이 볼을 봤는데, 아사이 볼(acaí bowl)은 스무디를 갈아 볼에 담고, 그 위에 과일과 견과류 등을 올려놓은 후식인데, 오늘은 미국 트레이더 조스 아사이 볼 리뷰이다.
미국 트레이더조스 아사이 볼 리뷰
보통은 냉동 블루베리나 과일을 요거트와 바나나 등에 갈아 스무디로 만들고, 그 위에 과일과 견과류를 올려놓고 먹는 디저트 음식이라고 보면 된다. 보통은 신선한 과일을 넣어야 하지만, 트레이더 조스에는 이렇게 냉동식품 코너에서 판매를 하고 있다. 가격은 $3.99. 보통은 $10대에 사 먹어야 하는데 정말 저렴한 가격이다.
볼 하나에 260 칼로리. 아사이 볼은 운동 후 간식으로 먹어도 좋고, 아침이나 간식으로 한 끼 먹기에도 좋다. 과일과 견과류 등 몸에 좋은 것들이 들어있어서 다이어트를 할 때에도 좋다. 특히나 미국 헐리우드 배우들은 이 아사이 볼로 다이어트를 하기도 하는데,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기는 하지만 믹서기로 갈아서 만드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이렇게 사 먹는 것도 좋다.
아사이 볼 안을 보면 이렇게 볼 하나가 들어있다. 과일은 딸기와 블루베리가 같이 들어있다. 냉동실에 보관을 해야 하는 제품으로 전자렌지에 돌려서 먹으면 된다.
안에 구성은 아사이 볼이 들어있고, 위에 뿌려 먹는 코코넛 칩과 그레놀라가 같이 들어있다. 볼은 전자렌지에 45초 동안 돌려주면 되는데, 45초를 돌리니 너무 많이 녹았고, 2-30초가 적당했다. 원래 아사이 볼은 차갑게 먹어야 하기 때문에 냉동실에서 실온에 20분 정도 두었다가 먹어도 된다.
전자레인지에 45초를 돌려주고 섞어줬는데 너무 많이 녹은 느낌이다. 전자레인지에 꺼내서 잘 섞어주면 된다.
잘 섞어서 예쁜 볼에 담아주면 된다. 원래 아사이 볼은 코코넛 나무 볼에 넣어서 먹고는 하는데, 코코넛 볼은 찬기가 쉽게 가시지 않기 때문에 좋다. 아사이 스무디를 아래 깔아주고, 위에는 같이 넣어져 있는 과일을 예쁘게 올려준다.
파인애플은 따로 있었던 과일인데 조금은 심심한 것 같아서 추가로 넣어줬다. 과일이 집에 있다면 같이 넣어주고 먹어도 된다. 그 위에는 같이 들어있었던 그레놀라와 코코넛을 뿌려준다.
파인애플을 추가로 넣어줘서 그런가 패키지 겉에 디자인 되어있는 아사이 볼 보다 더 먹음직스럽게 보인다. 코코넛 칩과 크레놀라가 들어가서 그런지 씹는 맛도 좋고, 아삭한 느낌이 너무 좋다. 밖에서 사 먹는 아사이 볼과 똑같은 맛고 그렇고 전자레인지에 돌렸는데 같이 들어있는 블루베리와 딸기 등 과일이 생과일과 같은 식감을 주지는 못하겠지만, 별 다른 것을 못 느낄 정도였다.
잘 비벼 먹으면 건강에도 좋고, 주말에 하루 한 끼로 아침에 먹어도 든든하다. 칼로리도 260 칼로리라서 그런지 다이어트를 할 때에 정말 달달한 것이 먹고싶으면 이 것을 사 먹으면 너무 좋을 것 같다. 트레이더 조스에서 한 제품을 추천하라고 한다면 이 제품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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