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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솔뱅 베이커리 맛집] 몰텐센스 데니쉬 베이커리(Mortensen's Danish Bakery)

미국 세상속으로/미국 카페 & 디저트

by 소소한 행복 : 소행 2019. 12. 15.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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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뱅에 온다면 꼭 먹어봐야 하는 것이 있다. 바로 빵인데, 솔뱅에는 빵집이 많다. 그중에서도 유명한 빵집이 세 곳이 있는데 하나는 올젠스 데니쉬 빌리지 베이커리(Olsen's Danish Village Bakery), 솔뱅 베이커리(Solvang Bakery) 그리고 마지막 하나는 오늘 소개할 몰텐센스 데니쉬 베이커리(Mortensen's Danish Bakery)이다. 

 

 

 

  몰텐센스 데니쉬 베이커리(Mortensen's Danish Bakery)  

 

 

위치(Where) : 1588 Mission Dr, Solvang, CA 93463

시간(Hours) : 월-일요일(Mon-Sun) 08:00 am - 06:00 pm 

 

이 베이커리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픈한다. 베이커리 이름을 보면 앞에 데니쉬(Danish)가 붙는데, 데니쉬 패스트리의 기원이 덴마크에서 만들어져서 이 곳의 데니쉬가 유명하다. 유럽에서 맛볼 수 있는 데니쉬의 맛은 이 곳 미국의 작은 덴마크 솔뱅에서도 맛볼 수 있다. 

 

데니쉬의 유래에 대해 더 알고 가자면, 19세기 덴마크 제빵사들이 처음 만든 것으로, 여러 겹을 내어 바삭하게 구운 빵을 뜻한다. 부르는 이름은 데니쉬 패스트리(Danish Pastry)로 덴마크를 뜻하는 데니쉬(Danish)가 붙어 덴마크의 패스트리 빵을 뜻한다. 

 

 

 

 

비가 와서 인지 빵집 안에 사람들이 많다. 들어가자마자 입구에 보이는 빵들이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다. 종류도 패스트리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하기 때문에 고르는 재미가 있다. 데니쉬 패스트리 종류가 대부분이고, 쿠키도 판매한다. 패스트리 류는 $3.95이고 가격대는 $2부터 $6 불 대까지 다양하다. 

 

 

 

메뉴를 보면 빵 뿐만 아니라 음료도 같이 판매하는데 커피, 핫초코, 핫 티 등 많은 종류는 아니지만 일반적인 종류의 음료는 있다. 커피의 가격은 $2.50으로 아주 저렴한 편이다. 커피를 각 한 잔씩 주문했는데 저렴하다 했는데 알고 보니 컵만 주고 옆에 커피 포트에서 따라 마시는 것이었다. 이럴 거면 라테나 다른 류를 시켜볼 걸 후회했다. 커피에 넣은 크림이랑 꿀 등 다양하게 있긴 하지만 생각보다 별로다. 

 

 

 

빵은 블루베리 보트(Bluberry Boat) 하나만 주문했다. 모양이 특이하고 맛있어 보여 주문했는데 블루베리 잼을 직접 이 곳에서 만들었는지 시중에서 파는 블루베리 잼과는 다른 맛이다. 더 풍미있고, 단맛보다는 적당하게 달아서 먹기 좋달까. 어르신들도 좋아할 맛이다. 미국에 있는 빵은 짜거나 달거나 극과 극이라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 곳의 빵은 어르신들도 좋아할 것 같은 맛이다. 단맛과 짠맛이 조화롭다. 

 

 

 

비가 와서 앉을 자리도 없이 사람들이 많았지만 또 금세 자리가 난다. 역시 비가 오는 날은 실내에서 밖을 보면서 따뜻한 차나 커피를 마시며 비 오는 걸 구경하는 것이 제일인 것 같다. 이 곳의 실내는 아기자기해서 예쁘다. 한쪽 편에는 솔뱅의 기념품 마그넷도 판매한다. 가격은 $5이다. 

 

 

혹시나 주문해서 먹다가 배가 부르다면 한 쪽편에 담아 갈 수 있게 종이랑 다 준비가 되어있다. 셀프이긴 하지만 깔끔하게 담아갈 수 있어서 너무 만족. 다음에도 솔뱅에 온다면 다른 종류의 빵들을 먹어보고 싶은 곳이다.솔뱅에서 덴마크를 더 깊게 느껴보고 싶다면 베이커리에 앉아 데니스 패스츄리를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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