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찬밥이 있다면, 찬밥으로 뭘 해 먹을 것이 생각나지 않는다면, 집에 있는 재료로 간단하게 한 끼를 해 먹을 수 있는 레시피가 있다. 김치만 있어도 간단하게 김치볶음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데, 좋아하는 재료는 추가로 넣어주면 더 맛있는 김치볶음밥을 만들 수 있다. 주로, 삼겹살과 김치를 넣어서 김치볶음밥을 해 먹는데 그 어떤 조합보다도 가장 잘 어울린다. 오늘은 10분 만에 찬밥으로 해 먹을 수 있는 김치볶음밥 레시피를 소개할까 한다.
초간단 삼겹살 김치볶음밥 레시피
예상 조리시간은 10분
난이도는 ★☆☆☆☆
삼겹살 김치볶음밥 재료
밥
김치
삼겹살 (다른 재료 대체 가능)
마늘 & 파 (없어도 가능)
올리브유
고춧가루
설탕
간장
소금
1. 김치를 잘게 자르고, 추가적으로 집에 남는 야채가 있으면 잘게 잘라준다. 나는 양파를 넣어줬는데 굳이 없으면 넣어주지 않아도 된다. 자른 김치에 간장 1스푼, 설탕 1스푼, 고춧가루 1스푼을 넣어준다. 이 때, 소금도 같이 넣어서 간을 해준다.
2. 김치와 잘 섞어 준다.
3. 파와 마늘이 있으면, 올리브유에 살짝 볶아주고, 삼겹살을 넣고 같이 볶아준다.
4. 삼겹살이 어느정도 익으면 김치를 넣어준다.
5. 어느정도 익으면, 찬밥을 넣고 같이 볶아준다. 이때, 올리브유를 조금 넣고 볶아준다.
6. 마지막으로 참기름이 있다면 조금 넣어준다. 더 고소한 맛을 볼 수 있다. 참기름이 없다면 굳이 넣지 않아도 된다.
집에 계란이 있다면 김치 볶음밥 위에 계란 후라이를 올려주면 더 맛있는 김치볶음밥이 완성된다. 계란후라이는 뒤집지 말고 약불에 한쪽만 익혀주면, 반숙이 되는데, 김치볶음밥과 비벼 먹으면 더 고소하고 짭짤한 김치볶음밥을 먹을 수 있다. 손님이 왔을 때, 후라이를 올려주고 그 위에 파슬리 가루를 살짝 뿌려주기만 해도 레스토랑에서 먹는 듯한 플레이팅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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