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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엘에이 길거리 타코] Tacos Arandas

미국 세상속으로/미국 맛집

by 소소한 행복 : 소행 2019. 10. 5.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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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와서 가장 많이 먹기도 하고 가장 좋아하게 된 음식 중 하나가 바로 타코이다. 멕시코 음식을 좋아하기는 했지만, 다른 것들 보다도 타코는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음식인 것 같다. 한국에서는 길거리에서 음식을 사 먹을 때, 어묵, 떡볶이, 핫도그 등 여러 가지 음식을 먹을 수 있는데 미국에서는 길거리 음식으로, 타코, 핫도그 등이 있다. 그중에서도 오늘 소개할 곳은 멕시코에서 먹는 듯한 맛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현지인 맛집 길거리 타코 Tacos Arandas이다. 

 

 

 

 

  ▶ Tacos Arandas  

 

 

위치(Where) : 3518 S Indiana St, Los Angeles, CA90063

시간(Hours) : 월요일-일요일(Mon-Sun)  05:00 p.m. - 12:00 a.m. 

 

 

 

이 타코 집은 길거리에 있다. 알함브라 쪽에 있는 푸드 포 레스 (Food 4 less)라는 마트 앞에 있는데 타코 맛집으로 소문이 난 곳이라 이 동네에 사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엘에이에 있는 사람들도 한 번 이 곳에서 먹어보면 다른 곳을 못 가고 이 곳으로 온다. 

 

 

타코, 브리토, 퀘사디아 등 여러 가지를 판매한다. 타코 중에서도 비프, 치킨, 곱창 등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비프가 가장 무난하다. 그중에서도 위에서 굽고 있는 저 고기는 돼지고기인데, 제육볶음과 비슷한 맛이 나서 한국인들 입맛에는 잘 맞는다. 타코를 먹는다고 하면 어떤 종류의 타코를 먹을 거냐고 되묻는다. 보다가 맛있어 보이는 것이 있으면 그냥 가리켜도 된다. 

 

 

 

 

타코를 주문하면 접시에 타코를 만들어서 담아주는데 앞에 주문이 밀려 있지 않는 이상은 바로 만들어준다.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9시쯤에 갔는데 사람들이 많이 없었다. 이 곳은 언제나 사람들이 붐비는데 오후 9시 30분 정도가 넘으면 사람들이 점점 더 몰려드는 것 같다. 거의 야식을 먹을 시간에 사람들이 많아지는 곳이다. 

 

 

 

타코를 받았으면 옆으로 이동하면 되는데 옆으로 이동하면 이렇게 종류 별로 오이, 순무, 양파 등 재료들이 담겨 있다. 이 곳에서는 마음대로 취향대로 타코 위에 올려 먹으면 된다. 보통 이 곳에 있는 재료들을 다 넣어 먹는데 다 넣어 먹는 것이 맛있다. 특히나 양파와 순무는 타코에서 빠지면 섭섭한 재료들이다. 

 

 

이 것이 소고기 (Beef, Asada) 타코이다. 소고기 타코가 가장 무난하고 맛있는 것 같다. 특히나 한국인들 입맛에는 잘 맞기 때문에 가장 무난하게 먹을 수 있다. 

 

 

이건 제육볶음 맛이 나는 돼지고기(Pork,Al Pastor) 타코이다. 한국의 제육볶음이랑 비슷한 맛이 난다. 제육볶음처럼 고추장 맛이 강하게 나지는 않지만 바로 철판에 볶아줘서 어느 정도 불맛이 같이 나기 때문에 더 맛있다. 이 곳이 좋은 점은 고기를 정말 아낌없이 넣어준다. 타코에 넘치게 넣어주기 때문에 더 맛있는 것 같다. 

 

개인적인 입맛 취향으로는 소고기보다는 이 돼지고기 타코가 더 맛있다. 한국인의 입맛에 크게 벗어나지도 않게 잘 맞는다. 돼지고기 타코 아니면 소고기 타코를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타코는 개당 $1.25 달러이고, 음료수는 탄산음료와 호르차타라는 멕시코 전통 음료 같은 것을 판매하는데 한국의 수정과와 비슷한 맛이라 한 번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호르차타는 $1.00 달러, 처음에는 이걸 왜 사 먹지? 했었는데 계속 먹다 보니 이제는 호르 차 타는 없어서는 안 될 음료수가 되어버렸다. 이 곳은 저렴하면서 잊지 못할 맛 때문에 엘에이에서 이 곳까지 운전을 해서 오게 된다. 25분 정도가 걸리지만 운전해서 가는 시간이 아깝지 않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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