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도시락 반찬으로도 많이 싸갔고 집에서도 많이 해 먹었던 공룡 모양의 치킨너겟을 기억할 것이다. 용가리 치킨이라고 불렀었는데 어렸을 때에는 그게 뭐가 그렇게 맛이 있었던지 케첩과 머스터드에 찍어서는 먹었던 것이 생각난다. 그 추억의 맛이 생각날 때가 있는데, 그 용가리 치킨 너겟을 미국에서도 먹을 수 있다. 오늘은 미국에서 먹는 용가리 치킨, 디노 버디스 치킨너겟 (Dino Buddies chicken nuggets) 리뷰이다.
미국 용가리 치킨, 디노 버디스 치킨너겟 (Dino Buddies chicken nuggets)
디노 버디스 치킨너겟 (Dino Buddies chicken nuggets)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공룡 그림과 겉에 보면 치킨 너겟 모양이 있어서 먹고 싶게끝 되어 있다. 미국 푸드포레스(Food 4 less) 마트에서 구매를 했고, 가격은 3불대이다. 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 치킨 너겟이 아이들한테 좋은 이유는 오메가 3도 들어있어서 영양면에서도 좋다. 용가리 치킨은 전자레인지에 데워먹거나 팬에 기름을 둘러 튀겨 먹거나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서 먹으면 된다.
4조각에 170칼로리이다. 조리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오븐, 전자레인지 등 원하는 방법대로 조리를 하면 된다.
상자를 뜯어보면 이렇게 봉지 하나에 용가리 치킨이 가득 담겨 있는데 공룡 모양도 한 종류만 있는 것이 아니고 여러 종류가 담겨 있어서 공룡을 찾아서 맞추는 재미도 있다. 공룡 종류는 쓰여있지 않지만 트리케라톱스, 티라노사우루스, 스테고사우루스 등 종류가 다양하다.
크기도 한 입에 먹을 수 있는 사이즈라 좋은 것 같다. 공룡 모양별로 있는게 너무 귀엽기도 하다.
기름에 튀겨서 먹는 것도 좋지만 건강을 위해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기로 했다. 에어프라이어는 370도에 10분 정도로 해줬다. 10분이 되지 겉은 살짝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느낌의 너겟이 완성된다.
다 구워진 용가리 치킨은 그릇에 담아 소스와 같이 먹어주면 된다. 소스는 다를 거 없이 케찹이나 머스터드 아니면 칠리소스에 찍어 먹어도 좋고, 요즘 나오는 마요네즈와 케첩 섞인 소스나 불닭소스 같이 매콤한 소스를 곁들여 먹어도 좋다. 소스는 자기 취향대로 먹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다. 맛은 맥도널드 맥너겟과 비슷한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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