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엘에이를 온다면 꼭 먹어보고 가야 하는 음식이 있다. 바로 타코이다. 한국에서는 쉽게 접하는 음식이 아니었지만, 엘에이에서는 흔하게 자주 접할 수 있는 음식이다. 길거리에서도 판매하기도 하고, 타코를 파는 레스토랑이 많아 자주 접할 수 있는데, 맛도 있기 때문에 엘에이에 왔다면 꼭 한 번 먹어보기를 권한다. 특히나 오늘 추천하는 이 곳은 엘에이에서도 타코가 맛있기로 유명해서 많은 현지인들이 줄을 서서 먹는 맛집이다. 오늘 소개할 곳은 미국 엘에이 타코 맛집, 킹 타코(King Taco)와 새로운 추천 메뉴를 알려줄까 한다.
킹타코(King Taco) 추천 메뉴
위치(Where) : 2020 W Pico Blvd, Los Angeles, CA 90006
시간(Hours) : 일-목요일(Sun-Thu) 08:30 am ~ 11:00 pm / 금-토요일(Fri-Sat) 08:30 am ~ 01:00 am
킹타코는 체인점이라 엘에이뿐만 아니라 캘리포니아에 여러 곳에 있다. 그렇기 때문에 꼭 이 곳이 아니더라도 주변에 가까운 킹 타코가 있다면 그곳을 가는 것이 좋다. 시간은 일-목요일은 11시까지 금, 토요일은 오전 1시까지 한다.
킹 타코의 메뉴는 다양하다. 타코, 부리토, 나쵸, 타말레 등이 있다. 치킨도 파는데 이 곳은 타코와 나쵸를 많이 먹는다. 오늘은 색다른 음식 타말레(Tamales)를 주문해봤다. 타말레에 대한 것은 아래 더 자세하게 적어놓았다. 주문은 타말레 할라피뇨 앤 치즈 2개 그리고 소고기 타코(Asada Taco), 돼지고기 타코(Al Pastor) 2개씩, 호르차타 음료를 주문했다. 두 명이서 $15.25 가 나왔다. 두 명이서 저녁으로 먹는 것으로는 꽤 저렴한 편이다.
킹 타코에서 먹은 타코의 평은 저번에 먹은 것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 링크를 첨부했다. 킹 타코 추천 메뉴 중 타코는 꼭 먹어야 한다.
타말레(Tamales)는 멕시코 전통 요리로, 옥수수 빵 같은 옥수수 반죽 사이에 재료를 넣어서 만드는 것으로 바나나 잎이나 옥수수 껍질에 쪄서 먹는 음식이다. 안에 재료를 여러 가지 중 선택할 수 있는데 치킨, 돼지고기, 할라피뇨 앤 치즈 등이 있다. 우리는 할라피뇨와 치즈 맛으로 주문했다.
먹는 방법은 감싸져 있는 옥수수 껍질을 까서 안에 있는 속을 먹으면 되는데 빵같이 부드러워서 포크나 숟가락으로 퍼 먹어도 될 정도이다. 따뜻하게 쪄서 나오기 때문에 따뜻한 상태로 먹어야 맛있다. 안에 치즈와 할라피뇨가 들어가 있어 매콤하면서도 쫀득한 식감을 준다. 한 입 베어 물면 부드러운 옥수수 빵 같은 맛과 함께 치즈 그리고 할라피뇨 맛이 느껴진다.
개인적으로는 타코를 제일 좋아하지만, 멕시코 전통 요리라고 하니 한 번 먹어보는 것도 추천한다. 맛이 부드러워서 아이들도 같이 먹어도 될 것 같다. 단, 아이들과 같이 먹을 경우 안에 있는 재료는 다른 것으로 바꾸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어른들에게는 매콤한 할라피뇨가 딱이었지만아이들에게는 매울 수도 있다.
엘에이로 여행을 와서 킹타코를 가게 되면, 타코와 함께 멕시코 전통 음식 타말레를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 타지에서 색다른 음식을 먹어보는 것은 여행이나 만큼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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