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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여행 센트럴 파크에서 시티 바이크 타는 방법

미국 세상속으로/미국 여행

by 소소한 행복 : 소행 2023. 2. 26.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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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여행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센트럴 파크일 것이다. 뉴욕 여행을 하면 가장 먼저 오고 싶었던 곳이기도 했던 센트럴 파크. 미드에서 볼 때마다 도심 속에 있는 공원이 얼마나 좋아 보였는지 모른다. 뉴욕을 배경으로 하는 미드를 볼 때마다 꼭 한 번은 나오는 센트럴파크. 미국 맨해튼의 심장이라고 부를 정도로 센트럴 파크는 뉴욕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센트럴 파크를 이용하는 방법은 걷는 것도 있지만,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다면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오늘은 미국 뉴욕 여행 센트럴 파크에서 시티 바이크 타는 방법을 소개할까 한다. 

 

 

미국 뉴욕 여행 센트럴 파크에서 시티 바이크 타는 방법 

미국 뉴욕 여행 센트럴 파크에서 시티 바이크 타는 방법 @ 소소한 행복 소행

가장 먼저 뉴욕에서는 시티 바이크를 많이 이용하는데, 시티 바이크를 찾는 방법은 간단하다. 구글 맵에서 citi bike 라고만 쳐보면 내가 있는 위치에서부터 시티바이크가 몇 대가 있는지 실시간으로 정보가 나온다. 이 시티바이크가 리프트에 등록이 되어 있어서 실시간으로 정보를 알 수 있다. 우리는 mak 뮤지엄에서 나와서 센트럴 파크로 이동하기로 했다. 

 

 

미국 뉴욕 여행 센트럴 파크에서 시티 바이크 타는 방법 @ 소소한 행복 소행

시티바이크를 검색한 다음에 바이크가 가장 많은 곳에서 빌리기로 한다. 가까운 곳에서 빌려도 된다. 사람들이 많이 타는 곳은 복불복인 것 같다. 바이크가 많을 때도 있고 없을 때도 있다. 

 

 

 

미국 뉴욕 여행 센트럴 파크에서 시티 바이크 타는 방법 @ 소소한 행복 소행
미국 뉴욕 여행 센트럴 파크에서 시티 바이크 타는 방법 @ 소소한 행복 소행

자전거가 많은데 그 중에서 타고자 하는 자전거를 잡은 후에, 자전거 중간에 있는 큐알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그러면 리프트 앱을 설치하거나 만약 설치가 되어 있으면 결제만 하면 되는데, 이동거리와 시간에 따라 돈을 지불하게 된다. 처음에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버벅거리니 옆에 있는 다른 사람이 도와줬는데 정말 뉴욕에서 이런 친절한 분을 만나다니 참 감사하다. 

 

 

 

미국 뉴욕 여행 센트럴 파크에서 시티 바이크 타는 방법 @ 소소한 행복 소행

센트럴 파크에서도 입구 초에는 그냥 걸어 다니라고 나와있다. 보드, 킥보드, 자전거를 탈 수 없다. 이곳에서는 자전거를 그냥 끌고 가기로 한다. 음료수를 하나 산 다음에 출발하기로 한다. 

 

 

 

미국 뉴욕 여행 센트럴 파크에서 시티 바이크 타는 방법 @ 소소한 행복 소행
미국 뉴욕 여행 센트럴 파크에서 시티 바이크 타는 방법 @ 소소한 행복 소행

자전거를 타고 센트럴 파크를 둘러 본다는 것은 정말 평화롭고 행복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힘들었다. 그냥 평평한 길만 있는 것이 아니고 오르막길도 많아서 자전거를 타는 것이 여간 쉽지 않다.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서 보는 뷰는 좋았는데 내가 체력이 없는 건지 자전거를 타고 걷는 게 너무 힘들어서 차라리 그냥 걷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달까. 

 

 

 

미국 뉴욕 여행 센트럴 파크에서 시티 바이크 타는 방법 @ 소소한 행복 소행
미국 뉴욕 여행 센트럴 파크에서 시티 바이크 타는 방법 @ 소소한 행복 소행
미국 뉴욕 여행 센트럴 파크에서 시티 바이크 타는 방법 @ 소소한 행복 소행

달리다 보면 Jacqueline Kennedy Onassis Reservoir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 저수지)가 나온다. 건너편에 보이는 뉴욕의 풍경. 힘들게 자전거를 타고 온 보람이 있다. 센트럴 파크를 어떻게 둘러보는지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우리는 자전거를 타고 그냥 센트럴 파크를 둘러 보기 위해서 세세하게 둘러보지는 못했지만, 시간이 많다면 센트럴 파크를 세세하게 걷고 자전거 타면서 둘러보는 것도 추천한다. 

 

 

 

미국 뉴욕 여행 센트럴 파크에서 시티 바이크 타는 방법 @ 소소한 행복 소행
미국 뉴욕 여행 센트럴 파크에서 시티 바이크 타는 방법 @ 소소한 행복 소행

낮에 센트럴 파크는 나무들 사이로 빛이 들어오는데 정말 아름답다. 자전거를 타고 가는 중간중간 사진을 찍고 싶게 만든다. 우리는 다음 일정으로 가기 위해 중간에 50분 정도만 타고 시티 바이크를 반납했다. 반납은 주로 길 쪽으로 나와야 있는데, 센트럴 파크 주변에는 시티바이크가 정말 많으니 어느 쪽에나 반납해도 상관없다. 

 

 

 

미국 뉴욕 여행 센트럴 파크에서 시티 바이크 타는 방법 @ 소소한 행복 소행

반납을 할 때에는 빈 자리에 자전거를 끼워 넣으면 된다. 소리가 딸깍 하고 날 정도로 해야 하고, 체크로 표시된 곳에 초록불이 떠야 반납이 완료된 것이다. 반납이 완료되면 아래처럼 영수증이 나온다. 

 

 

미국 뉴욕 여행 센트럴 파크에서 시티 바이크 타는 방법 @ 소소한 행복 소행

 

거리가 이상하게 나오기는 했지만, 47분에 $8.60이다. 저렴한 편인지는 모르겠지만, 반납을 어디에서나 해도 된다는 것이 좋기도 하고, 잠깐 이용하기에 좋은 것 같다. 

 

시간이 부족해서 자세히 둘러보지는 못했지만 시간만 있었으면 파크 안에서 도시락도 먹고 걸어다니기도 하고, 책도 읽고 여유를 즐기고 싶은 파크. 많은 여행객들도 현지인들도 이 공원을 사랑하는 이유가 있는 것 같다. 센트럴 파크를 거닐면서 타는 자전거는 정말 잊지 못할 만큼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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