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으로 여행을 가신다면 꼭 가봐야 하는 맛집 중 하나가 바로 이 곳 치즈케익팩토리(The Cheesecake Factory)인데요. 치즈케익팩토리는 체인으로 여러 곳에 있기 때문에 쉽게 찾아서 가실 수 있습니다. 지점마다 분위기가 다르기 때문에 가는 곳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데요. 여행을 오시는 분들이 꼭 가보시는 이유는 아마도 맛도 맛이지만 파스타나 버거 등 아메리칸 음식을 미국에서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이기도 하고, 많은 양과 저렴한 가격에 부담 없이 갈 수 있어서 더 인기가 많은 것 같은데요.
오늘은 분위기 좋은 치즈케익팩토리 추천과 제가 먹었던 메뉴를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치즈케익팩토리(The Cheesecake Factory)를 가셔서 도대체 뭘 먹어야 할지, 어느 곳에서 먹어야 할지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제가 추천해드릴까 합니다.
▶ 치즈케익팩토리(The Cheesecake Factory)
저는 치즈케익팩토리 올드 파사데나점에 갔는데요. 이 곳은 그렇게 추천해드리고 싶은 지점은 아니에요. 생각보다 자리도 좋지 않고, 서비스도 별로라 다시는 가고 싶지 않기도 하고요. 엘에이에서 3-40분 정도 떨어진 곳이라 치즈케익팩토리를 가시기 위해서 오시기에는 별로고요. 제가 추천해드리는 치즈케익팩토리들은 엘에이에서 조금 떨어져 있어도 꼭 한 번 가보셨으면 좋을 만큼 추천해드리는 곳이니 시간이 되신 가면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
★★★ 미국 서부 LA & LA근교 치즈케익팩토리 추천 지점
▶ 치즈케익팩토리 그로브 (The Grove)
위치(Where) : 189 The Grove Dr, Los Angeles, CA 90036
> 그로브에 있는 치즈케익 팩토리를 추천하는 이유는 엘에이에서 가장 가까운 곳입니다. 또한 그로브에서 쇼핑도 하실 수 있고, 가까워서 이동하기 편한 곳이기도 한데요. 차 없이 이동하시거나 다른 거 없이 이 레스토랑만 가고 싶다고 하시면 이 곳을 들리시는 것이 가장 가깝고 괜찮습니다.
▶ 치즈케익팩토리 마리나 델 레이 (Marina Del Rey)
위치(Where) : 4142 Via Marina, Marina Del Rey, CA 90292
> 이 곳은 베니스 해변 근처에 있는 곳인데요. 야외에 앉으면 마리나 해변을 보면서 먹을 수 있기에 분위기가 좋은 곳 중 하나입니다. 엘에이에서도 25분 정도 걸리기 때문에 가까운 곳 중에서 가장 괜찮은 곳이기도 한데요. 다만 사람이 많은 곳이니 기다리셔야 할 수도 있습니다.
▶ 치즈케익팩토리 레돈도 비치점 (Redondo Beach)
위치(Where) : 605 N Harbor Dr, Redondo Beach, CA 90277
> 이 곳도 창가 쪽에 앉으시면 바다를 보면서 식사를 할 수가 있는데요. 안에서 바라보는 레돈도 비치의 모습이 너무 예쁘고요. 엘에이에서 30분 정도 걸리긴 하지만, 시간이 아깝지 않은 곳입니다. 치즈케익팩토리 중에서도 분위기 좋은 곳 중 하나이고요. 다만, 창가 쪽 자리는 인기가 많은 자리니, 미리 예약을 하시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 치즈케익팩토리 글렌데일 (Glandale Gellaria)
위치(Where) : 511 Americana Way, Glendale, CA 91210
> 이 곳은 엘에이에서 30분 정도 떨어진 글랜데일 갤러리아 쇼핑몰 안에 위치해있는데요. 이 곳은 쇼핑을 할 예정이시라면 가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글랜데일 갤러리아라는 쇼핑몰 안에 있고, 이 곳은 브랜드가 많이 입점해 있어서 돌아보시기도 좋고, 글랜데일에 있는 분수와 함께 밤에는 너무나도 아름다운 미국을 느끼시며 식사를 하실 수 있는 곳입니다. 이 곳은 저녁에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치즈케익팩토리에 가면 이렇게 세팅이 되어있는데요. 내부 분위기가 조금은 옛날 미국의 레스토랑 같은 느낌이에요. 의자도 그렇고 전반적인 분위기가 이렇답니다.
메뉴를 보시면 파스타, 햄버거, 샐러드 등 여러 가지 종류의 음식과 칼로리 가격까지 적혀있는데요. 파스타가 대체로 1000 칼로리가 넘고요. 2000칼로리가 넘는 것도 있답니다. 저 메뉴판을 보고 조금은 입이 떡 벌어졌는데요. 그건 햄버거도 똑같은 것 같아요. 아무래도 메뉴판을 보고 열량이 너무 높아서 아무것도 먹을 수가 없다 하시는 분들을 위해 치즈케익팩토리에는 칼로리를 590 이하로 확 줄인 Specialties 조금은 특별한 메뉴가 따로 있는데요.
햄버거부터 샌드위치, 타코 등 칼로리가 590 정도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너무 열량이 높아서 꺼려지시는 분들은 이 메뉴판에서 고르시면 편하실 거에요. 열량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저희는 그냥 토마토 바질 파스타 (Tomato Basil Pasta)와 스터프 체다 버거 (Stuffed Cheddar Burger)를 주문했는데요. 거기에 레모네이드(Lemonade)를 시켰습니다.
이 곳 치즈케익 팩토리가 좋은 점은 빵을 버터와 함께 주는데요. 아웃백과 조금은 비슷하죠. 그런데 빵이 맛있고, 더 달라고 하면 금액 추가 없이 더 먹을 수 있는데요. 모든 음식에 양이 많기 때문에 빵을 너무 많이 드시면 배불러서 메인을 못 드실 수 있습니다.
20분 정도 빵을 먹고 이야기를 하고 기다리면 금방 주문한 것이 나오는데요. 저희가 주문한 토마토 바질 파스타 (Tomato Basil Pasta)와 스터프 체다 버거 (Stuffed Cheddar Burger)입니다.
토마토 바질 파스타 (Tomato Basil Pasta)는 구운 닭고기와 함께 나오는 토마토 파스타인데요. 닭고기 자체는 조금은 퍽퍽해서 저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파스타는 너무 맛있었어요. 저는 토마토 소스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같이 간 친구가 토마토 파스타만 먹어서 하는 수 없이 시켰는데요. 제가 더 많이 먹을 만큼 토마토 소스와 치즈 그리고 바질의 조화가 너무 잘 어우러져 있어서 너무 맛있었어요. 그렇게 짜지도 않아서 먹기 좋았고요.
스터프 체다 버거 (Stuffed Cheddar Burger)는 너무 두꺼워서 한 입에 넣기가 힘들더라구요. 가격이 $14 달러인 것에 비해 맛은 그냥 그랬어요. 구운 패티가 맛있기는 했지만, 엘에이에 있는 다른 햄버거 전문 체인점 햄버거도 반 정도의 가격에 맛이 있기 때문에 굳이 돈을 더 내고 먹어야 하나 싶은 느낌은 있더라고요. 이 곳에 가시면 햄버거 종류보다는 파스타나 타코 등 다른 것들 시키시는 걸 추천해드려요. 파스타 종류는 대부분 맛있었어요.
가격은 3가지 해서 $40.74 달러가 나왔답니다. 양은 너무 많아서 남아서 싸갈 수 있을 정도였어요. 2명이서 배부르게 먹고도 남았답니다. 너무 많이 못드신다 하시는 분들은 투고 박스 (To-go Box)를 달라고 하셔서 싸오시거나 사이드를 함께 시키시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이상 소소한 행복의 소행이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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