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은 그냥 구워먹어도 맛있지만 냉장고에 조금 오래 보관을 해서 냄새가 난다거나 냉동실에 오래 넣어 놓아서 그냥 구워먹기에는 돼지고기 특유의 잡내가 난다고 하면 이 고추장 삼겹살을 해먹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매콤하면서도 달달한 고추장과 설탕 베이스로 만들기 때문에 삼겹살의 특유의 잡내도 없앨 수 있고, 밥과 같이 먹으면 밥 한공기는 뚝딱이다. 오늘은 집에서 삼겹살이 남아있다면, 잡내 없이 삼겹살을 먹고 싶다면 만들면 좋을 매콤 달달, 고추장 삼겹살 레시피이다.
매콤 달달, 고추장 삼겹살 레시피
예상 조리시간은 10-15분
난이도는 ★☆☆☆☆
재료
돼지고기 4쪽
양파, 깻잎, 마늘, 파 (야채)
고추장 2스푼
간장 2스푼
고춧가루 2스푼
설탕 3스푼
된장 0.5 스푼
후추&소금 조금
미림 또는 소주 1스푼
매실액 2스푼 (생략가능)
1. 고기는 생고기로 준비를 했지만, 냉장고에 며칠 넣어 둔 고기나 냉동실에 오래 넣어 둔 것도 상관 없다. 돼지고기는 잡내를 없애주기 위해 소주나 미림 1스푼을 넣고 잘 버무려 준다. 고기는 잘게 먹기 좋은 크기로 미리 잘라준다.
2. 파랑 마늘, 양파 등 야채를 넣고 고추장은 2스푼을 넣어준다. 매실액이 있으면 같이 넣어주면 고기를 더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 없다면 생략 가능
3. 간장 2스푼, 고춧가루 2스푼, 설탕 3스푼, 된장 0.5 스푼, 후추&소금은 조금 넣어준다.
4. 야채랑 양념을 넣고 잘 버무려 준다. 미리 볶을 팬에 넣고 버무려 주면 설거지 거리를 하나 줄일 수 있다.
5. 양념을 보고 양념이 많을 경우 떡이나 야채를 더 추가적으로 넣어준다. 떡을 넣어주면 쫄깃한 식감도 같이 느낄 수 있다.
떡이랑 야채를 많이 넣어서 볶아주면 씹는 맛도 있지만, 기름기가 많은 삼겹살이란 부위를 먹을 때 야채를 넣어줌으로써 조금 더 건강하게 한끼를 먹을 수 있다. 집에 재료만 있다면 손님이 왔을 때 해먹기에도 좋고, 덮밥처럼 밥이랑 같이 비벼 먹어도 한 끼를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맥주랑 같이 먹어도 맥주 안주로도 먹기 좋기 때문에 밤에 생각나는 메뉴이기도 하다. 오늘 어떤 메뉴를 먹을까 고민중이라면 고추장 삼겹살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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