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명한 밥도둑이 있다. 바로 새우장인데, 미국에서는 이 새우장을 구하기도 힘들지만, 비싸기 때문에 사 먹을 수가 없다. 하지만 냉동 새우와 간장만 있으면 집에서도 밥도둑 간장 새우장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맛도 짭짤하고, 계속 밥을 먹고 싶게끔 감칠맛이 입안에 돌기 때문에 그 자리에서 밥 한 두 공기는 그냥이다. 오늘은 초간단 새우장 만드는 방법을 소개할까 한다.
밥도둑 초간단 간장 새우장 만들기
예상 조리시간은 15-20분
난이도는 ★☆☆☆☆
새우장 재료
새우 250g
진간장 1컵
설탕 3스푼
물 2컵 반
사과
레몬
파
홍고추, 고추
소주
1. 새우는 냉동새우를 준비해준다. (생새우보다는 냉동새우를 해동해서 사용하는 것이 더 쫄깃하고 좋다)
2. 중간에 이쑤시개를 넣고 내장을 빼준다.
3. 새우는 내장을 빼주고, 소주에 담궈 비린내를 빼준다. 소주가 없다면 미림이나 식초를 넣어줘도 비린내를 빼줄 수 있다.
4. 홍고추와 고추, 레몬, 사과, 파 등을 준비해준다. 야채 육수를 만들어 줄 것이기 때문에 집에 있는 것을 넣어주면 된다.
5. 준비한 야채를 넣어주고, 물 2 1/4 컵을 넣고 끓여준다.
6. 물을 넣은 후, 2-30분 정도 끓여주면 된다. 어느 정도 끓으면 약불로 은은하게 우려낸다.
7. 간장 1컵과 설탕 3스푼을 넣고 끓여준다. 간장을 넣고 물이 끓으면 끄면 된다.
8. 끓으면 식혀주기만 하면 된다.
8. 새우를 유리그릇에 담아준다.
9. 마늘, 레몬, 고추, 파 등을 같이 넣어준다.
10. 식혀 준 간장물을 넣어주면 된다. 식기도 전에 넣어주면 새우가 익을 수도 있다.
냉장고에 넣고 2-3일 정도는 숙성을 시켜줘야 한다. 그래야 짭짤하고 달콤한 새우장이 완성된다. 밥과 계란에 넣고 먹으면 밥 한 공기가 뚝딱이다. 사 먹는 것이 간편할 수 있기는 하겠지만, 집에서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저렴하게 맛있는 새우장을 많이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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