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남은 식빵이 있다면 혹은 집에 식빵이 있는데 뭘 해먹을지 고민이라면, 집에서도 간단하고 맛있게 해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 레시피가 있다. 매콤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샌드위치에도 살짝 매운맛을 더해줘서 매콤 달달한 샌드위치의 맛이 나기 때문에 느끼한 것이 싫거나 빵이랑 계란으로만 만들어진 샌드위치가 느끼하다면 매콤 마요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는 것은 어떨까. 오늘은 남은 식빵을 맛있는 브런치로 만들 수 있는 매콤 마요 샌드위치 레시피이다.
남은 식빵 처리, 매콤 마요 토스트 레시피
예상 조리시간은 5-10분
난이도는 ★☆☆☆☆
재료
식빵 2장
계란 2개
소금 조금
마요네즈 2스푼
설탕 1스푼
핫소스 0.5스푼
1. 재료는 식빵과 계란만 있으면 된다. 계란은 2개를 준비해줬다. 계란은 1개만 넣어줘도 되지만 계란이 많이 들어가야 맛있으니 2개를 준비했다.
2. 계란은 잘 풀어주고, 소금을 넣어준다.
3. 소스는 마요네즈 2스푼, 설탕 1스푼, 핫소스 1/2스푼을 넣고 잘 섞어주면 된다. 설탕 대신 물엿을 넣어줘도 된다. 핫소스는 집에 있는 것이 그린 페퍼 소스 뿐이라서 저것을 넣어 줬지만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타바코 소스를 넣으면 된다. 매운 맛을 싫어한다면 달콤한 칠리소스를 넣어줘도 된다.
4. 팬은 기름을 둘러주고 닦아주거나 버터를 넣어준다. 그래야 계란이 팬에 눌러 붙지 않는다.
5. 계란은 뒤집지 않고 한 쪽 면이 잘 익을 때까지 잘 봐준다.
6. 계란이 익으면 위에 식빵을 올려준다. 식빵 위에는 버터를 바른 후, 뒤집어 준다.
7. 소스를 발랐으면 위에 식빵을 하나 더 얹어준다.
8. 노릇하게 구워졌다면 완성이다.
간단하게 해먹을 수 있는 토스트이다 보니 아침에 출근하거나 학교를 가기 전에 간단하게 해먹을 수 있어서 좋다. 빵이 얇은 빵이라 더 두툼한 빵을 사용했으면 더 맛있지 않았을까 한다. 핫소스를 넣어서 그런지 조금은 느끼할 수도 있는 토스트를 핫소스가 잡아줘서 깔끔하고 매콤한 맛이 난다. 남은 빵을 어떻게 치워야 할지 모를 때 해먹으면 좋을 토스트. 매콤한 마요 토스트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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