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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갈 때 한국에서 사가면 좋은 것들

미국 세상속으로/미국 정보

by 소소한 행복 : 소행 2020. 5. 2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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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으로 유학 또는 이민을 오거나 미국에 있는 친인척들에게 선물을 보내고 싶다면, 어떤 것을 보내야 좋아할지, 한국에서는 자주 볼 수 있지만 미국에서는 구하기 힘들거나 비싼 것들이 있는데, 내가 미국을 오면서 이거 많이 사 올 걸. 하고 후회했던 것들이나 매년 한국에 갔을 때에 꼭 사들고 오는 것들이 있다. 오늘은 한국에서 미국으로 올 때 또는 미국에 있는 친구나 친인척에게 무엇을 사보 내고 싶다면, 미국으로 올 때, 한국에서 꼭 사 와야 하는 쇼핑 리스트 TOP 5를 소개해볼까 한다.

 

 


미국 갈 때 한국에서 사가면 좋은 것들  

 

 

TOP 5  샤워기, 샤워기 필터 

미국 갈 때 한국에서 사가면 좋은 것들 ⓒ Photo By 소행 

한국은 화장실에서 사용하는 물의 질이 좋지만, 미국의 경우 석회수이기도 하고, 미국의 많은 집들 중 오래된 곳은 100년도 넘은 곳이 있다보니 다 뜯어서 새로 붙이지 않는 이상 배수관이 낡은 곳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치아 건강, 피부 건강을 위해 정수된 물을 사용하라는 것도 바로 이 이유 때문이다. 특히나 미국에서 머리를 감으면 머리가 푸석할 때가 있는데 이 것도 바로 석회수 때문이다.

 

실제로 한국에서 샤워기 필터가 달린 샤워기로 바꾸고 미국에서 2주밖에 사용하지 않았는데 필터가 새까매진 것을 발견했다. 그만큼 미국에서 사용하는 물은 안 좋기 때문에 한 번 정수를 해주거나 걸러주는 샤워기 필터가 달린 샤워기가 꼭 필요하다.

 

미국에도 샤워기를 팔기는 하지만 한국이 훨씬 저렴하다. 미국에서는 30불 대에 구매가 가능하다면, 한국은 만원이면 필터를 갈아 끼울 수 있는 좋은 샤워기 구매가 가능하다. 나의 경우 마트에서 9900원 하는 샤워기를 구매후, 아마존에서 샤워기 필터만 바꿔 끼워서 사용하고 있다. 되도록 필터도 한국이 훨씬 저렴하니 같이 사 오는 것이 좋다.

 

 

 

TOP 4 먹던 약이나 진통제

 

미국 갈 때 한국에서 사가면 좋은 것들 ⓒ Photo By 소행 

미국은 의료시설이 비싸다보니 약국이 잘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약의 질도 좋고, 마트나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기는 하지만, 한국에서 본인이 먹고 있는 약이 있다면 구매해서 오는 것이 좋다. 미국 약이 센 것도 있고, 늘 먹던 약이 있는 경우, 갑자기 약을 바꾸게 되면 탈이 날 수도 있고, 나한테 맞이 않을 수도 있다. 미국에도 한국 약국이 있기는 하지만 이 곳에서 한국 약은 정말 비싸다. 한국에서 3-4천 원이면 구할 약도 이 곳은 2-3배 가격이다

 

비싸기도 하고 쉽게 구할 수 없기에 늘 먹는 약이 있으면 미리 한국에서 가져오는 것이 좋다. 비상시를 대비해 필요한, 진통제, 멀미약 히나 일회용 인공눈물의 경우 미국에서는 2-30불 대로 엄청 비싼편이다. 한국에서 사는 것에 5배 정도는 차이가 나므로 미리 가져오는 것이 좋다.

 

 

 

TOP 3 마스크팩, 기초화장품

미국 갈 때 한국에서 사가면 좋은 것들 ⓒ Photo By 소행 

미국에서도 저렴한 화장품들이 있다. 뉴트로지나 클린앤 클리어 등 약국에서도 마트에서도 쉽게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하지만 한국 화장품에 비하면 질이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라 한국 기초 화장품을 선호하는데, 한국 화장품의 경우 미국에서는 거의 2-3배 되는 가격에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미리 구매해오거나 아니면 선물로 주기 좋다. 미국에서도 한국 제품들이 많이 들어오고 있고, 한국의 뷰티 쪽은 이미 소문이 나있기 때문에 미국 사람들에게도 한국 제품은 잘 알려져 있다. 마스크 팩의 경우 한국에서 사 오는 것이 훨씬 좋다.

 

 

 

TOP2 문구류

미국 갈 때 한국에서 사가면 좋은 것들 ⓒ Photo By 소행 

 

미국의 공책, 볼펜은 디자인이 다양하지 않고 한국처럼 디자인된 문구류를 보기 힘들다. 판다고 해도 가격대가 비싸기 때문에 쉽게 구매하기는 힘들다. 특히나 미국에서 공책 한권 사본 사람은 알 텐데, 미국 공책의 질은 거의 습자지 수준이다. 얇아서 필기하기에 좋지 않아서 글씨만 써도 뒷장은 거의 사용하지 못한다고 보면 된다. 그렇기에 한국의 예쁘고 질 좋은 문구류가 미국에서는 정말 귀한데 그런 문구류를 파는 곳도 없어 미국 친구들에게 문구류 선물은 최고 중 하나이다. 미국에서 공부를 할 예정이라면, 문구류를 보내주는 것도 좋다.

 

 

 

TOP 1 양말

미국 갈 때 한국에서 사가면 좋은 것들 ⓒ Photo By 소행 

미국에 사가면 가장 좋은 것 중 하나가 바로 양말이다. 미국에 처음 왔을 때 가장 놀란 것이 바로 양말을 구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한국은 질 좋은 양말이 천원이면 디자인도 예쁘고 질도 좋은 것에 비해 미국은 예쁜 것도 없을뿐더러 99센트 샵에서 구매하거나 저렴하게 구매하면 양말의 질이 좋지 않아서 빨래를 해도 더럽고, 몇 번 쓰면 그냥 버려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다른 브랜드 양말들은 값이 나가기 때문에 저렴하게 예쁜 양말을 살 수 있는 곳은 한국밖에 없다. 디자인도 예쁘고 한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천 원짜리 양말들은 미국에서 거의 5-6배 가격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양말 선물은 어른들이나 친구들 어린아이들 모두에게 선물하기도 좋고, 한류가 난리인 지금 좋아하는 한류 스타가 있는 친구들에게 해당 연예인이 들어가 있는 양말들을 선물하는 것도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다.

 

 

 

위의 리스트는 내가 직접 만든 것이라 100% 맞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주변에서 선물을 하는 것도 보고, 선물을 하기도 하고, 대체적으로 주변에서 반응이 좋았던 것들 또는 내가 한국에 들어갈 때마다 쟁여두고 사오는 것들 리스트이기 때문에 미국에 온다면, 혹시나 모를 상황을 대비해서 사 오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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