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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엘에이 여행 - 레이크 할리우드 파크(Lake Hollywood Park)

미국 세상속으로/미국 여행

by 소소한 행복 : 소행 2019. 10. 8.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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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엘에이의 상징. 바로 할리우드 사인을 빼놓을 수 없다. 엘에이 그리피스 천문대에서도 가장 잘 보이는 이 할리우드 사인은 미국 서부 엘에이의 빼놓을 수 없는 상징이자, 관광 명소 중 하나인데, 이 할리우드 사인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공원이 있다. 미국 LA를 배경지로 담고 있는 영화 속에서 자주 등장하는 할리우드 사인. 많은 사람들이 이 공원에 할리우드 사인을 보러 오는데, 이 곳은 바로 레이크 할리우드 파크(Lake Hollywood Park)이다. 

 

 

 

 


  ▶ 레이크 할리우드 파크(Lake Hollywood Park)   

 

레이크 할리우드 파크 입구  ⓒ Photo By 소행

위치(Where) : 3160 Canyon Lake Dr, Los Angeles, CA 90068

시간(Hours) : 영업시간은 따로 없다. 다만, 길의 경사가 심해 밤늦게 가면 위험하다. 

 

엘에이 다운타운에서 20분 정도 걸리는 이 공원은 할리우드 사인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공원이라 관광지로 인기가 많기도 하고, 많은 현지인들이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하기 좋아 이 공원을 찾기도 한다. 

 

 

레이크 할리우드 파크  ⓒ Photo By 소행

공원을 이용할 때, 차를 가지고 와야 하는데 오는 길이 험하고, 경사가 심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올라가는 길과 내려가는 길 말고 양 옆에 길에 주차를 하면 되는데 자리가 없지는 않지만, 급경사길이라 차를 세우기 힘들다. 조심해야 한다. 차를 세울 때에는 사이드 브레이크는 필수이고, 운전대 방향을 돌려두는 것이 좋다. 

 

 

 

레이크 할리우드 파크  ⓒ Photo By 소행
레이크 할리우드 파크  ⓒ Photo By 소행

차를 갓길에 주차해놓고 짐을 가지고 내려왔다. 할리우드 사인과 함께 푸르른 나무들이 울창한 공원을 볼 수 있다. 위쪽에 차를 세워두면 조금은 내려와야 공원 입구가 나온다. 저 멀리 할리우드 사인이 보이지만 그리피스 천문대 위에서 말고는 앞쪽에서 사인을 가까이에서 본 것이 처음이다. 

 

 

 

레이크 할리우드 파크  ⓒ Photo By 소행

공원을 들어가는 입구 앞에는 여러 가지 경고 문구가 많이 붙어있다. 담배를 피우지 말고, 강아지들의 목줄을 꼭 채워야 하며, 뱀이 종종 나오기도 하니 조심하라는 문구 등이다. 기본적인 주의 사항이지만 다른 사람에게 피해 가지 않게 서로 안전한 피크닉을 위해 입구 옆에 붙어있는 것이니 잘 읽어보는 것이 좋다. 

 

 

레이크 할리우드 파크  ⓒ Photo By 소행

 

공원 앞을 가면 이렇게 경고판이 나와있는데 강아지들을 데리고 나올 때에는 꼭 목줄을 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 곳에 할리우드 사인을 보기 위해 오는데 강아지를 데리고 오는 사람들 중에 목줄을 채우지 않고 풀어놓은 사람들도 많았다. 하지만 이 곳에서는 꼭 강아지 목줄을 해야 한다. 갔을 때에도 몇 마리의 개들이 그냥 목줄 없이 돌아다녔는데 신고가 들어왔는지 공원을 지키는 가드분들이  와서 경고를 했다. 이 곳에서는 조심해야 한다. 

 

혹, 강아지를 싫어하더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공원 입구를 중심으로 오른쪽 편에는 개들의 출입을 제한하는 곳이 있는데 이 곳은 강아지들을 데리고 들어갈 수 없으므로 아이들과 같이 간다면 이 곳에서 노는 것이 좋다. 

 

 

 

레이크 할리우드 파크  ⓒ Photo By 소행

 

공원에서 보이는 할리우드 사인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곳 앞에서 할리우드 사인과 같이 사진을 찍는다. 이 곳에서 돗자리를 깔고 피크닉을 하려고 했지만, 바닥이 너무 질퍽해서 이 곳에서 하지는 못했다. 왜 질퍽한지는 모르겠지만 강아지랑 같이 있는 곳이라 조금은 찝찝해서 강아지가 들어가지 못하는 존으로 자리를 옮겼다. 

 

 

레이크 할리우드 파크  ⓒ Photo By 소행

 

이 곳에서도 할리우드 사인은 잘 보인다. 이 곳 앞에는 철조망이 쳐 있어서 강아지들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해놨는데 뒤쪽 편에는 놀이터 공간도 있어 아이들과 같이 있기에는 이 곳이 더 좋다. 돗자리를 펴고 커피를 마셨다. 글을 쓰려고 노트북을 가져갔지만 가만히 있기만 해도 시간이 가는 터라 노트북을 꺼내보지도 못했다. 

 

 

 

레이크 할리우드 파크  ⓒ Photo By 소행

 

점점 해가 지는 시간이 오면 할리우드 사인이 보이는 곳에서 사진을 찍기 좋다. 공원 위쪽으로 걸어 올라가면 할리우드 사인을 더 가까이서 볼 수 있는데 굳이 올라가지 않아도 되지만, 위에서 보는 일몰이 참 아름답다. 꼭 한 번 올라가서 보는 것을 추천한다.

 

 

 

레이크 할리우드 파크  ⓒ Photo By 소행

 

여행 사진에는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사인과 함께 사진을 찍는 것. 할리우드 사인을 잡기도 하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찍지만 키가 크지 않는 나는 할리우드 사인을 들어 올리는 사진을 찍었다. 할리우드 사인을 봤다면 이 정도의 사진을 남겨주는 것이 예의 아니겠는가. 예쁜 일몰과 함께 오늘도 제대로 된 힐링을 하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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