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미국 팜스프링스 브런치 맛집] FARM

미국 세상속으로/미국 카페 & 디저트

by 소소한 행복 : 소행 2019. 11. 26. 00:05

본문

반응형

 

주말 아침, 늦게까지 자고 정말 배가 고플 때, 먹으러 가는 브런치는 맛이 없을 수가 없다. 여행에 가서 진정한 힐링을 느끼고 싶으면 그중에서 먹을 것이 빠질 수 없지 않은가. 팜스프링에 가면 크지는 않지만 팜스프링 다운타운을 볼 수 있는데 이 곳에는 레스토랑에서부터 쇼핑을 할 수 있는 장소들이 곳곳에 많다. 샵들과 레스토랑과 함께 보이는 미국산이 정말 아름답다. 바라보기만 해도 속이 확 트이는 기분이랄까. 오늘은 팜스프링 맛집 FARM을 소개할까 한다. 

 

 

 

 

 

  [미국 팜스프링스 브런치 맛집] FARM  

미국 팜스프링스 브런치 맛집 FARM ⓒ Photo By 소행
미국 팜스프링스 브런치 맛집 FARM ⓒ Photo By 소행

 

주차는 레스토랑 바로 앞은 없고 주변 근처를 찾으면 많기 때문에 잘 찾아보고 주차를 하면 된다. 주차비는 따로 없고 스트릿 파킹을 하거나 주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걸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미국 팜스프링스 브런치 맛집 FARM ⓒ Photo By 소행

 

위치(Where) : 6 La Plaza, Palm Springs, CA 92262

시간(Hours) : 월-금요일(Mon-Fri) 08:00 a.m. - 02:00 p.m. / 금-토요일(Fri-Sat) 08:00 a.m. - 02:00 p.m./ 02:00 p.m. - 09:00 p.m.

 

FARM이라는 레스토랑 간판을 볼 수 있다. 옆 쪽도 그렇고 건물 자체가 예쁘다. 저 옆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인생 샷을 건질 수 있다. 포즈를 잡고 여러 사진을 찍었는데 뒤에서 보던 외국인들이 내가 찍는 걸 뚫어지게 보다가 내가 자리를 뜨니 서있는 곳에서 고대로 사진을 찍는다. 남녀노소 예뻐 보이는 곳인가 보다. 

 

 

 

미국 팜스프링스 브런치 맛집 FARM ⓒ Photo By 소행

테이블 세팅도 잘되어있다. 뭔가 옛날 느낌이 나고, 실내 인테리어도 옛날 느낌이다. 자리는 야외, 실내 선택할 수 있는데 야외는 20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 인기가 많다. 오전 9시에 갔는데도 사람이 많은 곳이니 예약하거나 기다려야 한다. 

 

 

미국 팜스프링스 브런치 맛집 FARM ⓒ Photo By 소행
미국 팜스프링스 브런치 맛집 FARM ⓒ Photo By 소행

 

오믈렛, 크레페, 샌드위치 등 여러 가지 메뉴가 있다. 종류별로 따지면 많아 보이지만 크게 나누면 종류가 많지는 않다. 크레페 종류가 앞에 있고 많은 것을 봐서는 크레페가 많이 나가는 것 같지만, 우리는 과일 프렌치토스트(Fruit French Toast)와 에그 베네딕트(Egg Benedict) 그리고 아이스커피(Iced Coffee) 두 잔을 주문했다. 

 

 

 

미국 팜스프링스 브런치 맛집 FARM ⓒ Photo By 소행

 

이 곳의 양은 정말 상상초월이다. 아이스커피(Iced Coffee)를 각 1잔씩 주문했는데 큰 잔에 듬뿍 담아준다. 커피만 500미리 넘게 마셨달까. 이럴 줄 알았으면 1잔만 시키는 건데 말이다. 사이즈가 크다는 것. 

 

 

미국 팜스프링스 브런치 맛집 FARM ⓒ Photo By 소행
미국 팜스프링스 브런치 맛집 FARM ⓒ Photo By 소행

 

음료 사이즈만 큰 것이 아니고 모든 요리의 접시가 다 크다. 그만큼 양을 아낌없이 준다. 주문한 과일 프렌치토스트(Fruit French Toast)와 에그 베네딕트(Egg Benedict)가 나왔는데 프렌치토스트 위에 올려진 토핑을 보면 정말 아낌없이 올렸다. 실제로 테이블을 가득 채워서 접시를 놓을 자리도 없다. 

 

 

미국 팜스프링스 브런치 맛집 FARM ⓒ Photo By 소행

 

에그 베네딕트(Egg Benedict)의 맛은 무난했다. 안에 재료로는 햄이 들어있는데 짜지 않게 먹는 나의 입맛에는 부드럽고 잘 맞았다. 짠 것을 좋아한다면 싱거울 수도 있다. 같이 올려 준 샐러드는 발사믹 드레싱에 버무려져서 나온다. 조금 느끼해질 때쯤이면 느끼한 맛을 잘 잡아준다. 

 

 

 

미국 팜스프링스 브런치 맛집 FARM ⓒ Photo By 소행

과일 프렌치토스트(Fruit French Toast)는 맛도 맛이지만 비주얼이 식욕을 자극한다. 과일을 이렇게 많이 올려주는 곳을 처음 보기도 했고, 프렌치토스트보다 과일이 많은 곳은 처음이다. 시럽은 과일시럽인데 많이 달지 않아 좋았다. 부드러운 프렌치토스트에 달달한 시럽과 과일과 같이 먹으니 피로가 풀린다. 맛이 과하지 않아서 질리지 않는 것 같다. 아침에는 역시 단짠단짠이다. 

 

 

미국 팜스프링스 브런치 맛집 FARM ⓒ Photo By 소행

계산서도 예쁜 유리병에 담아 가져다준다. 총가격은 팁 포함 $50 달러 정도 나왔다. 아침에 브런치로 먹은 것 치고는 조금 비싼 금액이기는 하지만 양도 많고 맛도 괜찮아서 후회 없는 브런치였다. 다음에 또 이 곳에 오면 찾고 싶은 곳이고, 다음에는 크레페 종류를 한 번 먹어보고 싶다. 

 

 

 

 

 

 

↓ 도움이 되셨다면 로그인 필요 없는 하트 꾸욱- 부탁드립니다 

 

728x90

목차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