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아이스크림 가게 중 가장 유명한 곳이 어디냐고 하면 베스킨 라빈스라고 말할 것이다. 그만큼 매달 나오는 아이스크림 종류도 다양하고 골라먹는 맛도 있고, 아이스크림 가게 중에서는 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의 베스킨 라빈스 가격은 싱글콘이나 컵이 3,800원 정도 3가지 맛을 고를 수 있는 파인트가 8,200원 정도이다. 그런 베스킨 라빈스가 미국에서는 마트에서도 쉽게 살 수 있는데 가격이 무려 $1.79, 한화로 2천 원 돈이면 구매가 가능하다면? 베라 아이스크림이 단돈 2천 원? 오늘은 단돈 2천원에 구매한 베라 맛 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레인보우 샤베트 리뷰이다.
베라 아이스크림이 단돈 2천원? 베라 레인보우 샤베트 리뷰
414ml 용량인데 한국으로 치면 파인트 정도의 양이라고 보면 된다. 이 정도면 한국은 8천 원 정도인 가격인 것에 비해. 미국은 세일을 하는 가격으로 비교를 하자면 $1.79, 한화로 2천 원 돈이다. 텍스가 들어간다고 쳐도 2,300원 정도. 물론 이 날 운이 좋게 베스킨 라빈스 아이스크림이 할인을 했고, 저렴하게 구입을 할 수 있었다. 평상시에는 3불대의 가격이다. 평상시 가격으로 계산을 한다고 해도 한국보다는 절반정도의 가격이다.
한국은 베스킨 라빈스도 맛이 다양하지만 미국은 다양하지가 않다. 그래서 그런가 미국인들이 자주 사먹는 아이스크림도 아니고, 할인을 해도 꽤 많이 남아있다. 한국에서도 파는 맛이 어떤 것일까 보다가 찾은 것이 바로 레인보우 샤베트.
의외로 베스킨 라빈스 아이스크림 중에서도 가장 칼로리가 낮은 아이스크림이기도 했다. 그래서 그런지 식후에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것 같다. 알록달록한 레인보우 느낌의 아이스크림과 패키지가 너무 귀엽다. 뒤쪽에 보면 칼로리가 다 적혀있는데 한 통을 다 먹으면 440 칼로리이다. 칼로리를 보고 먹지는 않지만 그래도 다른 아이스크림에 비해 칼로리가 낮은 편이다. 대체로 다른 아이스크림은 이것보다 2배 정도 높았다.
레인보우 샤베트라 그런지 숟가락으로 펄 때에도 다른 아이스크림보다 잘 퍼진다. 파인애플, 라즈베리, 오렌지 이 세가지 맛이 섞인 샤베트 맛인데 한 입 먹으면 맛이 깔끔하다. 과일맛이기 때문에 부담이 없고, 식후에 먹는다면 이 레인보우 샤베트 맛을 추천하고 싶다. 베스킨 라빈스는 무거운 제형의 초콜릿 아이스크림이나 캐러멜 크림 등 이런 맛들이 많기 때문에 그런 맛을 싫어한다면 호불호가 거의 갈리지 않는 레이보우 샤베트가 최고이다.
거의 2천 원 돈에 구매해 먹은 베스킨 라빈스. 오랜만에 베스킨 레인보우 샤베트 아이스크림을 먹어서 그런가 깔끔한 맛을 먹고 싶을 때에는 종종 사 먹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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