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으로 유학이나 이민을 오게 된다면, 그리고 집을 구했다면, 인테리어 소품들이 필요하기 마련이다. 미국은 인건비가 비싸다 보니 인테리어도 업체에 맡기거나 사는 것 또한 가격이 만만치 않은데 그렇다고 너무 걱정만 할 필요는 없다. 저렴한 곳도 많기 때문이다. 그중에서 내가 자주 애용하는 곳이 하나 있다. 가격도 저렴하고, 괜찮은 제품이 많아 인테리어에 필요한 소품들이나 생필품을 사러 갈 때에도 이곳을 가고는 하는데 바로 홈굿즈 (Home Goods)이다.
▶ 홈굿즈 (Home Goods)
위치(Where) :142 S Brand Blvd, Glendale, CA 91204
시간(Hours) : 월요일-일요일(Mon-Sun) 09:30 a.m. - 09:30 p.m.
홈굿즈는 엘에이에서도 여러 지점이 있기 때문에 근처에 있다면 가까운 곳을 가는 것이 좋다. 지점마다 물건들이 다르기는 한데 대체적으로 비슷하다. 이 곳은 엘에이에서 25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글랜데일 지점인데 옆에는 글랜데일 갤러리아라는 쇼핑몰이 있어서 쇼핑하기에도 좋고, 주변에 쉑쉑 버거 등 먹을 곳이 많아 가보기를 추천하는 곳이다.
주차장도 바로 옆에 공용 주차장이 있어 편하다. 주차비는 1시간 30분 무료이고, 그 후로는 30분 마다 $1 달러를 지불하여야 한다. 최고로 많이 낸다고 해도 $9 달러이니 저렴한 편이다.
주차장을 나오면 바로 맞은 편에 굿윌을 볼 수 있다. 빨간 간판으로 되어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다.
미국은 할로윈 데이를 특별하게 생각해서 그런지 할로윈 데이가 있는 10월 달이면 이렇게 할로윈 분위기가 나게 꾸며놓고는 한다. 호박, 유령 , 해골 모양 등 그릇이며 캔들이며 특이한 것들을 많이 판매한다.
홈 굿즈는 소파뿐만 아니라 그릇, 그림, 조명 등 집 인테리어에 들어가는 것들을 주로 판매한다. 유학이나 이민을 온다면 간단하게 필요한 것들이 있을 텐데 가격들이 저렴하기 때문에 이 곳에서 구매하는 것이 좋다. 한쪽 편에는 세일을 하는 것들만 모아 놓은 코너가 있어 컵이나 그릇 등도 잘 고르면 $3-4 달러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미국에서 사는 사람들에게만 필요한 것을 판매하나요? 라고 하면 아니다. 여행을 왔다면 이 곳에서 바디워시, 비누 등 저렴하게 구매를 해갈 수 있다. 한국에서는 비싸게 판매하는 것들도 이 곳에서는 저렴하게 판매하기 때문에 양초나, 바디용품 등 이 곳에서 구매해 가는 것도 좋다. 종종 이 곳에서 구매하는데 제품들이 저렴하고 오래 써서 좋다.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다면 이 곳에 들려보는 것을 추천한다. 주변에서 집 꾸미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늘 미국에 놀러오면 홈 굿즈는 빠지지 않고 들리는 곳 중 하나이다.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저렴한 세일 코너에서 보물을 찾는 재미도 있고, 물건을 득템 하는 재미도 있으니 가는 길에 홈 굿즈를 본다면 들려보는 것도 재미있는 경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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