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미국 OC 맛집] 캠퍼스 바 (Campus Bar)

미국 세상속으로/미국 맛집

by 소소한 행복 : 소행 2019. 12. 13. 00:05

본문

반응형

 

엘에이에서 3-40분 떨어진 오렌지 카운티는 캘리포니아에서 한인들이 많이 사는 곳 중 하나이다. 엘에이 다운타운에는 바가 많지만 오렌지 카운티에는 생각보다 놀 만한 곳이 많이 없다. 이 곳도 검색을 해서 찾아보다 제일 가까운 곳에 들렸다. 사이프래스 컬리지 근처라 그런지 이름도 캠퍼스 스포츠 바이다. 

 

 

 

  캠퍼스 바 (Campus Bar)  

캠퍼스 바 (Campus Bar)  ⓒ Photo By 소행

 

위치(Where) : 9111 Valley View St #107, Cypress, CA 90630

시간(Hours) : 월-일요일(Mon-Sun) 11:00 am - 01:00 am 

 

오전 11시부터 새벽 1시까지 연다. 겉으로 봤을 때에는 바인지 전혀 모를 것 같은 곳이라 문은 열었는지 바가 맞는지 들어가서도 좀 서성거렸다. 하지만 문을 열었을 때 완전 분위기가 달라 놀랐다. 전형적인 미국의 펍인데 분위기도 좋고 재밌다. 

 

 

 

캠퍼스 바 (Campus Bar)  ⓒ Photo By 소행
캠퍼스 바 (Campus Bar)  ⓒ Photo By 소행
캠퍼스 바 (Campus Bar)  ⓒ Photo By 소행

 

안에는 포켓볼을 칠 수 있는 곳과 게임을 하는 곳, 그 밖에도 한쪽 편에서 보드게임을 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주말 낮이라 그런지 테이블도 많이 비어있고 포켓볼을 치는 곳도 한 테이블 밖에 없어서 대체적으로 여유롭여서 좋았다. 포켓볼을 1시간당 $9.75 달러이다. 혹시나 테이블 위에서 음료를 쏟게 되면 청소비로 $50 달러를 내야 한다. 

 

 

 

 

캠퍼스 바 (Campus Bar)  ⓒ Photo By 소행
캠퍼스 바 (Campus Bar)  ⓒ Photo By 소행
캠퍼스 바 (Campus Bar)  ⓒ Photo By 소행

 

버펄로 치킨 나쵸(Buffalo Chicken Nachos) $10와 Mango cart 맥주를 주문했다. 맥주는 저렴한 것은 $7.50에서 $10달러 까지 가격이 다양하다. 주인아저씨 한 분이 이 곳에서 요리도 하고 서빙도 하고 다하는데 굉장히 친절하다. 그래서 그런가 나이 때가 비슷한 아저씨들이 많았다. 주문을 하면 맥주를 먼저 가져다준다. 

 

 

캠퍼스 바 (Campus Bar)  ⓒ Photo By 소행
캠퍼스 바 (Campus Bar)  ⓒ Photo By 소행

주문한 맥주가 나왔다. 망고 카트(Mango Cart)는 도수가 높지도 않고, 상큼해서 달달한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이 마시기에 좋다. 망고 맛이 나는데 상큼해서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뭔가 속이 달달하게 채워지는 느낌이랄까. 포켓볼은 다음에 치기로 하고 옆 쪽에 있는 대왕 젠가를 하기로 했다. 대왕 젠가는 젠가 하나의 크기가 거의 손바닥 반만 한데 너무 커서 그런지 젠가가 무너지면 무서울 것 같아 몇 번 시도하 포기했다. 너무 커서 젠가 조차 잘 뽑히지도 않는다. 

 

 

캠퍼스 바 (Campus Bar)  ⓒ Photo By 소행
캠퍼스 바 (Campus Bar)  ⓒ Photo By 소행

 

같이 주문했던 버팔로 치킨 나쵸(Buffalo Chicken Nachos)가 나왔다. 나쵸 위에 치킨 닭가슴살과 치즈 소스와 모짜렐라 치즈가 듬뿍 뿌려져 있는데 재료를 아끼지 않아서 그런지 정말 맛있다. 나쵸를 좋아하지만 이 곳에서 먹은 나쵸가 가장 맛있었달까. 양도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둘이 먹었는데도 1/4이 남았다. 계속 맥주를 부르는 맛이랄까. 

 

안주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안주 때문에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은 이 곳이 유일하다. 너무 맛있다.

 

 

 

↓ 도움이 되셨다면 로그인 필요 없는 하트 꾸욱- 부탁드립니다 

 

 

728x90

목차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