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확진자가 67만 명이 넘으며 현재 감염자 수가 세계 1위이다. 원래는 돌아오는 4월 19일까지 셧다운을 내린 상태였지만, 이는 한 달 후인 5월 15일까지로 연장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모든 회사가 문을 닫으면서, 미국에 실업급여를 신청하는 사람만 천만 명이 넘어선 가운데 현재 미국 내 현지 상황 정보를 중요한 것만 간추려 말해볼까 한다.
미국 뉴욕, 엘에이 셧다운 연장, 현재 미국 현지 상황
뉴욕, 엘에이 셧다운 5월 15일까지 연장
미국 코로나 확진자가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 점차 주춤거릴 것이라고 예상하지만 매일 늘어나도 있는 확진자를 막을 방법은 없는 것 같다. 이에 뉴욕과 엘에이 그 외에 다른 주도 셧다운 기간을 5월 15일까지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학교며, 회사는 5월 15일까지 문을 닫아야 하며, 이로 인한 해고, 업무 시간 단축 등의 사유는 실업급여 EDD 신청이 가능하므로 조건이 맞으면 신청하는 것이 좋다.
미정부 성인 인당 1,200불 지급 지연
미국 정부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당장 렌트비 외에도 생활하기 힘든 사람들을 위해, 2018-2019년 텍스를 낸 사람들에게 성인 각 1,200불, 아동일 경우 인당 500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에 4월 12일부터 세금 보고를 한 계좌로 돈이 들어오는데, 먼저 당장 돈이 필요한 저소득층 사람들에게 주고,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또한, 만약 텍스 보고를 할 때 디파짓 연결이 되어있지 않으면 직접 IRS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해야 한다. 현재 IRS 결함으로 지불이 지연되는 상황도 있어 많은 사람들이 불안해하고 있는데 정부 또한 이것을 해결하고 더 빨리 제공하려고 힘쓰고 있으니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곧 정상화로 돌릴 것
한달 째 셧다운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지금 5월 15일까지 셧다운 상태가 연장되면서 미국 경제 또한 말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은 실업급여를 신청하고 직장을 잃어 직장을 구해야 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이에 트럼프는 이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 경제적으로 더 큰 피해를 입을 것이라 보며, 미국의 모든 것을 정상화하는데 힘쓸 것이라 밝히며, 조만간 정상화를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 전역 코로나로 인한 실업 최고조
코로나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많은 곳들이 직원들의 임금을 주지 못해서 해고를 하거나 임금을 삭감하는 등 미국 내 실업률이 최고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장 먼저 식당, 바, 호텔 등의 당장 서비스를 할 수 없는 일자리들이 해당되며, 해고를 하거나 임금을 삭감하는 등의 많은 사람들이 한순간에 일자리를 잃는 사태가 발생했다. 또한 이런 서비스직뿐 아니라 판매원, 사무소 직원, 미용실, 옷가게 , IT 업계 등도 이 힘든 상황을 벗어나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실업률은 경제 침체에도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이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 마켓 직원들에게 2주 유급 휴가 지급
코로나 사태가 심각한 주 중 한 곳인 캘리포니아 주는 모든 곳을 셧다운 했지만 마켓과 같은 에센셜 직종들의 사람들은 힘든 시기에도 나와 일을 하고 있다. 이에 주에서는 이러한 마켓 직원들을 위해 2주 유급 휴가를 지급할 것을 명령했다. 힘든 시기에도 나와서 일을 해주는 직원에 대한 감사와 직원들 또한 이러한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인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끼고 다니지만, 아직까지도 안쓰고 다니는 사람도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셧다운 상태가 길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답답함을 견디지 못하고 나오거나 집에서 파티를 하는 등의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셧다운으로 집에 머물라고 명령을 내린 것은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해서도 하라고 한 것이니, 답답하겠지만 고생하는 의료진들을 생각해 되도록 집에 머무는 것을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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