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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 아이파크몰 이색카페 추천 도라에몽 빙수, 파르페 내돈내산 후기

한국 여행속으로/한국 맛집

by 소소한 행복 : 소행 2023. 8. 22.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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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카페도 많이 생겨서 그런가 이색카페나 볼거리가 많은 카페가 아니면 잘 가지 않게 되는 것 같다. 카페도 저렴한 카페가 많이 나와서 가격대가 저렴해서 그런가 비싼 돈을 들여서 카페를 잘 안 가게 되는데 뭔가 이색카페가 있다면 궁금해서라도 찾아서 가보는 것 같다. 오늘 소개할 이곳은 원래는 찾아서 본 곳은 아니고 용산역 아이파크몰에 영화를 보러 나갔다가 발견하게 된 곳인데, 어린 시절 거의 많은 사람들의 추억의 로망이었던 도라에몽. 용산역 아이파크몰 이색카페 추천 도라에몽 빙수, 파르페 내돈내산 후기이다. 

 

 

용산역 아이파크몰 이색카페 추천 도라에몽 빙수, 파르페 내돈내산 후기

용산역 아이파크몰 이색카페 추천 도라에몽 빙수, 파르페 내돈내산 후기 @소소한 행복 소행

위치는 용산역 아이파크몰 6층에 위치해있다. 이곳은 지금 도라에몽에 관한 카페와 굿즈 같은 것을 판매하고 있는 것 같은데 한쪽 편에서는 두근두근 도라에몽이라는 전시도 열리고 있다.

 

 

 

용산역 아이파크몰 이색카페 추천 도라에몽 빙수, 파르페 내돈내산 후기 @소소한 행복 소행

전시를 볼까 했지만, 성인 15,000원이라는 무시무시한 입장료 때문에 가지는 않고 그냥 밖에서 보기로 한다. 도라에몽을 좋아한다면 가볼 만 하기는 하지만, 도라에몽을 그렇게 좋아하는 것도 아니라 그냥 카페만 가기로 한다. 미리 가고 싶다면 저렴하게 표를 구매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 가는 것도 좋다. 

 

 

 

용산역 아이파크몰 이색카페 추천 도라에몽 빙수, 파르페 내돈내산 후기 @소소한 행복 소행

전시를 못보는 대신 한쪽 편에 있는 굿즈샵을 보기로 한다. 가장 갖고 싶었던 것은 식빵모양의 노트북 케이스이다. 노트북을 들고 다닐 때 넣고 다니면 좋을 것 같은데 필요는 없기 때문에 그냥 보기만 한다. 모든 것이 도라에몽에 관한 제품들이라 도라에몽을 좋아한다면 가볼 만하다. 

 

 

 

용산역 아이파크몰 이색카페 추천 도라에몽 빙수, 파르페 내돈내산 후기 @소소한 행복 소행
용산역 아이파크몰 이색카페 추천 도라에몽 빙수, 파르페 내돈내산 후기 @소소한 행복 소행

굿즈샵에서 나온다면 바로 앞에 있는 카페. 이 날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주문이 밀려있다고 해서 기다려야 했는데, 그 동안 무엇을 시킬지 메뉴를 본다. 도라야끼랑 암기빵도 먹고 싶었는데, 도라야끼는 한 10개 정도 되는 양이다. 가격은 2만 원인데, 양이 많기는 하지만, 두 명이서 갔는데 저걸 시키기에는 너무 무리다. 차라리 조금 싸게 적게 팔면 사 먹었을 것 같은데 너무 비싸기는 하다. 

 

 

 

용산역 아이파크몰 이색카페 추천 도라에몽 빙수, 파르페 내돈내산 후기 @소소한 행복 소행

우리가 주문한 것은 요거트 빙수랑 딸기 파르페 이렇게 두 가지이다. 비밀도구는 그냥 다 주문을 하면 주는데 도라에몽 카드를 주는 것 같다. 두 개만 주문했는데 가격이 18,300원이 나왔다. 저렴하지는 않은 가격이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그런가 아이들과 같이 온 가족들이 많았는데 아이들이 좋아할만하다. 

 

 

 

용산역 아이파크몰 이색카페 추천 도라에몽 빙수, 파르페 내돈내산 후기 @소소한 행복 소행
용산역 아이파크몰 이색카페 추천 도라에몽 빙수, 파르페 내돈내산 후기 @소소한 행복 소행
용산역 아이파크몰 이색카페 추천 도라에몽 빙수, 파르페 내돈내산 후기 @소소한 행복 소행

한쪽 편에는 도라에몽을 틀어주고, 도라에몽 만화책을 볼 수 있는 만화도 준비가 되어 있다. 주문을 하고 기다리기까지 심심하지 않아서 너무 좋았다. 주변에서 사진을 찍고 있어도 되고, 만화를 보고 있어도 되는데, 초등학생 때 정말 재밌게 봤던 만화인데, 요즘은 거의 웹툰만 보는 시대에 이렇게 오랜만에 만화를 보니 옛날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이다. 

 

 

 

용산역 아이파크몰 이색카페 추천 도라에몽 빙수, 파르페 내돈내산 후기 @소소한 행복 소행
용산역 아이파크몰 이색카페 추천 도라에몽 빙수, 파르페 내돈내산 후기 @소소한 행복 소행
용산역 아이파크몰 이색카페 추천 도라에몽 빙수, 파르페 내돈내산 후기 @소소한 행복 소행

도라에몽 같은 파란색이 들어간 요구르트 빙수와 딸기 파르페. 빙수가 파란색인 게 너무 신기해서 주문을 했는데, 별 다를 건 없다. 양도 많지 않아서 1인 1 빙수를 해도 된다. 이곳은 1인 1 주문을 해야 한다. 모든 것이 다 도라에몽으로 관련되어 있는데, 밑에 깔려있는 식탁보도 음식이 나오는 식탁보라고 한다. 

 

 

 

용산역 아이파크몰 이색카페 추천 도라에몽 빙수, 파르페 내돈내산 후기 @소소한 행복 소행
용산역 아이파크몰 이색카페 추천 도라에몽 빙수, 파르페 내돈내산 후기 @소소한 행복 소행

파란색 빙수는 너무 특이하다. 도라에몽을 연상시키는 파란색의 빙수가 갈려져서 나오는데, 딸기 파르페는 옛날 경양식 돈까스 같은 걸 먹으러 가면 디저트로 먹었던 것 같은 메뉴이다. 

 

 

 

용산역 아이파크몰 이색카페 추천 도라에몽 빙수, 파르페 내돈내산 후기 @소소한 행복 소행
용산역 아이파크몰 이색카페 추천 도라에몽 빙수, 파르페 내돈내산 후기 @소소한 행복 소행
용산역 아이파크몰 이색카페 추천 도라에몽 빙수, 파르페 내돈내산 후기 @소소한 행복 소행

빙수는 파란색의 요거트를 얼려서 간 것 같은 느낌이다. 입에서 사르르 녹은 우유 빙수를 보통 좋아하는데 이건 그저 그렇달까. 맛은 요구르트라 상큼하기는 한데, 생각보다 기대에 못 미치는 맛이다. 그냥 얼음만 갈려 있는 것 같은데 만원 돈이라는 가격이 특이해서 먹어보기는 하는데, 맛은 그냥 다른 빙수를 먹으러 가는 게 낫겠다 싶을 정도였다. 딸기파르페는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것 같은 맛. 이색카페라서 비싸도 이해를 하기는 하지만, 맛이 실망스러워서 돈이 아깝기는 했다. 

 

 

 

용산역 아이파크몰 이색카페 추천 도라에몽 빙수, 파르페 내돈내산 후기 @소소한 행복 소행
용산역 아이파크몰 이색카페 추천 도라에몽 빙수, 파르페 내돈내산 후기 @소소한 행복 소행

같이 준 비밀도구 카드는 도라에몽의 능력 카드 같은 것인데, 타임머신과 대나무 헬리콥터 이 두 가지가 나왔다. 도라에몽을 좋아하는 친구는 좋아했지만, 도라에몽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던 사람들은 실망할 수도 있을 것 같은 카페. 그래도 순간이나마 도라에몽 세계에 빠진 것처럼 재밌게 즐기고 온 것 같다. 

 

메뉴는 도리야끼나 암기빵을 먹었으면 후회는 없었을 것 같은데, 다음번에 갈 일은 없을 것 같지만 만약 간다면 빵을 사 먹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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