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간으로 4월 16일 미국은 세계 보건기구인 WHO의 지원을 중단했다. 현재 WHO에 가장 많은 돈을 내고 있는 미국의 입장에서는 이번 코로나에 대한 중국의 대처가 문제라고 말했다. WHO가 중국의 코로나 정보와 보고들을 제대로 조사하고 밝혔다면, 이렇게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을 거라고 말하면서 중국의 코로나 정보를 허위로 조장했으며, 이는 지금 코로나 사태가 커진 것에 WHO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은 것으, 이로 인해 분담금 지원을 강력하게 중단할 것으로 밝혔다.
트럼프와 WHO 사무총장과의 언쟁은 계속 이어져왔는데, 미국 코로나 확진자와 사망자가 늘어남에 따라 WHO의 대응과 조치가 잘못됐다고 경고하자, 이에 WHO 사무총장은 미국에 시신 포대가 더 쌓이는 것을 보고 싶냐는 등의 막말을 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 바이러스를 중국 바이러스라고 부르는 등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이것은 끝내 미국이 분담금 지원 중단까지 가져다 온 것으로 보인다. 세계 보건기구(WHO)는 코로나 발병 이후로 계속 중국 옹호적인 대응에 비판을 받았다. 이에 트럼프의 분담금 중단을 보고 잘했다, 중국이 알아서 돈을 메꾸겠지의 반응과 이 시기에 분담금 지원을 중단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등의 의견으로 나눠지고 있다.
미국 WHO 분담금 지원 중단, 미국이 WHO 내는 금액 얼마길래?
미국이 WHO 내는 금액 얼마?, 분담금을 끊으면 어떻게 되는가?
현재 세계보건기구(WHO)에 미국이 부담하는 금액은 4억 5000만 달러이다. 최신 자료에 따르면, WHO에 모인 기여금은 56억 2,360만 달러 이 중에서 미국이 낸 기여금은 8억 9,300만 달러이며, 약 15% 정도이며, 이 것은 WHO 회원국 중 가장 높다. 이는 중국이 내는 4,200만 달러라는 금액보다 10배가 넘는 금액이다. 그런데 하루아침에 이 돈을 끊는다면 당장이고, 필요한 곳에 쓰일 돈이 없어지는 셈이다.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로 전 세계가 난리인 지금, 지원금을 끊는다면 제정적으로 어려워질 뿐만 아니라 WHO의 활동 제약도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WHO는 코로나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발병되는 질병을 관리하고, 대응해야 하는 곳인데 이 곳에 지원금이 없어 활동에 제약이 생긴다면 앞으로 크게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지원 중단에 대해 찬반이 나뉘는 이유?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WHO 사무총장이 중국을 옹호하고, 싸고도는 것에 문제가 있다고 비판하였으며, 이에 WHO 사무총장도 맞받아 치는 등 큰 싸움으로 번지고 말았다. 이에 미국이 지원 중단을 한 것이긴 하지만, 현재 미국은 세계 보건기구(WHO)에 지원금을 가장 많이 지원하고 있는 곳으로, 지원금을 중단한 것에 대해서도 찬반으로 의견이 나눠지고 있다.
당장 이 지원금을 끊는다는 것은 갑질이다. 미국도 예방하지 못해 이 사달이 난 것을 또 중국 탓을 한다, 현재 코로나로 전 세계가 들썩이고 있는 와중에 빨리 힘을 합쳐 해결하지는 못할 망정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다. 시기가 시기인 만큼 지원금을 끊는 것을 트럼프 대통령이 잘못하고 있는 문제이다 등의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이에 다른 의견도 나오고 있는데, 바이러스의 시작이었던 중국을 계속 옹호하고 있는 WHO 사무총장이었는데 잘되었다. 현 사무총장이 중국을 밀어주는 이유가 선출 때 중국은 10조원을 기여할 것이라며, 사무총장을 밀어줬다. 뭔가가 있다. 중국과 뭐가 있으니 중국을 감싸고도는 것이 아니냐, 사무총장이라는 사람이 어떻게 시신 포대라는 말을 할 수가 있냐 등의 지원금 중단으로 인해 찬성 쪽 의견을 보이는 사람도 많은 것으로 보인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이 외에도 많은 질병들을 예방하고, 싸워야 한다. 결국은 이러한 싸움과 문제에 피해를 보는 것은 당장 아파도 병원에 가지 못하고, 치료를 받지 못하고, 생활이 어려워지고 피해를 보는 전 세계의 국민들이 아닌가 싶다. 찬반을 나눌 이야기도 아니고, 찬반으로 나뉜다고 해도 어떤 것이 옳다 말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다. 그렇기에 미국의 대처에 아쉬워하는 사람들도 응원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루 빨리 전세계적으로 힘을 합쳐서 코로나를 이겨내야 할 이 시점에 유감스러운 기사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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