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사업가 Hamdi Ulukaya에 의해 설립된 쵸바니(Chobani)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요거트이다. 한국에서도 장 건강 때문에 요거트를 하루에 하나는 꼭 먹고는 했는데, 미국에 처음 왔을 때 어떤 요구르트를 먹어야 할지 모르고, 사 먹은 적이 있다. 마트에서 아마 가장 많이 보이는 요거트도 바로 이 초바니 일 텐데, 초바니는 그리스 스타일의 요거트로, 세계에서 가장 큰 요거트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맛도 다양하지만, 요거트의 종류도 마시는 것, 퍼먹는 것 등 다양한데, 오늘은 초바니 플립(Chobani flip) 민트 초콜릿 칩 맛을 소개해볼까 한다.
초바니 플립(Chobani flip) 민트 초콜릿 칩
가격은 $1.29, 한화로 1,500원 돈이다. 한국에서도 비슷한 비요뜨라는 제품이 판매하고 있는데, 비요뜨는 맛이 다양하지 않은 반면 초바니 플립은 종류가 굉장히 다양하다. 그래서 좋아하는 것으로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그 중에서도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민트초코칩. 보통 요거트로 민트 초코칩이라는 맛이 없는데 특이해서 구매해봤다.
유통기한은 2개월정도로 꽤 긴 편이다. 저지방 그리스(Greek) 요거트와 다크 초콜릿, 초콜릿 쿠키, 코팅된 라이스 크리스피가 같이 들어있다.
칼로리는 한 통에 190칼로리. 저지방 요거트로 만들어서 칼로리도 지방도 낮은 편이다.
민트 초콜릿 맛이라서 그런지 포장지를 까면 민트향이 확 난다. 요거트에 들어있기 때문에 그렇게 센 편은 아니지만 민트 맛이 은은하게 난다. 다크 초콜릿, 초콜릿 쿠키, 코팅된 라이스 크리스피가 같이 들어있고, 두 곳을 같이 섞어주면 된다.
플립은 젖히다라는 뜻이 담겨져 있는데, 두 곳 사이에 선이 있어서 접어서 비벼 먹으면 된다.
민트 초코칩을 그렇게 많이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이 요거트는 또 사먹고 싶을 정도이다. 민트의 맛이 그렇게 심하게 나지 않고 맛이 강하지 않아서 좋았다. 요거트만 먹으면 심심했을텐데 그것을 다른 초콜릿이 씹는 맛을 주게 한 것 같달까. 미국에서 마트에 가본다면 이 쵸바니 요거트를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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