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환경 문제가 세계적으로 큰 이슈가 되면서 환경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많다. 플라스틱 줄이기, 재활용하기, 유리그릇 사용하기 등 환경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조금씩 인식이 바뀌어 가고 있다. 되도록 플라스틱이 들어가는 제품들은 사용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 바로 제로 웨이스트인데, 폐기물을 줄이는 쓰레기 없이 생활하자는 것이 제로 웨이스트의 원칙이다. 그래서 요즘은 수세미도 자연적으로 없어지는 천연 수세미를 사용하고 있고, 샴푸 대신 비누를 사용하는 등의 생활 속에서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려고 하고 있는데, 오늘은 천연수세미와 같이 사용할 수 있는 천연 주방 세게 만드는 방법을 소개할까 한다.
▶ 제로웨이스트란?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는 말 그대로 쓰레기가 없는, 모든 제품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쓰레기는 없어재 자는 운동이다. 플라스틱의 사용은 없애고, 재사용할 수 있거나 자연에서 녹아 없어지는 것들을 사용함으로써 환경을 위한 쓰레기를 줄이자는 것이 제로웨이스트이다.
제로웨이스트를 하루아침에 실천하면 당연히 좋지만, 이미 익숙해져버린 플라스틱 사용과 환경을 오염시키는 제품의 사용을 끊기에는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씩 바꿔나가는 것이 좋다.
제로 웨이스트 천연 주방세제 만들기
재료
밀가루:식초:물 = 1:1:2
밀가루 2스푼
식초 2스푼
물 4스푼
1. 주방세제를 보관할 수 있는 통, 물, 밀가루, 식초를 준비해준다. 보통 집에 있는 재료이기 때문에 금방 만들 수 있다.
2. 먼저 밀가루 2스푼을 넣어준다. 밀가루:식초:물 = 1:1:2 비율만 잘 맞춰준다면 양은 컵이나 컵 등으로 얼마든지 재량 해서 만들면 된다.
3. 밀가루랑 같이 식초를 넣어준다. 나의 경우 밀가루 2스푼, 식초 2스푼을 넣어줬다.
4. 마지막으로 물을 넣어주면 된다.
5. 물을 넣고는 밀가루랑 재료가 잘 섞이도록 섞어준다.
세제통이 있다면 좋을 텐지만 다시 쓸 수 있는 유리병에 넣어 사용하고 있다. 쓰고 있는 수세미 또한 천연수세미로 쓰레기로 버려도 땅에 묻혀 잘 녹는다. 사실 쓰고 있던 세제를 다 사용하여 세제를 주문해서 오는 동안 사용할 것을 만들었는데 정말 향이 시중에 파는 세제 향이랑 똑같다. 하지만, 거의 거품이 나지 않는다고 보면 된다. 샴푸도 그렇고 원래 정말 좋은 제품들은 거품이 거의 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바로 거품이 잘 나는 세제들은 거품을 내게 해주는 계면활성제가 들어간 것인데, 이건 계면활성제 성분이 들어있지 않아서 그런지 거품이 거의 나지 않는다. 계면 활성제는 요즘은 천연 물질로도 만든다고 하지만, 좋지 않기 때문에 잘 보고 사는 것이 좋고, 사용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요즘은 천연 설거지 비누도 잘 나와서 플라스틱 쓰레기는 줄이고, 제품은 좋은 환경을 위한 제품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고, 그런 제품을 찾는 사람들 또한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천연 세제 만드는 방법은 실생활에서 사용해도 되지만, 캠핑을 갔거나 어디에 놀러 가서 세제가 없을 때 있는 재료들로 만든다면 활용도가 높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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