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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속초 여행 외옹치 바다향기로, 대포항

한국 여행속으로/한국 여행

by 소소한 행복 : 소행 2023. 7. 2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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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속초에는 가볼 곳이 많다.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 다니기에도 좋았는데, 속초는 먹거리뿐만 아니라 여행을 하기에도 좋아서 가족이나 연인 또는 친구들과 같이 여행을 하기에 너무 좋은 곳이기도 하다. 속초 바다는 바다도 깨끗해서 산책하기에도 좋고, 물놀이를 하는 사람도 많은데, 물놀이보다는 바닷길을 따라 걷는 것이 더 좋은 사람들을 위해 이 코스를 추천하고 싶다. 오늘은 강원도 속초 여행 외옹치 바다향기로, 대포항을 소개할까 한다. 

 

 

강원도 속초 여행 외옹치 바다향기로, 대포항 

강원도 속초 여행 외옹치 바다향기로, 대포항 @ 소소항 행복 소행

외옹치 바다향기로는 그 앞에 주차를 할 곳이 있어서 주차하기 쉽다. 앞에 펜션도 있고, 식당도 있어서 식사를 하고 가볍게 걷기에도 좋은 곳이다. 평일날 이곳을 찾았는데 사람이 거의 없어서 사진 찍기에도 너무 좋았던 곳이다. 주말에는 얼마나 많은 사람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평일날 가는 것을 더 추천한다. 

 

 

 

강원도 속초 여행 외옹치 바다향기로, 대포항 @ 소소항 행복 소행
강원도 속초 여행 외옹치 바다향기로, 대포항 @ 소소항 행복 소행

바다향기로는 바닷길을 따라서 걸을 수 있는 산책로 코스이다. 자전거를 타고 가는 것은 위험하기 때문에 금지이고, 반려견 또한 금지이다. 아마 길 옆으로 떨어지게 된다면 큰 사고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금지하는 것 같다. 반려견은 안고 출입이 가능하다. 

 

 

 

강원도 속초 여행 외옹치 바다향기로, 대포항 @ 소소항 행복 소행
강원도 속초 여행 외옹치 바다향기로, 대포항 @ 소소항 행복 소행

바다를 따라 걸으니 너무 좋다. 아이들이랑 이 곳을 방문할 경우 조심해야 할 것 같기는 하다. 기대지 말라고 써져 있는데, 조금만 실수로 떨어진다고 하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넘어가는 것도 금지이고, 떨어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이 날 강풍 때문에 파도가 셌는데 그래서 그런가 더 조심해야 하는 것 같다. 

 

 

 

강원도 속초 여행 외옹치 바다향기로, 대포항 @ 소소항 행복 소행
강원도 속초 여행 외옹치 바다향기로, 대포항 @ 소소항 행복 소행
강원도 속초 여행 외옹치 바다향기로, 대포항 @ 소소항 행복 소행

깨끗한 바다를 보며 걸으니 산책을 할 겸 밥을 먹고 소화도 시킬 겸 걷기에 너무 좋다. 길 옆에 바로 바다가 보여서 바다 사이를 걷는 것 같은 느낌도 든다. 하늘과 바다를 보면서 걷는 이 기분은 너무 좋다. 바람만 불지 않고, 구름 한 점 없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기는 하다. 날이 좋은 날 산책 겸 오면 인스타에 최고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강원도 속초 여행 외옹치 바다향기로, 대포항 @ 소소항 행복 소행
강원도 속초 여행 외옹치 바다향기로, 대포항 @ 소소항 행복 소행

젊은 사람들보다는 어른들에게 산책로로 더 인기가 많은 것 같은 외옹치 바다향기로. 산책하기에도 너무 좋고, 걸으면서 저 멀리 보이는 대포항과 등대를 보기에도 좋은 속초. 아직 사람들이 많이 알지 않은 곳이라 그런가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아서 더 좋은 것 같다. 속초 여행을 한다면 밥을 먹고 산책을 하는 코스로 이 산책로를 코스로 넣는 것을 추천한다. 

 

 

 

 

대포항

대포항은 1971년 12월 21일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었는데, 속초시 대포동에 있는 곳으로, 속초의 상징이기도 하다. 원래는 많은 어선들이 이 곳을 드나들었지만, 속초항이 생기고는 기본적인 어선만 이곳을 드나든다고 한다. 

 

 

 

강원도 속초 여행 외옹치 바다향기로, 대포항 @ 소소항 행복 소행
강원도 속초 여행 외옹치 바다향기로, 대포항 @ 소소항 행복 소행

대포항 앞에는 주차장이 있는데, 30분에 600원, 40분 900원 50분 1,200원이다. 10분에 300원씩 늘어난다. 무인으로 운영되어 있어서 들어갔다가 안에서 돈을 내고 나오면 된다. 주차를 할 곳을 찾아봤지만, 이곳에 주차를 하는 것이 가장 편하다. 주차장 앞 쪽에는 식당들이 쫙 나열되어 있는데, 이곳에서 식사를 하는 것도 좋다. 

 

 

 

강원도 속초 여행 외옹치 바다향기로, 대포항 @ 소소항 행복 소행
강원도 속초 여행 외옹치 바다향기로, 대포항 @ 소소항 행복 소행

대포항에는 다리가 있는데, 걸어서 올라가야 한다. 엘레베이터도 있기는 하지만 이 날은 문이 안 닫혀서 걸어서 올라가야 했다. 이 다리는 남북으로 가로질러 있는 것을 이어주는 다리이다. 이곳 위에서는 빨간 등대랑 하얀 등대를 볼 수 있는데, 이 다리는 꼭 올라가 보라고 말하고 싶다. 

 

 

 

강원도 속초 여행 외옹치 바다향기로, 대포항 @ 소소항 행복 소행
강원도 속초 여행 외옹치 바다향기로, 대포항 @ 소소항 행복 소행
강원도 속초 여행 외옹치 바다향기로, 대포항 @ 소소항 행복 소행

대포항 위에서 보는 대포항의 모습. 바다와 같이 뒤에 보이는 산과 대포항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 평일이라 사람이 없어서 그런가 더 평화롭다. 

 

 

 

강원도 속초 여행 외옹치 바다향기로, 대포항 @ 소소항 행복 소행
강원도 속초 여행 외옹치 바다향기로, 대포항 @ 소소항 행복 소행
강원도 속초 여행 외옹치 바다향기로, 대포항 @ 소소항 행복 소행

끝까지 걸어가면 반대편으로 내려가게 된다. 끝까지 갈 수 있지만 굳이 가지는 않았다. 그런데 다리 위에서 보는 대포항은 또 다른 모습이기 때문에 올라가보는 것이 좋다. 다리를 다 건너서 돌아도 1시간이 걸리지 않기 때문에 잠깐이라도 보고 가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강원도 속초 여행 외옹치 바다향기로, 대포항 @ 소소항 행복 소행
강원도 속초 여행 외옹치 바다향기로, 대포항 @ 소소항 행복 소행
강원도 속초 여행 외옹치 바다향기로, 대포항 @ 소소항 행복 소행

다리 위에 서면 등대 두 개가 보이는데, 하나는 빨강, 다른 하나는 하얀색이다. 하얀 등대는 배가 출항 할 때, 빨간 등대는 배가 입항할 때 들어오는 방향이라고 한다. 오른쪽 편으로 나가는 거라고 보면 되는데, 배를 타고 나갈 때에도 오른쪽 방향으로 나갔다가 들어온다. 빨간 등대는 대포항의 상징이기도 한데, 원래는 저 빨간 등대에 가고 싶었는데 이렇게나마 본다. 

 

너무 아름다웠던 속초의 모습. 속초 여행을 많이 했지만, 대포항은 처음 와서 구경을 하는데, 너무 아름다워서 날이 좋을 때 도 다시 와서 보고 싶을 정도로 너무 아름다운 곳이었다. 강원도 속초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외옹치와 대포항은 꼭 넣어보는 거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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