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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와 라면 스프로 만드는 투움바 파스타

요리 레시피

by 소소한 행복 : 소행 2020. 11. 2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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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중에서도 인기가 많은 크림 파스타. 그중에서도 매콤한 맛으로 느끼함을 잡아주는 투움바 파스타는 한국에서 인기가 많은 파스타이기도 하다. 오스트레일리아의 도시인 터움바(Toowoomba)에서 이름을 따온 투움바 파스타는 한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판매를 하면서부터 인기가 많아졌는데, 원래는 두꺼운 페투치네 파스타 면을 사용하여 파스타에 고춧가루를 넣어 만든 매콤한 크림소스와 같이 먹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집에서 생크림이 없거나 많은 재료가 없을 때, 집에서 간단하게 투움바 파스타를 해 먹고 싶을 때, 라면수프로 간단하게 만드는 투움바 파스타 레시피이다.      

 

 

우유와 라면 스프로 만드는 투움바 파스타

우유와 라면 스프로 만드는 투움바 파스타 ⓒ Photo By 소행

예상 조리시간은 10-15분

난이도는 ☆☆


재료

 

파스타 면 1인분

라면스프 반봉지

우유

밀가루(크림스프 대체 가능)

고추장 또는 고춧가루 1스푼

소금 후추

마늘&고추

고기, 새우 등 (집에 있는 재료)


 

우유와 라면 스프로 만드는 투움바 파스타 ⓒ Photo By 소행

1. 먼저 재료를 준비해준다. 재료는 만약 집에 없다면 집에 있는 것으로 대체를 하면 된다. 소스로는 우유와 밀가루, 라면수프 고춧가루 정도만 있어도 되지만, 만약 없는 경우 고춧가루 대신 고추장, 밀가루 대신 크림스프를 대신하면 된다.

 

 

 

우유와 라면 스프로 만드는 투움바 파스타 ⓒ Photo By 소행

2. 투움바 파스타는 굵직한 파스타 면을 사용하는 게 좋은데 만약 얇은 스파게티 면만 있을 경우 스파게티 면을 사용해도 된다. 집에 스파게티 면 밖에 없어서 스파게티 면으로만 사용했다. 면을 삶을 때에는 소금으로 간을 해주는 것이 좋다.

 

 

 

우유와 라면 스프로 만드는 투움바 파스타 ⓒ Photo By 소행

3. 면은 7-8분 정도 삶아주면 된다. (크림소스에 한 번 더 조리를 할 것이니 덜 익혀서 꺼내 준다) 체에 밭쳐서 면은 꺼내 주는 것이 좋다. 그냥 면수에 담겨있는 채로 놔두면 면이 금방 불어 버리고, 식감이 달라진다.

 

 

 

우유와 라면 스프로 만드는 투움바 파스타 ⓒ Photo By 소행

4. 이제 크림소스를 만들어 주면 되는데, 먼저 마늘과 고추를 넣고 기름에 볶아준다. 매콤한 맛이 싫다면 고추는 생략 가능하다.

 

 

 

우유와 라면 스프로 만드는 투움바 파스타 ⓒ Photo By 소행

5. 어느 정도 마늘이 익는다 싶으면 고기를 넣어준다. 재료는 집에 있는 것으로 대체 가능하다. 되는데 소고기를 넣어줬지만 닭가슴살 또는 새우 등 원하는 재료 또는 집에 있는 재료로 대체가 가능하다. 고기가 익을 때쯤 김치도 같이 넣어줬다. 김치를 넣으면 씹는 식감이 좋다. 

 

 

 

우유와 라면 스프로 만드는 투움바 파스타 ⓒ Photo By 소행

6. 생크림이 있다면 생크림을 넣어주면 좋겠지만 보통 생크림을 구하기 힘들고 비싸므로 우유로 대체했다. 우유는 묽기 때문에 크림 파스타의 그런 약간은 묵직한 느낌을 내기에는 부족하다. 그냥 우유만 넣고 졸여줘도 되지만 만약 밀가루가 있다면 밀가루로 농도를 맞춰주면 된다. 밀가루가 없다면 크림수프로도 가능하다.

 

 

 

우유와 라면 스프로 만드는 투움바 파스타 ⓒ Photo By 소행

7. 이제는 파스타에 간을 해주면 된다. 소금 후추를 넣고 간을 해준다.  

 

 

 

우유와 라면 스프로 만드는 투움바 파스타 ⓒ Photo By 소행

8. 마지막으로 삶아 두었던 면을 넣고, 고춧가루가 있다면 1.5스푼, 없다면 고추장 1스푼을 넣고, 살짝 졸여주면 완성이다. 

 

 

 

우유와 라면 스프로 만드는 투움바 파스타 ⓒ Photo By 소행
우유와 라면 스프로 만드는 투움바 파스타 ⓒ Photo By 소행

고추를 넣으면 따로 간을 세게 할 필요가 없다. 우유를 넣어서 부드럽고 매콤하니 예쁘게만 담아준다면 손님 대접용으로도 좋은 파스타이다. 라면스프를 넣지만 라면스프의 맛은 거의 나지 않고 이 것이 조미료의 역할도 해주기 때문에 감칠맛 나는 파스타를 만들어 준다. 생크링에 정석대로 만들면 좋지만 자취를 하거나 저렴한 가격에 레스토랑에서 먹는 파스타를 먹고 싶다면 굳이 생크림이 없어도 우유나 스프 고춧가루 만으로도 레스토랑에서 먹는 파스타를 만들 수 있다. 가장 이상적인 식사는 집에 있는 재료만으로 최고의 식사를 만드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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