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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맥도날드] 해피밀 10월 장난감 바비(Barbie), 핫휠스(Hot Wheels)

미국 세상속으로/미국 맛집

by 소소한 행복 : 소행 2019. 10. 16.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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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도 철은 안 든다고 했던가. 이번 10월 미국 맥도날드 해피밀 장난감이 바비(Barbie)와 핫휠스(Hot Wheels)인 걸 보고 오늘 메뉴는 해피밀로 선택했다. 평소에 이런 장난감은 좋아하지도, 보지도 않지만 왜 그런 날 있지 않은가. 뭐에 홀린 듯 홀려서 저건 가져야겠다고 생각하던 그 때, 해피밀 장난감을 보고 퀄리티에 한 번 더 놀라 해피밀을 선택했다. 

 

 

 

 

 


  ▶ 미국 맥도날드 해피밀  

 

미국 맥도날드 해피밀  ⓒ Photo By 소행

 

미국 맥도날드 10월의 장난감은 바비(Barbie)와 핫휠스(Hot Wheels)이다. 달마다 바뀌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들이 참 좋아할 만하다. 종류도 여러 가지라 어릴 때에는 늘 해피밀만 먹고 장난감을 모았었는데 추억이다. 

 

 

 

미국 맥도날드 해피밀  ⓒ Photo By 소행

 

해피밀을 주문하면 이렇게 해피밀 상자에 담아서 나온다. 해피밀 메뉴중에서도 버거와 맥너겟 중 나는 맥너겟 4조각, 감자튀김, 우유, 바비 인형 이렇게 주문했다. 

 

 

미국 맥도날드 해피밀  ⓒ Photo By 소행

아이들을 위한 해피밀답게 사이즈가 작다. 네 손가락 만한 감자튀김과 맥너겟 4조각, 그리고 소스가 전부이다. 어른들한테는 한 끼 식사로는 배 차지도 않을 양이다. 식사로는 한 5개의 해피밀을 먹어야 배는 찰 것 같다. 하지만 밤에 먹고는 싶은데 저녁은 먹었고, 간식으로 먹는다면 간식으로는 해피밀을 추천한다. 간식으로나 맞을 양이다. 

 

 

 

미국 맥도날드 해피밀  ⓒ Photo By 소행

 

인형은 8가지 중에서 기타를 들고 있는 바비인형을 받았다. 사실 다른 걸 받고 싶었지만 그래도 퀄리티가 나쁘지는 않다. 모아두면 예쁠 것 같기도 하고, 나중에 처치곤란이 될 것 같기도 하다. 해피밀을 두 개 시켰는데 싸우지 말라는 뜻인지 아니면 이 것이 가장 많이 남은 건지 같은 걸 줬다. 

 

 

 

미국 맥도날드 해피밀  ⓒ Photo By 소행

 

해피밀에서 가장 귀여운 것이 바로 감자튀김이다. 한 손에 잡기도 힘들 정도로 작다. 일반 성인들이 먹는 것에 반 정도 사이즈인데 저기에 감자튀김이 담기는 것도 신기했다. 어찌나 귀엽던지 보는 내내 웃음이 날 정도이다. 그리고 해피밀은 음료에 탄산음료가 포함되지 않는다. 아마 어린아이들에게 탄산음료는 좋지 않아 탄산음료가 들어가지 않고 그 대신 물이나 우유를 준다. 우유가 어울리지는 않지만 따로 먹기에는 탄산음료보다 낫다. 우유 자체는 캘리포니아 우유라 더 고소했다. 

 

어른인 나도 받으면 기분이 좋은데 어린 아이들에게는 선물처럼 느껴질 것 같다. 기분 탓인지 제대로 들은 건지 점원이 해피밀을 갖다 주면서 Hello Baby-라고 한 것 같았지만, 오늘 한 번은 눈 감고 큰 애기가 되어 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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