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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맥도날드] 5가지 소스와 맥너겟, 빅맥

미국 세상속으로/미국 맛집

by 소소한 행복 : 소행 2019. 10. 1.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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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맥도날드를 가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팁이 있다. 바로 미국 맥도날드는 여러가지 소스가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소스를 주문해서 다양하게 맛을 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소스도 무료이기 때문에 원하는 소스가 있다면 추가로 주문을 할 수 있는데 맥너겟을 주문하지 않아도 먹을 수 있다. 원래는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소스는 7가지인데 그 소스를 맛보기 위해 맥너겟과 빅맥을 같이 주문했다. 

 

 

 

미국 맥도날드  ⓒ Photo By 소행

미국에는 맥도날드가 두 블록마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맥도날드 지점마다 다르다. 무인 주문기에서 주문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어 이 곳에서 주문을 했다. 

 

미국 맥도날드 주문  ⓒ Photo By 소행

 

맥너겟 20pcs를 주문하면 소스 3개를 고를 수가 있는데 맥너겟을 시키지 않아도 따로 소스를 주문할 수 있다. 마요네즈, 소금 등 여러 가지 소스를 무료로 주문할 수 있다. 맥너겟을 사면서 소스 3개를 주문하고 3가지 소스를 더 주문했다. 기계를 이용해서 주문을 하니 어떤 것이 있는지 알 수도 있고, 주문을 빨리해야 한다는 강박이 생기지 않아 더 좋았던 것 같다. 

 

 

미국 맥도날드  ⓒ Photo By 소행


주문을 할  옆에 있는 테이블 번호를 쓰라고 하는 칸도 나오는데 48번이면 48이라고 치면 된다. 주문을 하고 옆에 있는 테이블 번호표를 들고 자리에 있으면 직원이 직접 가져다준다. 이곳은 아마 어린이들도 많이 오는 곳이라 그런지 서비스가 더 좋은 것 같다.

 

 

 

미국 맥도날드  ⓒ Photo By 소행
미국 맥도날드  ⓒ Photo By 소행

원래 6가지 소스를 주문했지만 가장 기본적인 시그니처소스가 떨어졌다고 해서 5가지 소스만 받았다. 소스 종류는, 시그니처(Signiture) , 랜치(Ranch), 허니 머스터드(Honey Mustard), 핫 머스타드(Hot Mustard), 스파이시 버펄로(Spicy Buffalo), 스위트 앤 사월(Sweet N Sour), 탠지 비비큐(Tangy BBQ) 이렇게 7가지이다. 시그니처, 핫 머스타드를 뺀 5가지만 받았다. 

 

 

미국 맥도날드  ⓒ Photo By 소행


5가지 소스를 다 뜯어봤는데 겉 포장지도 알록달록 컬러풀한 색상인데 소스도 5가지 다 달라서 너무 색달랐다. 

 

 

 

미국 맥도날드 빅맥  ⓒ Photo By 소행


맥너겟 20피스와 빅맥 버거이다. 이렇게 다 해서 $12 달러 정도가 나왔다. 빅맥은 단품으로 $6 달러, 맥너겟은 $5 달러 정도이다. 한국은 빅맥을 포장지에 싸서 주는데 이곳은 박스에 빅맥을 준다. 뭔가 박스에 주니 모양이 흐트러질 필요도 없고, 먹다가 배부르면 그냥 싸 들고 가기도 좋아서 좋았다.

 

미국 맥도날드 빅맥  ⓒ Photo By 소행

 

빅맥 버거는 사실 맛은 별로이다. 추천하고 싶지 않다. 그 이유가 안에 들어가 있는 양상추 재료가 너무 보이지도 않았고, 메뉴에 보이는 빅맥 사진에 비해 안에 내용물이 너무 부실했다. 버거에 보통 소스가 가득 들어서 빵이랑 패티가 살짝 젖어 있는 것을 좋아하는데 소스도 부족해 버거 자체가 조금 퍽퍽한 느낌이 들었다. 음료수가 없었으면 먹기 힘들 정도이다. 

 

 

 

미국 맥도날드  ⓒ Photo By 소행


가장 중요한 5가지 소스를 맛보려 맥너겟을 들었다. 하나씩 다 찍어 먹어봤는데 가장 맛있는 것은 스위트 앤 사월(Sweet N Sour) 그리고 탠지 바비큐(Tangy BBQ)였다. 스위트 앤 사월은 신맛보다는 상큼하면서도 달콤한 소스라 은근 짠 맥 너깃과 잘 맞았고, 탠지 바비큐(Tangy BBQ)는 바비큐 소스 맛인데 짭짤하니 달면서 맛있다.

 

 

미국 맥도날드  ⓒ Photo By 소행

추천하고 싶지 않은 소스는 스파이시 버펄로(SpicyBuffalo)인데 매운 것보다는 핫 소스에 찍어 먹는 것 같은 맛이라 핫 소스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다. 이 소스는 다른 소스와 같이 찍어 먹는 것이 더 잘 어울릴 것 같다. 랜치(Ranch), 허니 머스터드(Honey Mustard) 소스는 그냥 기본적인 소스라 맥 너깃에 기본적으로 잘 어울리는 소스이다. 허니 머스터드는 아이들도 참 좋아할 것 같은 맛이다. 


소스를 여러 가지를 맛볼 수 있어서 참 좋다. 미국 맥도날드를 더 잘 즐기고 싶다면 이렇게 여러가지 맛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추가 비용 없이 여러 가지 소스의 맛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으니 미국에서 맥도날드를 가본 다면 시켜서 같이 맛보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소스는 감자튀김을 찍어 먹어도 맛있기 때문에 우리나 늘 먹었던 케첩 대신 이 소스에 같이 찍어 먹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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