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맥북을 사용한 지 올해로 벌써 7년째이다. 전에도 노트북을 여러 번 쓰고 바꾸기는 했지만, 맥북만큼 오래 쓰는 노트북은 찾기 힘든 것 같다. 새로 사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아직까지 고장 난 곳도 없고, 쓸만하기에 계속 사용을 하고 있다. 그러나 7년째 쓰고 있으니 아무래도 조금은 변화를 주고 싶을 때가 있다. 그래서 구입한 것이 바로 맥북 케이스이다. 요즘은 한국에서도 카페에 많이 맥북을 들고 가는데 다른 사람이랑 달라 보이고 싶을 때, 다른 사람 꺼랑 차이를 두고 싶을 때에는 자신만의 특이한 케이스를 사용하면 좋은 것 같다. 오늘은 내돈내산, 아마존 맥북 케이스, KECC Laptop Case 리뷰이다.
아마존 맥북 케이스, KECC Laptop Case 리뷰
가격은 $24불 정도 한다. 한화로 하면 25,000원 정도 하는 가격인데 구성이 맥북 케이스, 자판 덮개, 화면 액정 보호필름까지 이렇게 3가지로 구성되어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종류가 굉장히 다양하기 때문에 원하는 디자인으로 주문을 하면 된다. 나의 경우 매트한 케이스인데 인조가죽 재질로 되어있는 케이스를 선택했다. 혹시나 때가 탈 것을 생각해서 블랙 색상으로 주문을 했지만, 다양한 모양이 있기 때문에 원하는 것으로 주문하면 된다.
가장 먼저 박스에 이렇게 포장되어서 온다. 박스에 간편하게 담아져 오기 때문에 깔끔하다.
구성품은 맥북 노트북 케이스, 자판 덮개, 액정 화면 이렇게 들어있다.
덮어 씌웠을 때에는 이런 모습이다. 검은색에 매트한 가죽으로 되어 있어서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기도 한다.
가죽 재질로 되어 있어서 먼지가 묻어도 잘 보이지 않아서 좋고, 깔끔하다. 마감 처리가 잘 안되어 있는 것도 많은데 이건 마감처리도 잘 되어 있는 것 같다. 중국에서 만든 것인지 포장지에 한자가 적혀있기는 하지만, 상당히 만족스러운 제품이다.
사실 이 것을 산 이유가 키보드 덮개를 하도 오래 사용해서 그런지 찢어지고 난리가 났다. 몇 년 사용한 것 같은데 이제는 버려야 할 때가 온 것 같아서 이 것을 바꿀 겸 케이스도 같이 주문을 했다. 보통은 아마존에서도 키보드 덮개만 $10불 정도 되는 가격에 판매하던데 이렇게 같이 사면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키보드 덮개는 부드러운 재질로 되어 있어서 그런지 타자를 칠 때의 그 느낌이 너무나 좋다. 컴퓨터 자판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나에게는 가장 마음에 드는 것 중 하나.
혹시나 자판이 고장나면 수리비가 더 나올 것 같아서 키보드를 따로 사용하고 있기는 하지만 너무 마음에 드는 제품 중 하나이다. 맥북을 쓰고 있다면 케이스는 하나 장만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다른 충격에도 나름 맥북을 보호할 수 있달까.
장점 | 단점 |
- 저렴하다 - 깔끔하다 - 저렴한 가격에 고급스러운 느낌이 난다. |
- 케이스를 씌우면 상당히 무게가 나간다. 무겁다 |
전에는 케이스를 끼우지 않고 썼는데 케이스를 끼우고 나서 맥북을 들 때마다 상당히 무겁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래서 그런가 잘 안 움직이게 된다. 침대에서 사용할 때에는 허벅지에 올려놓고 사용하기도 했는데 이제는 그런 생각조차 안 든다. 그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다. 그래도 깨끗하기 때문에 사용할 때 너무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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