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정말 살기 좋아졌다고 생각할 때가 많다. 배달 앱으로 유명한 배달의 민족에서 배민 마트라는 것이 생겼는데, 처음 이 마트를 이용하게 되면 배달비도 그렇고 5000-10,000원 정도 할인 쿠폰을 준다. 3만 원 이상만 구매하면 되기 때문에 뭐라도 사야 한다고 보다가 첫 구매를 하는 고객에게는 정말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그 또한 놓치지 않고 담았다. 몇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 선택한 것이 바로 망고이다. 오늘은 배민마트 100원에 산 망고로 카페에서 먹는 망고 주스 만들기이다.
배민마트 100원에 산 망고로 카페에서 먹는 망고 쥬스 만들기
냉동 망고
물 100미리
설탕 조금
사실 재료는 그렇게 많지 않고 간단하다. 카페에서는 가끔 요구르트 파우더 같은 것도 들어갈 때가 있는데 굳이 넣지 않았다. 망고에는 마그네슘과 칼륨이 들어있어서 혈압이나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 망기페린이라는 성분은 염증 완화에도 좋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배민마트로 주문을 했던 1키로 망고. 이걸 단돈 100원에 주문했다. 물론 처음 이용하는 구매만 이 가격에 가능하고, 지금은 이것이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괜찮은 것들은 금방 품절되는 것 같다. 집에서도 잘 갈아먹기도 하고,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을 때 나 같은 경우 그냥 이런 과일 슬라이스를 꺼내 먹고는 한다. 무엇보다 1시간 안에 바로 집 앞까지 배달이 가능하기 때문에 너무 편리하고 좋다.
1. 망고를 담아준다. 냉동 망고를 그대로 사용하면 슬러시 같이 만들 수 있다. 망고를 더 많이 넣으면 더 걸죽해진다.
2. 설탕을 조금 넣어줬는데 솔직히 건강을 위해서는 망고에 단맛이 강하기 때문에 설탕을 추가적으로 넣어주지 않아도 된다. 망고 자체가 달달해서 그냥 물만 넣고 갈아줘도 괜찮았는데, 만약 더 달게 먹고 싶다면 설탕이나 설탕 대체제를 넣거나 요구르트를 파우더를 같이 넣어도 정말 맛있다.
3. 갈아주기만 하면 망고쥬스는 끝이 난다. 사실 생과일 주스는 카페에서도 별 다를 것이 없어서 크게 무엇을 추가적으로 넣거나 하지는 않는다. 정말 카페에 가고 싶거나 집에서도 카페에서 먹는 망고주스를 마시고 싶다면 집에서 저런 냉동 망고를 사다가 갈아먹는 것도 좋다. 아이들 간식으로 만들어 주기에도 좋고, 어른들도 너무 좋아하는 맛이다.
군것질을 하고 싶을 때 갈아서 마시면 좋은 망고쥬스. 하지만 망고의 칼로리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너무 자주, 많이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 망고의 효능은 많기는 하지만, 너무 단 과일은 건강에 좋지 않으니 적당히 마시는 것이 좋다. 집에서도 카페에서 마시는 것처럼 만들어 마시는 망고 주스. 건강과 맛 두 가지를 챙기고 싶다면 오늘은 망고주스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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