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를 먹고 싶지만, 너무 배부른 것은 싫고, 점심이나 저녁 메뉴로 간단하게 먹고 싶다면, 피자 도우 대신에 또띠아로 피자를 만들면 칼로리는 낮추고, 건강한 재료만 넣어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 재료가 간단해서 여러번 만들어 먹을 수 있고, 피자를 시켜먹는 것보다 재료비가 저렴해 자취생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메뉴이기도 하다.
집에 있는 재료만으로도 만들 수 있고, 10분 만에 간단하게 피자를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간단하게 먹어야 할 때에도 만들어 먹으면 좋다.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은 초간단 피자, 10분 만에 만드는 또띠아 페스토 피자 레시피를 소개할까 한다.
10분 만에 만드는 또띠아 페스토 피자 레시피
예상 조리시간은 8-10분
난이도는 ★☆☆☆☆
재료
또띠아 1장
시금치 단
방울토마토
페스토 소스
모차렐라 치즈
1. 먼저 또띠아와 페스토 소스, 시금치랑 방울토마토 등 피자 안에 들어갈 재료를 준비해준다. 집에 있는 양파나 소시지 등 다른 재료들을 추가해줘도 된다. 집에 있는 남은 재료들로 준비를 해줘도 좋다.
2. 또띠아에 페스토 소스를 펴 발라 준다. 집에 페스토 소스가 있어서 해줬지만, 토마토소스나 크림소스를 발라줘도 된다.
3. 또띠아 위에 시금치를 올려준다. 또띠아 크기가 크지 않아서 베이비 시금치를 올려주면 좋지만, 집에 남은 재료가 시금치뿐이라 그냥 시금치를 잘라서 넣어줬다.
4. 시금치 위에 토마토를 올려준다. 시금치와 토마토의 조합은 언제 먹어도 늘 잘 어울린다. 토마토는 익혀서 먹어도 맛있는 채소 중 하나이다. 재료를 아낌없이 넣어준다. 토마토 대신 사과나 파인애플 등을 넣어줘도 된다.
5. 이 위에 모짜렐라 치즈를 뿌려주고, 에어 프라이어에 구워준다. 에어프라이어는 300-320도에서 8분에서 10분 정도 구워줬다. 너무 오래 구워주면 탈 수 있으니 5분을 먼저 구워주고 추가로 5분을 더 구워줘도 된다.
6. 오븐에서 꺼낸 또띠아 피자.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졌다. 에어프라이어에 따라 다르니 시간을 알아서 맞춰주는 것이 좋다.
토마토를 반으로 썰어줘서 그런지 더 바싹 익어서 맛있다. 또띠아에만 구워서 만들었는데 얇아서 한 손에 들고 먹기도 좋고, 내용물과 치즈를 많이 넣어서 그런지 한 판을 먹어도 부담스럽지 않지만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무엇보다 재료들이 신선해서 그런가 건강한 식사를 하는 느낌이 든다.
좋아하는 재료를 넣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또띠아 피자. 아이들이 있다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재료들을 직접 넣어 같이 만들어 보는 것도 재미있다. 집에 야채와 토마토가 있어서 만들었지만, 이것 말고도 마늘을 이용한 고르곤졸라를 만들어 먹어도 맛있을 것 같은 느낌. 집에 늘 남는 채소들이 있다면, 또띠아 하나만 사서 이렇게 피자를 만들어 먹어 보는 건 어떨까. 냉장고 정리도 되고, 맛있게 한 끼를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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