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1층 전시와 기념품샵
1층은 유러피안 조각품들이 있다. 1층에서도 가장 중심 쪽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유러피안 조각상들을 보고 다른 것을 둘러보는 것도 좋다. 유러피안 조각 작품들은 1700-1900년대 작품들이 주로 있는데, 이것만 해도 둘러보는 것이 정말 오래 걸린다. 조각품들이 크기도 크기지만, 너무 많아서 시간을 두고 보는 것이 좋다.
어떻게 저렇게 섬세하게 만들었을까 싶을만큼 더 시간을 두고 보고 싶은 작품들이 많았는데 시간상 둘러보기만 하기로 했다.
유러피안 조각품들과 같이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이 바로 FRENCH DECORATIVE ARTS이다. 1715-89년까지의 실내 데코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테이블이며 의자며 장식들이 정말 호화로웠던 시대를 그대로 반영해주는 것 같다. 그냥 이곳에 살고 싶을 정도로 너무 멋졌다.
1층에는 Egyptian Art 공간이 따로 있는데 1층에서도 봐야 한다면 꼭 보면 좋을 곳이다.
발굴하면서 일부 부분만 전시가 되어 있는 것들도 많은데 그림과 설명이 다 적혀있어서 일부분이지만 보기 쉬웠다. 이 많은 것들을 어떻게 발굴했는지 너무 신기하기도 하고, 이곳만 보기에도 보는 시간이 정말 오래 걸린다.
왕실 수석 스튜어드 메케트르의 무덤으로 통화는 통로 옆 방에서 발견된 이 모형은 제과점과 양조장을 합친 모형이다. 고대 이집트에는 빵과 맥주를 만드는 제조장이 중요했는데, 남자가 곡식을 으깨면 여자가 갈아서 밀가루를 만들고, 다른 남자가 밀가루 덩어리를 만드는 등 자세하게 나와있다. 1920년 초 박물관의 발굴자인 허버트 원록은 제11 왕조의 묘지 지도에 대한 무덤 배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기를 원했고, 잔해들을 치우면서 24개의 모형으로 가득 찬 숨겨진 방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 중 절반은 이집트 박물관 카이로로 갔고, 나머지는 이곳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으로 오게 됐다.
THE MET 기념품 샵
1층 이집트 관을 나오면 바로 기념품 샵이 있다. THE MET 이라고 써져 있는 티며 모자 등을 판매하는데, 디자인도 깔끔하고 후드 같은 거 하나는 사고 싶었지만, 가격이 정말 비싸다. 기념품샵이라 비싼 것도 있겠지만, 대부분 비싸기 때문에 구경만 한다.
컵이나 악세사리 같은 것들이 많은데, 고흐 작품으로 인쇄된 우산도 판매되고 있다.
살까 말까 정말 고민 많이 했던 액세서리. 작품을 가지고 디자인한 액세서리라서 그런가 특이하기도 하고, 귀걸이나 목걸이 등을 선물하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엽서나 그릇 등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을 가지고 만든 기념품들이 많아서 좋아하는 작품이 있거나 기억에 남는 작품들이 있다면 기념품으로 사가지고 가는 것도 좋다.
뉴욕 매트로폴리탄 박물관은 뉴욕을 처음 여행한다면 꼭 가보라고 말하고 싶다. 작품도 작품이지만, 뉴욕 여행 중 그림이나 작품 보는 것을 좋아하고, 혹시나 날씨 때문에 실내에서 되는 여행을 해야 한다거나 하고 싶다면 고민하지 말고, 하루 정도는 비워두고 메트로 폴리탄 뮤지엄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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