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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모비치 클램차우더 맛집] 스플래쉬 카페 (Splash Cafe)

미국 세상속으로/미국 맛집

by 소소한 행복 : 소행 2019. 12. 24.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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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스트 캐슬을 보고 내려오는 길, 1시간 정도만 내려오면 아름다운 바다, 피스모 비치를 만날 수 있다. 추운 날씨에 따뜻한 수프가 먹고 싶어 찾아보고 있던 도중, 피스모 비치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유명한 클램 차우더를 맛볼 수 있다는 것을 보고 내려가는 길 점심으로 먹고 가기로 했다. 오늘은 피스모 비치에 있는 클램 차우더 맛집 스플래쉬 카페 (Splash Cafe)를 소개할까 한다. 

 

 

 

  스플래쉬 카페 (Splash Cafe)  

스플래쉬 카페 (Splash Cafe)  ⓒ Photo By 소행

위치(Where) : 197 Pomeroy Ave, Pismo Beach, CA93449

시간(Hours) : 월-일요일(Mon-Sun) 08:00 am - 08:30 pm 

 

이 곳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 반까지 운영한다. 피스모비치에 있는 이 곳은 사람들이 많이 오기 때문에 붐비거나 기다리는 것이 싫다면, 식사 시간을 약간 피해서 가는 것이 좋다. 

 

 

 

 

스플래쉬 카페 (Splash Cafe)  ⓒ Photo By 소행
스플래쉬 카페 (Splash Cafe)  ⓒ Photo By 소행

 

이 곳은 클램차우더가 유명하다. 클램 차우더도 브래드 볼, 컵 등 사이즈가 다르다. 브래드 볼 클램 차우더 가격은 $7.95이다. 다른 레스토랑들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클램 차우더 브래드 볼 하나와 깔라마리 & 칩(Calamari & chip)을 주문했다. 깔라마리는 식용 오징어로 튀겨 먹으면 정말 맛있다. 가격은 $8.95이다. 음식 두 개와 음료 하나를 주문해서 $17 정도 나왔다. 

 

바닷가에 있는 레스토랑 치고는 정말 저렴한 가격이다. 가성비 최고인 곳. 

 

 

 

스플래쉬 카페 (Splash Cafe)  ⓒ Photo By 소행
스플래쉬 카페 (Splash Cafe)  ⓒ Photo By 소행
스플래쉬 카페 (Splash Cafe)  ⓒ Photo By 소행

 

주문을 할 때 이름을 말하고 자리에 앉아있으면 알아서 가져다 준다. 음료는 옆쪽에서 알아서 가져다 먹으면 된다. 벽면에는 사진들이 걸려있는데 앉아서 보는 재미가 있다. 안쪽에도 자리가 있어서 기다릴 필요는 없지만, 사람이 많으면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 

 

 

스플래쉬 카페 (Splash Cafe)  ⓒ Photo By 소행

스플래쉬 카페에서 가장 명당은 바로 앞쪽이 보이는 창틀에 위치한 자리이다. 이 곳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아 자리가 거의 나지 않는다. 바깥을 보면서 먹으면 더 맛있지 않을까. 

 

 

 

스플래쉬 카페 (Splash Cafe)  ⓒ Photo By 소행
스플래쉬 카페 (Splash Cafe)  ⓒ Photo By 소행
스플래쉬 카페 (Splash Cafe)  ⓒ Photo By 소행

 

주문한 클램차우더 볼이랑 깔라마리 튀김이 나왔다. 클램 차우더는 안에 해산물들이 가득 들어있고, 부드러워서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좋아할 것 같은 음식이다. 같이 썰어준 빵에 찍어먹으면 짭짤하면서 부드러운 맛을 같이 느낄 수 있는데, 클램 차우더는 간이 적당한데 빵은 짠맛이 강해서 찍어 먹어야 간이 맞다. 

 

빵만 따로 먹기에는 너무 짜서 한 입 먹고는 먹지 못할 정도이다. 웬만해서는 빵을 좋아해서 빵만 자주 먹는데 이 곳은 너무 짜달까. 

 

 

 

스플래쉬 카페 (Splash Cafe)  ⓒ Photo By 소행
스플래쉬 카페 (Splash Cafe)  ⓒ Photo By 소행

 

깔라마리 튀김은 바삭하니 너무 맛있었는데 속은 가득 찬 느낌은 아니다. 튀김이 더 가득하달까. 소스에 찍어 먹으면 맛있는데 계속 먹으면 느끼해서 탄산음료는 필수로 마셔줘야 한다. 

 

저렴한 가격에 클램차우더도 맛있었지만 조금 아쉬운 부분은 있다. 너무 짜고 느끼하고, 그렇기 때문에 탄산음료는 필수로 주문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추천을 하자면, 브래드 볼에 먹는 것보다 클램 차우더만 컵이나 볼에 주문해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빵이 짜서 거의 먹지 못했다. 하지만 클램 차우더 자체는 정말 맛있어서 추천하고 싶은 곳. 클램 차우더가 유명한 샌프란시스코에서 먹은 것보다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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