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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맛집] 바다와 함께한 브런치 - 옐로우 베이스

미국 세상속으로/미국 맛집

by 소소한 행복 : 소행 2019. 9. 2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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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센테 블러프스 보호지역에서 트레일 코스를 걸었다면 운동한 허기를 채워줘야 할 때이다. 아침 일찍 운동을 하고 나서 먹는 브런치는 언제나 꿀 맛이다. 오늘 소개할 이 곳은 팔로스 버디스에 위치한 레스토랑 중 한 곳인데 브런치가 맛있기로 소문난 곳이기 때문에 팔로스 버디스를 찾는다면 이 곳을 한 번 들려보는 것을 추천한다. 바로, 옐로우 베이스(Yellow Vase)이다. 

 

 

 

  옐로우 베이스(Yellow Vase)  

옐로우 베이스(Yellow Vase)  ⓒ Photo By 소행

위치(Where) : 31248 Palos Verdes Dr W, Rancho Palos Verdes, CA 90275

시간(Hours) : 월요일-일요일(Mon-Sun) 07:00 a.m. - 07:00 p.m.

 

이 곳은 골든 코브 센터(Golden Cove Center)에 위치해 있는 레스토랑이기 때문에 주차할 공간이 많으니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내려 입구 쪽으로 내려오면 레스토랑을 찾을 수 있다. 

 

옐로우 베이스(Yellow Vase)  ⓒ Photo By 소행

 

이 곳은 옐로 베이스라는 레스토랑 이름에 걸맞게 안에 있는 모든 소품이며 인테리어들이 노란색으로 꾸며져 있다. 아기자기하면서도 화사하게 꾸며 놓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자리는 꽤 많이 있었다. 이 쪽 말고도 반대편에 앉을 좌석이 많기 때문에 자리 때문에 걱정하지는 않아도 된다. 

 

 

옐로우 베이스(Yellow Vase)  ⓒ Photo By 소행

 

이 곳에서는 빵도 직접 구운 빵을 이 곳에서 판매하고 있다. 메뉴에도 빵을 이용한 메뉴가 많은데 빵 자체가 맛있기 때문에 빵이랑 커피만 마셔도 만족스러울 것 같다. 이 곳은 직접 계산대로 가서 주문을 해야 한다. 따로 점원이 오지 않는다. 

 

 

옐로우 베이스(Yellow Vase)  ⓒ Photo By 소행

 

줄을 기다리면서 메뉴를 봤다. 계산대 옆에 메뉴가 있는데 직접 가져가서 봐야 한다. 크레페, 샐러드, 오믈렛, 파니니 등 여러 가지 메뉴가 있다. 메뉴를 보는 데에만 해도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다. 하나씩 다 맛을 보고 싶었지만 무난하게 페스토 파니니(Pesto Panini - $11.00) , 멕시카나 오믈렛 (Mexicana Omelette - $13.00) 이 두 가지를 주문했다. 

 

음료는 커피부터 차까지 다양하게 있다. 이 곳은 사람들이 테이크아웃으로도 커피를 많이 사가는데 가격이 $2 달러대로 굉장히 저렴하다. 미국에서 본 곳 중 이 곳의 커피가 가장 저렴한 것 같다. 아이스커피를 마시고 싶었지만 계속 배가 아파서 뜨거운 티를 주문했다. 뜨거운 티를 주문하면 티백으로 주는데 종류를 고를 수 있다. 

 

 

옐로우 베이스(Yellow Vase)  ⓒ Photo By 소행

 

주문을 하면 이렇게 번호를 준다. 번호표를 테이블 위에 두면 이 번호에 숫자를 보고 점원이 직접 가져다준다. 보통 더울 때에는 실내 자리가 더 인기가 많다. 에어컨이 틀어져 있어서 실내로 많이들 가는데 이 곳은 실내에 에어컨을 틀지 않는 것 같다. 바닷바람이 들어오라고 문을 열어둬서 실외 자리가 더 인기가 좋다. 자리가 나기만을 기다리다 실외로 자리를 옮겼다. 

 

 

 

옐로우 베이스(Yellow Vase)  ⓒ Photo By 소행

 

더운 오전 뜨거운 티를 마시며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면 시간이 금방 간다. 핫 티를 주문했는데 주문하는 사람이 많이 없는지 제대로 닦지도 않는 찻잔을 줘서 조금은 비위생적이었다. 굳이 이 곳에서 핫티를 마실 사람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되도록 다른 것을 주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옐로우 베이스(Yellow Vase)  ⓒ Photo By 소행

페스토 파니니(Pesto Panini - $11.00) , 멕시카나 오믈렛 (Mexicana Omelette - $13.00) 두 가지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옐로 베이스라서 그런지 접시도 노란색이다. 파니니는 샐러드와 함께 나왔고, 오믈렛은 샐러드와 감자와 아보카도와 함께 나왔다. 

 

 

 

옐로우 베이스(Yellow Vase)  ⓒ Photo By 소행

멕시카나 오믈렛 (Mexicana Omelette)이다. 여러 가지가 한 접시에 나와서 꽤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양이다. 오믈렛 안에는 치즈, 양파 등 여러 가지 재료가 들어가 있는데 오믈렛을 좋아한다면 추천한다. 다른 곳에서 먹는 오믈렛보다 맛이 특이했고, 양파와 여러 가지 재료가 들어있어서 씹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무엇보다 오믈렛 자체가 치즈랑 같이 너무 부드러워서 입에서 녹아내리는 맛이다. 다음에 이 곳에 온다면 다른 맛도 먹어보고 싶을 정도였다. 

 

 

 

옐로우 베이스(Yellow Vase)  ⓒ Photo By 소행

페스토 파니니(Pesto Panini)이다. 메뉴판에는 들어가는 재료들이 다 적혀있기 때문에 쉽게 고를 수 있다. 페스토 파니니는 플랫 브레드에 드라이 토마토, 모차렐라 치즈, 페스토 소스가 들어간다. 재료가 많이 들어가는 것은 아니지만 굉장히 맛있다. 페스토랑 말린 드라이 토마토가 잘 어울리고, 빵도 겉은 퍽퍽한데 안은 촉촉해서 재료 자체가 잘 어울린다. 파니니에 샐러드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발사믹 드레싱 소스가 들어간 샐러드가 최고의 조합이다. 

 

 

옐로우 베이스(Yellow Vase)  ⓒ Photo By 소행

 

안에 들어간 페스토 소스랑 드라이 토마토이다. 사이에 모차렐라 치즈가 있는데 느끼한 맛을 토마토랑 페스토 소스가 다 잡아주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파니니도 종류가 많은데 페스토 파니니는 다음에 간다면 또 주문해서 먹고 싶을 정도이다. 가서 메뉴를 보고 무엇을 먹을지 고민이 된다면 페스토 파니니를 추천한다.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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