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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군것질, 맥주맛 사탕 Vero Tarrito

미국 세상속으로/리뷰

by 소소한 행복 : 소행 2020. 12. 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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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문방구 앞에서 먹었던 추억의 군것질 거리가 있다. 사탕을 너무 좋아해서 학교를 마치고 문방구 앞에서 늘 사탕 하나를 사 먹고 집에 오고는 했는데, 어릴 때에는 맥주 모양에 맥주 맛이 난다며 자주 사 먹고는 했었던 맥주 맛 캔디이다. 알고 보니 어릴 적 문방구에서 팔던 맥주 맛 사탕이 멕시코에서 만든 사탕이었다는 것. 그래서 가격도 저렴한 편에 불량식품이라고 들어온 것 같은데 미국 아마존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어서 한 봉지를 구매해봤다. 오늘은 맥주 추억의 군것질, 맥주 맛 사탕 Vero Tarrito 후기이다. 

 

*내 돈 내산 후기입니다. 

 

 

추억의 군것질, 맥주 맛 사탕 Vero Tarrito

추억의 군것질, 맥주맛 사탕 Vero Tarrito ⓒ Photo By 소행
추억의 군것질, 맥주맛 사탕 Vero Tarrito ⓒ Photo By amazon

가격은 아마존에서 40개가 들은 한 봉지에 $8.75 달러이다. 개당 거의 300원 꼴이라고 보면 된다. 한국에서도 요즘은 2-300 원돈에 판매되고 있는 것 같다. 사이트에는 예전에 판매했던 그 포장지인데 현재는 포장지 디자인이 바뀐 것 같다. 미국에 사시는데 이 맥주맛 사탕을 구매하고 싶다면 위에 아마존에서 구매를 하면 된다. 

 

 

 

추억의 군것질, 맥주맛 사탕 Vero Tarrito ⓒ Photo By 소행

1개의 칼로리는 60칼로리. 사탕 치고는 꽤 높다. 하루에 몇 개씩 먹었는데 이제는 하루에 하나만 먹기로 해야할 것 같은 기분이다. 맥주맛 사탕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건 사실 맥주 맛이 아니라 과일맛에 가깝다. 맥주도 여러 가지 과일맛이 섞이 맥주가 있긴 한데 그것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 

 

 

 

추억의 군것질, 맥주맛 사탕 Vero Tarrito ⓒ Photo By 소행
추억의 군것질, 맥주맛 사탕 Vero Tarrito ⓒ Photo By 소행
추억의 군것질, 맥주맛 사탕 Vero Tarrito ⓒ Photo By 소행

40개나 있으니까 뭔가 마음이 풍족해진 기분이다. 집에 애들이 있거나 누가 놀러온다면 한 봉지 사서 나눠주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뭔가 풍족한 기분. 하나씩 심심할 때마다 꺼내 먹으면 좋다. 포장지에는 맥주 모양의 디자인이 그려져 있다. 

 

 

 

추억의 군것질, 맥주맛 사탕 Vero Tarrito ⓒ Photo By 소행
추억의 군것질, 맥주맛 사탕 Vero Tarrito ⓒ Photo By 소행

맥주 사탕에 묘미는 아마 저 위에 하얀 거품을 표현해 낸 것일텐데, 아래는 그냥 사탕 같은 질감이지만 위쪽은 정말 거품을 그대로 사탕처럼 굳혀 놓은 것 같은 질감이다. 그래서 빨아먹으면 먹을수록 뭔가 혀가 아려온달까. 그래서 2개 이상 먹게 되면 심하면 혀가 까질 수도 있다. 하지만 맥주 사탕이 맛있는 이유는 저 거품 쪽 부분 때문이라 맛있다. 

 

맥주 맛 사탕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과일맛에 가깝고, 맥주 맛은 나지 않는다. 맥주 맛이 날까 싶어 구매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지만 그냥 과일맛 사탕이라고 보면 된다. 근데 사탕의 질감 때문인지 맥주를 먹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한다. 맥주를 먹고 싶은데 술을 끊어서 금주 현상이 있는 분들에게는 맥주 대신 이 사탕을 권해주고 싶다. 뭔가 옛날 추억을 느낄 수도 있지만 먹는 재미와 맛이 있다. 

 

맥주맛 사탕과 함께 인기가 있었던 페인트 사탕. 그것도 멕시코 사탕이었는데 아마존에서는 판매하는 곳을 찾지 못했다. 만약 파는 곳이 있다면 다음에는 페인트 사탕 후기를 들고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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