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맥도널드에 가을을 맞이해서 새로운 메뉴가 나왔다. 리미티드로 가을 시즌 메뉴로 나온 이 파이는 2022년 가을 시즌에만 판매를 한다고 한다. 맥도널드 파이는 원래는 애플파이가 가장 기본적이고 스트로베리 앤 크림 파이도 판매를 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펌킨으로 만든 파이라 해서 기대를 하고 사 먹게 됐다. 파이류는 원래 아이스크림과 같이 먹으면 맛있기는 하지만, 크림과 같이 들어있어서 그냥 단품으로만 먹어도 맛있어 보인다. 오늘은 미국 맥도날드 리미티드 가을 메뉴 Pumpkin and Creme Pie를 소개할까 한다.
미국 맥도날드 리미티드 가을 메뉴 Pumpkin and Creme Pie
판매처 맥도날드
가격 $2.08
맥도널드에서 사 먹을 수 있는 펌킨 크림파이는 $2.08이다. 하나에 $2.08이면 저렴한 편이다. 크림파이는 이번에 처음 먹어보는데 어떤 맛일지 기대가 된다. 다른 크림파이보다는 저렴한 편이다.
향부터가 호박의 향이 확 나는데 너무 맛있어 보인다. 뭔가 후렌치파이 과자가 생각나는 모양새이다. 파이 중간에 호박 크림과 그 안에 크림이 들어있는 것 같다. 너무 맛있게 구워져 있어서 그런가 먹음직스럽다.
가을이 되면 호박이 들어간 메뉴가 미국은 정말 많이 나온다. 뭔가 호박이 들어간 메뉴가 나온다는 것은 미국도 가을이 온다는 것을 뜻하는데, 핼러윈 그리고 땡스기빙 데이 등 이 시즌이 오면 호박이 들어간 메뉴가 참 많이 나온다. 이것도 리미티드 시즌으로 나온 거라 꼭 먹어봐야 한다.
파이는 바삭한 것보다 조금은 부드럽다. 겉은 살짝 딱딱하지만 부드럽게 부스러지는 파이라 아이들도 먹을 수 있고, 어른들도 좋아할 것 같은 파이이다. 중간을 반으로 갈라 보면 저렇게 호박과 크림치즈가 반반씩 들어가 있다. 호박 향이 나는데 안에 시나몬 설탕이 들어가 있어서 약간의 시나몬 향이 난다.
크림과 호박 필링이 부드러운 파이와 정말 잘 어울린다. 평소에 호박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크림이랑 잘 어울리고, 은은하게 나는 시나몬 향이 호박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도 그 호박의 향을 약간 없애주는 역할을 해서 좋다. 어른들이나 아이들에게도 간식으로 먹기에도 좋고, 디저트로도 좋다. 손바닥에 들어올 정도라 사실 그렇게 배가 안찰 거라고 생각했는데 은근히 배가 부르다.
가을 리미티드로 나왔지만, 다음에도 먹어보고 싶은 디저트. 파이도 부드럽고 필링도 맛있고 잘 어울려서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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