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이면 생각나는 우동. 따뜻한 국물에 탱글한 면발을 보면 호로록 한 그릇이 뚝딱 넘어가기도 한다. 우동은 생각보다 칼로리도 390칼로리라 높지 않아서 야식으로 너무 배고플 때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우동은 원래 처음 시작은 중국 주나라 시대에 밀가루를 빻는 절구가 있는 것으로 보아 우동 면의 시작은 중국이지만, 그 후에 일본으로 전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후, 에도시대와 메이지 시대를 거치며 우동은 점점 더 지금의 우동처럼 그 모습을 자리 잡아왔다. 오늘은 샘표 우리 집 별미 열전 가쓰오우동 후기이다.
샘표 우리집 별미 열전 가쓰오우동 솔직 리뷰
가격대는 3불대이다. 안에 2인분이 들어있는 걸로 봐서 1인분에 2천 원 돈인데 생각보다 저렴한 편인 것 같다. 비 오는 날에 우동 국물이 생각날 때가 있는데 가쓰오부시가 듬뿍 들어가서 국물이 진하고 다르다고 한다. 샘표 별미 열전 시리즈는 한국에서는 판매가 되지 않고, 외국 수출 전용 식품이라 그런지 한국에서는 판매가 되지 않고 있다. 뭔가 조금은 아쉬웠다. 한국에서 판매를 해도 잘 나갈 것 같다.
안에 구성은 우동면 2개, 후레이크 2개, 소스 2개 이렇게 총 6개 구성으로 들어있다. 2인분의 양이기 때문에 한 사람이라면 두 번 먹을 수 있는 양이 들어있다.
끓이는 방법은 400미리 물에 재료를 넣고 2분 30초간 잘 끓여주기만 하면 된다. 가장 조리 시간이 많이 걸리는 면을 먼저 넣어주고, 그다음 후레이크를 넣어줬다.
우동 소스를 넣고 2분 30초간 끓여주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간단하게 완성이 된다.
조리를 하면서 우동면을 그냥 넣었는데 젓가락으로 휘저으면서 면이 잘 풀리지 않아서 조금 힘들기는 했다. 꼬인 면이 갈라지고 잘리고. 하지만 먹는 데에 크게 문제는 없다. 후레이크는 뭔가 라면 육개장이랑 비슷한 느낌의 후레이크랄까. 우동의 가장 핵심은 바로 국물. 국물이 생각보다 진해서 우동이랑 같이 먹으면 간이 맞아서 좋다. 진해서 국물만 먹기에도 좋고, 속이 풀리는 느낌이랄까.
안에 유부라던가 숙주라던가 다른 재료를 넣고 같이 끓여주면 더 맛있는 우동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그냥 이것만 먹어도 정말 맛있는 우동. 재구매 의사 100%가 있는 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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