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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여행 맛집 - 패킹디스트릭 (Packing District)

미국 세상속으로/미국 맛집

by 소소한 행복 : 소행 2019. 8. 1.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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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까 고민이 될 때가 있지 않나요? 무엇을 먹어야 하나, 어느 식당으로 가야 하나 고민을 할 때가 있는데요.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이 곳은 그런 고민을 할 필요가 없는데요. 여러 가지의 맛집들이 한 곳에 모여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아메리칸 음식뿐만 아니라 인도, 하와이, 이탈리안 음식 등 여러 가지 음식이 있으니 원하시는 것을 즐겨 드실 수 있는데요. 주말에는 라이브 음악을 들을 수도 있어서 미국의 감성을 느끼시기에 너무 좋은 곳입니다. 

 

패킹 디스트릭 (Packing District)은 엘에이에서 3-40분 떨어진 애너하임이라는 지역에 있기 때문에 차로 이동을 하는 것이 편한데요. 엘에이에서 가는 기차도 있으니 가시려는 분들은 기차를 이용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차가 있으시다면 제가 이 전에 알려드린 미국의 벼룩시장 - 사이프래스 스와밋(Cypress swap meet)을 들렸다가 코스로 같이 가시는 것도 좋습니다. 

 

 

 

 

 

 


 

  ▶ 패킹 디스트릭 (Packing District)   

패킹디스트릭 (Packing District)  ⓒ Photo By 소행

 

위치(Where) : 440 S Anaheim Blvd, Anaheim, CA 92805

시간(Hours) : 월요일-일요일(Mon-Sun) 09:00 a.m. - 11:00 p.m. 

주차(Parking) :발레파킹/ 일반 파킹 모두 있습니다. 

                        자리가 없으시다면, 225 S Philadelphia St Garage 이 곳에 파킹을 하시고 걸어오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패킹 디스트릭 (Packing District)은 옛날에 포장(Packing) 공장을 개조해 만든 곳인데요. 규모가 42,000 평방 피트나 된다고 합니다. 보통 식사를 하러 가거나 맥주를 한 잔 하거나 아이들과 함께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잠깐 나오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분위기가 너무 좋기 때문에 사진을 찍으러 오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여러 곳이 포토존이 되기 때문에 미국 서부 LA 여행을 오신다면 한 번 들려보시는 것이 좋은데요. 미국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핫플레이스이기도 합니다. 이 곳이 좋은 점 또 다른 하나는 공연도 볼 수 있다는 것인데요. 커피나 맥주 한 잔 하러 가시면서 공연과 함께 여유 있는 주말을 보내시는 것도 좋습니다. 

 

 

패킹디스트릭 (Packing District)  ⓒ Photo By 소행

 

패킹 디스트릭의 주차는 발레파킹을 할 수 있는 곳과 그 옆에 셀프로 주차를 할 수 있는 곳 두 곳으로 나뉘는데요. 발레 주차를 하는 곳 또한 주말 낮에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많이 기다리셔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조금 걸어오더라도 다른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오는데요. (225 S Philadelphia St Garage) 이 곳에 주차를 한 후 걸어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주차비는 무료입니다. 

 

 

패킹디스트릭 (Packing District)  ⓒ Photo By 소행

 

안으로 들어오시면 조명들과 식물들로 장식되어 있는 곳을 가장 먼저 보시게 되는데요. 앉을 수 있는 자리를 주변으로 식당들이 줄지어 있기 때문에 들어서자마자 맛있는 냄새가 코를 찌르는데요. 제가 갔을 때에는 밴드가 공연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배고픈데도 불구하고 신이 나서 몸이 절로 들썩여졌습니다. 가는 날마다 공연을 하는 아티스트들은 다 다릅니다. 가는 날에 누가 공연하는지 보고 싶으시다면 해당 웹사이트에서 확인하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패킹디스트릭 (Packing District)  ⓒ Photo By 소행

 

음악을 들으시면서 둘러보시면 여러 가지 음식 메뉴를 볼 수 있는데요. Poke, 타코, 인도 음식, 라면 등 여러 가지 음식을 골라 드시면 됩니다. 이 곳에는 50개의 매장이 있기 때문에 직접 보시고, 사람들이 먹는 것도 둘러보시고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들 퀄리티도 좋고, 대부분의 식당이 맛있기 때문에 거의 실패는 하지 않으실 거예요. 

 

 

 

패킹디스트릭 (Packing District)  ⓒ Photo By 소행

 

저는 너무 더운 날이어서 냉라면을 먹었는데요. 오렌지 테이(Orange Tei)라는 곳에서 Cold tan tan soup과 차슈 볼을 시켜서 먹었는데요. 너무 맛있었습니다. 면을 직접 뽑은 건지 맛있었고, 덮밥도 유자향이 나서 짜지도 않고 맛있었습니다. 이것 말고도 햄버거, 피자 등 맛있는 것이 많으니 드시고 싶은 걸 드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패킹디스트릭 (Packing District)  ⓒ Photo By 소행

 

식사와 함께 시원한 맥주 안 마실 수 없죠. IRON PRESS에서 맥주를 시켜먹었는데요. 생맥주이기 때문에 생맥주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곳에서 드시는 걸 추천해드리는데요. 종류도 많기 때문에 골라서 드시는 재미도 볼 수 있는데요. 준샤인 아사히베리는 상큼하고, 도수가 그리 세지 않았습니다. Grease Beer Surf Zombie IPA는 IPA 맥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너무 좋아하실 거예요. IPA 치고는 그렇게 도수가 세지 않아 좋았습니다. 다만 이 곳은 맥주의 가격이 나와있지 않는데요. 물어보셔도 되지만, 한 잔에 $9 달러 정도 했습니다. 저렴한 가격은 아닌데요.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많이 드시지 못하는 분들이라면 한 잔으로 나눠 드셔도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패킹 디스트릭 (Packing District)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음식이 맛이 없었다면 다시 이 곳을 찾지 않았을 텐데, 이 곳에서 먹은 음식들은 다 맛있어서 그런지 먼 길임에도 불구하고, 다시 발걸음을 하게 되더라고요. 미국 LA로 여행을 오신다면 하루 렌터카를 하셔서 놀러 가시는 건 어떨까요. 

 

 

 

이상 소소한 행복의 소행이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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