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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 포토존이 가득한 꿈의 공간 허슬라 아트월드

한국 여행속으로/한국 여행

by 소소한 행복 : 소행 2023. 8. 5.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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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국내에도 해외처럼 멋진 곳들이 많아서 그런가 젊은 사람들도 해외보다는 국내 여행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강원도 영월과 강릉에 이 허슬라 아트월드라는 것이 생겼는데, 강원도에서 드라이브를 하면서 다른 재미난 전시를 찾고 있다면 오늘 소개할 이 곳을 추천하고 싶다. 포토존이 많아서 이곳을 다 둘러보는 거에만 거의 2시간은 걸리는데, 시간을 넉넉하게 두고 둘러보는 것이 좋다. 오늘은 강원도 영월 포토존이 가득한 꿈의 공간 하슬라 아트월드-젊은달미술관, 파빌리온을 소개하고 싶다.  

 

 

강원도 영월 포토존이 가득한 꿈의 공간 하슬라 아트월드-젊은달미술관, 파빌리온 

강원도 영월 포토존이 가득한 꿈의 공간 허슬라 아트월드 @ 소소한 행복 소행
강원도 영월 포토존이 가득한 꿈의 공간 허슬라 아트월드 @ 소소한 행복 소행

하슬라 아트월드는 강릉과 영월 두 곳에 있는데, 우리는 영월 쪽에 방문을 했다. 영월은 여행으로 간 것이 아니고, 경기로 돌아가던 도중 잠깐 들린 곳이기 때문에 이 하슬라 아트월드만 잠깐 들렸다가 가기로 했다. 위치가 좋은 건 아닌 것 같지만, 가는 길에 들리거나 영월에 묵는다면 들리는 것이 좋다. 

 

 

 

 


하슬라 아트월드 입장료

강원도 영월 포토존이 가득한 꿈의 공간 허슬라 아트월드 @ 소소한 행복 소행

성인, 청소년 15,000원 

어린이 10,000원 

국가유공자,경로,복지카드 10,000원 

 

표 싸게 사는 방법

- 강원도로 여행 가는 지역 패스를 검색한다. 

보통 8천원까지 저렴하게 구매를 할 수 있다. 


성인과 청소년은 입장료 15,000원이다. 할인 티켓이 파는지는 모르겠지만, 갑자기 가기로 했어서 성인권으로 구매를 했지만, 만약 미리 계획을 세웠을 경우 할인권이 있는지 미리 알아보고 가는 것이 좋다. 전시는 좋았지만, 더 저렴하게 보면 더 좋을 것 같다. 

 

 

 

강원도 영월 포토존이 가득한 꿈의 공간 허슬라 아트월드 @ 소소한 행복 소행
강원도 영월 포토존이 가득한 꿈의 공간 허슬라 아트월드 @ 소소한 행복 소행

입장은 표를 들어가는 곳에 바코드를 찍으면 된다. 들어가자마자 전시가 시작이 되는데, 전시장 안에는 화장실이 따로 없어서 미리 들어가자마자 앞에 있는 화장실에 들렸다가 가는 것이 좋다. 

 

 

 

강원도 영월 포토존이 가득한 꿈의 공간 허슬라 아트월드 @ 소소한 행복 소행
강원도 영월 포토존이 가득한 꿈의 공간 허슬라 아트월드 @ 소소한 행복 소행

들어가자마자 나무를 쌓아서 만든 것 같은 전시가 눈에 띈다. 광각으로 찍어야 위에까지 모습이 다 보이기 때문에 광각으로 찍어야 제대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끝이 없이 사선방향으로 쌓인 나무들과 틈틈이 들어오는 빛들이 하나의 작품 속으로 내가 들어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강원도 영월 포토존이 가득한 꿈의 공간 허슬라 아트월드 @ 소소한 행복 소행
강원도 영월 포토존이 가득한 꿈의 공간 허슬라 아트월드 @ 소소한 행복 소행
강원도 영월 포토존이 가득한 꿈의 공간 허슬라 아트월드 @ 소소한 행복 소행
강원도 영월 포토존이 가득한 꿈의 공간 허슬라 아트월드 @ 소소한 행복 소행

그레이스박 "사임당이 걷던 길" 展 그레이스박 “시간의 거울”

 

전시장은 가장 먼저 들어가면 그레이스박 작가전이 시작된다. 그녀의 작업은 시간과 거울이라는 주제로 만들어졌는데, 곳곳에 있는 거울과 꽃에 둘러싸여 있는 듯한 모습은 포토존으로도 사진을 찍기에 좋고, 거울에 비추는 모습을 찍어도 작품 안에 들어가 있는 것 같은 모습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거울은 보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배경까지 다 비추는 성질을 지니고 있다. 꽃과 넝쿨을 와이어로 만들면서 이 시대의 여인과 과거의 여인들의 정체성을 찾아내는 여정을 표현했다고 한다. 

 

 

 

강원도 영월 포토존이 가득한 꿈의 공간 허슬라 아트월드 @ 소소한 행복 소행
강원도 영월 포토존이 가득한 꿈의 공간 허슬라 아트월드 @ 소소한 행복 소행

최옥영 "우주정원" 展

 

그 다음은 최옥영의 우주정원이라는 전시이다. 도대체 왜 이 작품이 우주일까 생각을 했는데, 무한의 영역을 보여주는 우주를 나무 파편을 모아 원으로 엮어서 마치 별똥별이 떨어지는 것 같은 우주 통로의 모습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 작품의 끝에 서 있다 보면 정말 꼭 빨려 들어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강원도 영월 포토존이 가득한 꿈의 공간 허슬라 아트월드 @ 소소한 행복 소행
강원도 영월 포토존이 가득한 꿈의 공간 허슬라 아트월드 @ 소소한 행복 소행

이 전시실로 들어가는 문을 엄청 찾았었는데, 오래된 것 같은 나무문을 열고 나오면 이 3 전시장으로 가는 길이 나온다. 이 곳으로 향하는 문은 300년이 된 나무문이라고 한다. 이곳은 폐차시킨 차를 가지고 작품으로 재해석하여 탄생시킨 작품으로, 그레이스 박의 작품과 함께 최옥영 작가의 버려진 도르래를 이용한 작품이 같이 전시가 되어 있다. 이 도르래들은 지금은 없어진 선박회사의 배에서 사용하던 도르래들이라고 한다. 

 

 


젊은 달미술관 1 
붉은 파빌리온 Ⅰ

강원도 영월 포토존이 가득한 꿈의 공간 허슬라 아트월드 @ 소소한 행복 소행
강원도 영월 포토존이 가득한 꿈의 공간 허슬라 아트월드 @ 소소한 행복 소행

붉은 파빌리온을 가기 전에는 혹시 고소공포증이 있거나 계단 이용이 불편하다면 아래 번호로 전화를 하면 된다. 그러면 직원이 다른 전시장으로 바로 갈 수 있도록 전시를 도와준다고 한다. 나 또한 약간의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무서웠지만, 심각한 정도는 아니라 그냥 구경하기로 했다. 이곳에도 볼 것이 많아서 둘러보는 걸 추천한다. 

 

 

강원도 영월 포토존이 가득한 꿈의 공간 허슬라 아트월드 @ 소소한 행복 소행
강원도 영월 포토존이 가득한 꿈의 공간 허슬라 아트월드 @ 소소한 행복 소행
강원도 영월 포토존이 가득한 꿈의 공간 허슬라 아트월드 @ 소소한 행복 소행

"파빌리온(Pavillion)"은 예술가에 의해 세워진 가설물 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데, 붉은색 금속 파이프로 제작되어 건축물에 사용되기도 하며, 붉은 파빌리온이라는 이름이 붙였다. 철제물로 되어 있어서 아래가 다 보이기 때문에 무섭다. 

 

 

 

강원도 영월 포토존이 가득한 꿈의 공간 허슬라 아트월드 @ 소소한 행복 소행

최옥영 "거울도마뱀"

최옥영 작가의 작품인 거울도마뱀은 아래에서 위를 바라보면 거울처럼 물체가 비치는 작품이다. 붉은 파빌리온이 거울에 비쳐서 마치 도마뱀의 무늬를 보여주는 것 같은 착각도 들게 한다. 

 

 

강원도 영월 포토존이 가득한 꿈의 공간 허슬라 아트월드 @ 소소한 행복 소행

붉은 파빌리온의 포토존이기도 한 이 곳은 다리로 연결되어 있는데, 붉은색으로 펼쳐진 다리 사이에서 사진을 찍으면 마치 끝없는 다리를 건너는 것 같은 모습이다. 

 

 

 


젊은 달미술관 1
붉은 파빌리온 Ⅱ

 

강원도 영월 포토존이 가득한 꿈의 공간 허슬라 아트월드 @ 소소한 행복 소행

붉은 파빌리온 1에서 붉은 길을 따라다니다 보면 파빌리온 Ⅱ로 연결된다. 3층까지 나눠져 있는 이곳은 곳곳에 감상할 수 있는 공간들이 많아 이곳만 건너 다니는 데에도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강원도 영월 포토존이 가득한 꿈의 공간 허슬라 아트월드 @ 소소한 행복 소행

Spider web 플레이 스페이스로 그물망 위를 걸을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는데, 저 안으로 들어가 연결되는 길을 따라 건널 수 있다. 무서워서 해보지는 못했지만, 아이들이랑 같이 왔을 때 체험하기에 좋은 것 같다. 

 

 

강원도 영월 포토존이 가득한 꿈의 공간 허슬라 아트월드 @ 소소한 행복 소행

탁명열 "푸른사슴"

붉은색으로 가득한 이곳에 유난히도 눈에 띄는 푸른 사슴은 빨간색과 대비되는 파란색으로 만들어진 상징물이다. 저 멀리에서도 눈에 보일만큼 존재감이 대단한데, 사슴은 우리나라에서도 신적인 존재로 표현되고는 한다. 탁명열 작가는 우리나라의 토속 토템신앙을 표현하면서, 세 마리의 각기 다른 모습을 담아냈다. 

 

강원도 영월 포토존이 가득한 꿈의 공간 허슬라 아트월드 @ 소소한 행복 소행

최옥영 "타이어 재생 설치미술"

타이어를 다른 작품으로 만든 타이어 재생 설치미술. 최옥영 작가는 폐타이어를 이용해 설치미술로 재탄생시켰는데, 이 작품의 높이가 2층까지 닿을 정도로 엄청난 포스를 자랑한다. 예술을 할 때 재료를 사용하게 되면 많은 환경낭비가 될 때가 있는데, 폐 타이어를 이용해 만든 작품이라 에코미술이자 재생미술작품이라 더 뜻깊은 것 같다. 

 

 

강원도 영월 포토존이 가득한 꿈의 공간 허슬라 아트월드 @ 소소한 행복 소행
강원도 영월 포토존이 가득한 꿈의 공간 허슬라 아트월드 @ 소소한 행복 소행

 김경환 "황금물고기"

황금물고기라는 이 작품은 사실 위에서 보면 바닷속에서 물고기가 헤엄치는 것 같은 모습을 볼 수 있는 작품이다. 물을 타고 올라가는 것 같은 모양을 하고 있는 이 작품은, 파란색과 대비되어, 금색의 물고기와 은색의 돌과 물이 상징적으로 보인다. 

 

 

 


젊은 달미술관 2 

강원도 영월 포토존이 가득한 꿈의 공간 허슬라 아트월드 @ 소소한 행복 소행

최정윤 "실과 소금의 이야기 展"

젊은달미술관 2에 들어서면 하얀 고드름같이 생긴 전시를 볼 수 있다. 이 것은 바로 소금과 실로 만든 최정윤 작가의 작품인데, 이 전시에서 작가는 우주를 전시에 담고자 했으며, 얼음처럼 굳어버린 소금검과 우주의 무한한 색상을 실로 표현해서 담았다고 한다. 소금은 물에 녹고 언젠가는 소멸되지만, 소금은 우주에서 무한하게 순환되고 반복되는 자연을 상징한다. 실제로 이 작품을 보면 전시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준다. 

 

 

 

강원도 영월 포토존이 가득한 꿈의 공간 허슬라 아트월드 @ 소소한 행복 소행
강원도 영월 포토존이 가득한 꿈의 공간 허슬라 아트월드 @ 소소한 행복 소행

자개로 만들어진 말의 모습. 벽에 말의 뒷부분만 나와있는 이 작품은 독특하게도 말의 몸통 부분이 모두 자개로 만들어져 있다. 말꼬리는 털로 만들어졌는데, 벽에 이 부분만 나와있는 모습은 참 상징적이기도 하다. 

 

 

 

강원도 영월 포토존이 가득한 꿈의 공간 허슬라 아트월드 @ 소소한 행복 소행
강원도 영월 포토존이 가득한 꿈의 공간 허슬라 아트월드 @ 소소한 행복 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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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옥영 "우주 展"

최옥영 작가의 작품은 제3전시관에서도 계속된다. 작가는 우주 전시를 생각하면서 자연의 형태인 둥근 것과 조각들로 이 작품을 만들었는데, 인간이 가장 편안하다고 느끼는 어머니의 뱃속 자궁의 생명력을 상징하는 둥그런 형태로 만들었고, 점점 빨려 들어가는 모습으로 조각을 했다고 한다. 강원도 강릉의 작가로, 소나무라는 특성을 잘 알았던 최옥영 작가는 소나무와 나무를 이용한 작품들을 많이 선보였는데, 안 쓰는 제품들을 다시 탄생시켜서 만드는 예술작품을 만들고 있다. 

 

 

강원도 영월 포토존이 가득한 꿈의 공간 허슬라 아트월드 @ 소소한 행복 소행
강원도 영월 포토존이 가득한 꿈의 공간 허슬라 아트월드 @ 소소한 행복 소행
강원도 영월 포토존이 가득한 꿈의 공간 허슬라 아트월드 @ 소소한 행복 소행
강원도 영월 포토존이 가득한 꿈의 공간 허슬라 아트월드 @ 소소한 행복 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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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피노키오

키네틱과 오토마타는 현대미술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게 되었는데, 인공지능과 5G의 세상에서 현대미술도 계속해서 다양한 시도를 하며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 전시관에서는 마리오네트의 동작들을 프로그래밍해서,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인형들이 알아서 연주를 하는데, 신나는 노래가 들리는 곳을 발견한다면 그곳에서 춤추는 피노키오를 만나볼 수 있다. 

 

 

강원도 영월 포토존이 가득한 꿈의 공간 허슬라 아트월드 @ 소소한 행복 소행
강원도 영월 포토존이 가득한 꿈의 공간 허슬라 아트월드 @ 소소한 행복 소행

이제 4 전시실로 이동하려면 밖으로 향해야 하는데, 밖에도 전시를 볼 수 있다. 

 

최옥영 "Silver Dragon"

남은 건축 자재로 만든 실버 드래건이라는 작품은 최옥영 작가의 작품이다. 하늘을 향해 승천하는 모습을 은빛으로 나타낸 이 작품은 마치 회오리바람이 소용돌이치는 모습을 하고 있다. 이 것 또한 재생미술작품이다. 

 

 

강원도 영월 포토존이 가득한 꿈의 공간 허슬라 아트월드 @ 소소한 행복 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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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된 영역 안락한 - 이은화 

코로나 19 팬데믹을 지나며 안전과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 차단, 봉쇄, 거리 두기 등의 부정적인 단어도 이제는 우리에게 친숙하게 다가왔다. 고깔콘이라고 불리는 러버콘 170여 개를 이용한 설치작품인 금지된 영역은 러버콘들 사이에서 안전과 보호의 의미도 있지만, 차단과 봉쇄의 의미를 나타내기도 한다. 

 

 

 

강원도 영월 포토존이 가득한 꿈의 공간 허슬라 아트월드 @ 소소한 행복 소행

화폐 회화 시리즈 - 이은화 

화폐를 통제하는 자 모든 것을 지배한다는 의미의 이 작품은 화폐전쟁의 저자 쑹훙빙이 한 말이다. 지구상에 많은 국가들은 자신의 통화를 가지고 있는데, 그 나라 화폐의 기호들을 컬러를 다르게 함으로써, 결국은 무지개처럼 보이며, 나아가 더 나은 세상을 위해서는 협력하고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강원도 영월 포토존이 가득한 꿈의 공간 허슬라 아트월드 @ 소소한 행복 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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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는 옛날 놀이를 하는 것도 담겨있고, 벽에는 닭이 뛰어가는 듯한 재미난 모습도 남아있다. 

 

 

 

강원도 영월 포토존이 가득한 꿈의 공간 허슬라 아트월드 @ 소소한 행복 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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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보이는 공방의 모습. 공방은 아티스트들이 활동을 하는 공간을 말하는데, 목공예, 금속 공예 아티스트들이 직접 작업이 가능한 이 공방은 작업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고 한다. 재료에서 작품으로 넘어가는 과정을 봄으로써 사람들이 예술 작품의 창작에 대해서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한다. 

 

 

 

강원도 영월 포토존이 가득한 꿈의 공간 허슬라 아트월드 @ 소소한 행복 소행
강원도 영월 포토존이 가득한 꿈의 공간 허슬라 아트월드 @ 소소한 행복 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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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에 위치해 있는 맥주 뮤지엄은 최명보, 최지완 남매가 555년 된 마이센 독일 맥주 공장에서 일하면서 수집한 것들로 만들어진 전시이다. 목일의 맥주는 유명한데, 최명보 저자가 쓴 맥주 만들고 그림 그리고 철학하다는 책과 함께 작품들을 감상하면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강원도 영월 포토존이 가득한 꿈의 공간 허슬라 아트월드 @ 소소한 행복 소행

마지막으로 실로 거미줄처럼 만든 이 전시는 포토존으로 사진을 찍어도 너무 잘 나온다. 직접 전시에 참여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강원도 영월 포토존이 가득한 꿈의 공간 허슬라 아트월드 @ 소소한 행복 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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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 포토존이 가득한 꿈의 공간 허슬라 아트월드 @ 소소한 행복 소행
강원도 영월 포토존이 가득한 꿈의 공간 허슬라 아트월드 @ 소소한 행복 소행

마지막으로 2014년에 오픈한 술샘박물관은 재생공간을 탄생시키면서 전시와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지명인 "주천 酒泉"의

 

 

강원도 영월 포토존이 가득한 꿈의 공간 허슬라 아트월드 @ 소소한 행복 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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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다양한 술과 술에 관한 모든 것을 볼 수 있다. 우리나라의 전통주가 이렇게 만들어졌고, 이 정도로 다양한 전통주가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재밌었던 전시. 

 

 

강원도 영월 포토존이 가득한 꿈의 공간 허슬라 아트월드 @ 소소한 행복 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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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 포토존이 가득한 꿈의 공간 허슬라 아트월드 @ 소소한 행복 소행
강원도 영월 포토존이 가득한 꿈의 공간 허슬라 아트월드 @ 소소한 행복 소행

자신의 체질에 따라 술상과 술을 추천받을 수도 있는데, 부모님과 같이 했는데 다 태양인이 나와서 조금은 황당했다. 하지만 재미로 보는 것이니 웃고 넘긴다. 술이랑은 모든 음식이 대부분 다 잘 어울릴 것 같지만, 체질에 따라서 술과 술상도 추천하는 것이 다르다고 한다. 원래 몸이 찬 체질이라 몸이 냉해지는 음식은 안 맞는데, 본인의 체질에 따라먹는다면 좋아지지 않을까 한다. 

 

 

 

강원도 영월 포토존이 가득한 꿈의 공간 허슬라 아트월드 @ 소소한 행복 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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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디자인도 예쁘게 막걸리나 전통술도 잘 나온 것 같다. 영월이 키운 건강한 맛은 영월에서 판매하는 것이니 한 번 잘 둘러본다. 

 

 

강원도 영월 포토존이 가득한 꿈의 공간 허슬라 아트월드 @ 소소한 행복 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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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술 전시관을 보고 나오면 이렇게 처음 들어온 곳으로 나오게 된다. 1박 2일에서 이곳을 방문했었는데, 남들은 사진을 어떻게 찍었는지 보면서 기념품도 보고, 카페를 이용해 보기도 한다. 

 

너무 즐거웠던 영월 하슬라 아트월드 전시. 비가 오는 날이라 밖으로 다녀야 하는 전시였어서 조금은 불편한 점이 있기는 했지만, 날이 좋을 때 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보통 이런 전시는 할인가로 살 수 있는지 본 다음에 가고는 하는데, 하슬라 아트월드는 강원도 패스로도 저렴하게 볼 수 있는 것 같으니 저렴하게 보는 것도 추천한다. 정가를 주고 봐도 전혀 아깝지 않았던 전시. 생각보다 짧게 볼 줄 알았는데 거의 2시간을 꽉 채워서 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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