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체인점 중 하나인 치폴레(Chipotle)는 멕시코 음식을 주로 판매하고 있는 멕시코 음식 체인점이다. 안 먹어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 본 사람은 없는 것이 바로, 이 치폴레만의 매력이다.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고, 중독성이 강해 생각나는 맛이다. 둘이서 나눠 먹어도 될 정도로 든든하기 때문에 한 끼 식사로 자주가고는 하는데 오늘 소개할 곳은 멕시코 음식 체인점 치폴레(Chipotle)이다.
아마 미국을 왔다면 저 치폴레라고 적혀있는 로고를 길을 가다가 한 번쯤은 봤을 것이다. 엘에이뿐만 아니라 미국에 1,700개가 되는 매장이 있다. 엘에이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 매장은 팜스프링에 있는 치폴레 매장인데, 지점에 따라 재료를 어떻게 넣어주느냐에 따라 맛이 다르다. 주변 평가가 좋은 곳으로 가는 것을 추천한다. 엘에이 쪽에서 간 곳은 너무 맛있어서 다른 치폴레 매장을 찾았는데 이 곳은 좀 실패였다.
들어가면 메뉴가 있는데 메뉴를 보고 선택을 하면 된다. 브리토, 타코, 샐러드, 볼 이렇게 4가지가 있는데 안에 들어가는 재료도 다르다. 나는 주로 볼(Bowl)을 선택하고, 그중에서도 재료는 스테이크(Steak)를 선택하는 편이다. 음료와 사이드도 주문을 할 수 있다. 사이드는 나쵸칩에 과카몰리 아니면 살사 소스를 같이 주는 것이다.
가장 먼저 밥 종류를 선택하면 된다. 하나씩 차례대로 물어본다. 흰밥, 갈색 밥에서 선택하고, 고기 종류를 넣어야 하는데 고기는 스테이크, 치킨 등 원하는 것을 넣으면 된다.
치즈, 살사, 양파, 상추, 콩 등 여러가지 재료가 들어간다. 들어가는 재료가 많아 보이지만 나는 주로 다 넣어달라고 한다. 소스까지 다 넣어 먹는 것이 맛있다.
사실 이 곳 팜스프링에 있는 치폴레는 추천하지 않는다. 원래는 국물이 저렇게 생기면 안 되는데 국물이 생겨버렸다. 다른 곳에서 먹은 치폴레와 많이 다른 느낌이다. 하지만 두 명이서 하나를 시켜서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양이다. 안에 고수가 들어있어서 고수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주문을 할 때, 고수는 빼 달라고 하면 된다.
고기와 같이 씹히는 맛이 좋다. 치즈와 Sour cream 소스가 은근히 밥이랑 고기랑 잘 어울린다. 미국에 살다가 한국으로 돌아간 친구들에게 어떤 음식이 가장 그립냐고 물어보면 바로 이 치폴레가 생각난다고 말하고는 했다. 그때 당시에는 아직 치폴레를 먹어보지 못해서 그립다고 말한 그 기분을 이해하지 못했는데, 먹어보니 치폴레가 생각난다는 친구의 말이 이해 간다. 가끔씩 생각나는 중독적인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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