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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마이애미 비치 크랩 맛집 CJ's Crab Shack

미국 세상속으로/미국 맛집

by 소소한 행복 : 소행 2022. 9. 3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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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에서의 거의 마지막 저녁이 이렇게 끝이 난다. 키웨스트에서 운전을 하고 마이애미로 돌아오니 거의 저녁시간이 다 되었다. 호텔에 들려 저녁을 먹으러 늦은 시간이지만 마이애미 비치 쪽으로 향했다. 마이애미 비치 쪽은 클럽도 많고, 저녁에 바에서 칵테일이나 술을 한 잔 마시기 좋은 곳이기는 하지만, 밤에 조금은 위험하기 때문에 만약 혼자 가야 하는 경우에는 조심하는 것이 좋다. 스트릿 파킹을 할 곳도 많아서 우리는 주변에 스트릿 파킹을 할 곳을 찾아놓고 이곳으로 향했다. 오늘은 플로리다 마이애미 비치 크랩 맛집 CJ's Crab Shack을 소개할까 한다. 

 

 

 

플로리다 마이애미 비치 크랩 맛집 CJ's Crab Shack

 
플로리다 마이애미 비치 크랩 맛집 CJ's Crab Shack ⓒ Photo By 소소한 행복 : 소행

Address: 600 Ocean Dr, Miami Beach, FL 33139

오픈시간 : 월-일 12PM–12AM

 

그나마 이곳은 다른 레스토랑보다 늦게까지 여는 곳 중 하나였다. 무엇을 먹으러 갈까 고민을 하다가 생각한 곳이 바로 크랩. 마이애미에 왔으면 그래도 해산물을 먹고 가야 하지 않겠는가. 그나마 평도 좋은 곳이라 이곳을 방문했다. 늦은 시간에 왔는데도 사람들이 많았다. 아마도 칵테일이나 맥주 한 잔씩 하러 오는 것 같기도 하다.  

 
 

플로리다 마이애미 비치 크랩 맛집 CJ's Crab Shack ⓒ Photo By 소소한 행복 : 소행
플로리다 마이애미 비치 크랩 맛집 CJ's Crab Shack ⓒ Photo By 소소한 행복 : 소행

자리는 야외와 실내 두 곳에서 할 수 있는데 야외가 조명도 그렇고 분위기가 더 좋다. 실내에 앉아도 되지만, 우리는 야외 자리에 앉기로 했다. 조명 때문인지 은근히 분위기가 좋다. 이 곳만 사람들이 많아서 기다려야 하는 줄 알았는데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플로리다 마이애미 비치 크랩 맛집 CJ's Crab Shack ⓒ Photo By 소소한 행복 : 소행

우리가 주문한 것은 CJ's Cajun Combo with parmesan corn and fries, buffalo wings 그리고 Alfrado pasta 를 주문했다. 여자 세 명이서 주문을 했는데 콤보의 경우 사이드로 2가지 종류를 고를 수 있다. 그런데 양이 정말 많아서 콤보에 애피타이저 하나만 시켜도 충분한 정도의 양이다. 굳이 많이 주문하지 않아도 여기 양이 많고, 가격이 비싼데 그만큼 양이 많다. 

 

 

 

플로리다 마이애미 비치 크랩 맛집 CJ's Crab Shack ⓒ Photo By 소소한 행복 : 소행

이곳은 칵테일도 유명한 것 같은데 슬러쉬처럼 나와서 맛있다. 술을 다 넣으면 점점 세져서 그런가 살짝만 넣는 것이 내 기준 더 잘 맞았달까. 여기 칵테일은 다 유명해서 무엇을 주문하든 반은 가는 것 같다. 

 

 

 

플로리다 마이애미 비치 크랩 맛집 CJ's Crab Shack ⓒ Photo By 소소한 행복 : 소행
플로리다 마이애미 비치 크랩 맛집 CJ's Crab Shack ⓒ Photo By 소소한 행복 : 소행
플로리다 마이애미 비치 크랩 맛집 CJ's Crab Shack ⓒ Photo By 소소한 행복 : 소행

가장 먼저 나온 buffalo wings. 애피타이저라 그런지 양이 적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다. 작은 크기의 버펄로 윙은 다리랑 윙 부분이 섞여서 나오는데, 소스를 다양하게 갖다 준다. 그중에서 고추장 소스도 발견하니 뭔가 한국의 고추장이 잘 알려지는 거 같아서 뿌듯한 마음도 든다. 고추장 소스는 생각보다 맛있다. 다른 소스는 거의 핫소스인데, 핫소스마다 얼마나 매운지 적혀있다. 매운 건 정말 매우니 조심해야 한다. 그냥 먹는 것보다는 이 고추장 소스에 찍어먹으니 한국 양념소스를 먹는 것 같은 기분도 든다. 

 

 

 

플로리다 마이애미 비치 크랩 맛집 CJ's Crab Shack ⓒ Photo By 소소한 행복 : 소행
플로리다 마이애미 비치 크랩 맛집 CJ's Crab Shack ⓒ Photo By 소소한 행복 : 소행

 

플로리다 마이애미 비치 크랩 맛집 CJ's Crab Shack ⓒ Photo By 소소한 행복 : 소행

 CJ's Cajun Combo with parmesan corn and fries이다. 콤보에는 굴, 게, 새우 등 다양하게 들어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다. 우리가 감자 튀김을 사이드로 주문했는데 파스타가 나와서 잘 못 나왔다고 하자, 감자튀김을 추가로 다시 갖다 줬다. 안 그래도 양이 많았는데 더 많아졌달까. 여기서 구워진 굴은 정말 맛있다. 게도 살도 많고 맛있었지만, 게보다는 저렴한 사이드가 더 많아서 조금은 아쉬웠다. 

 

 

 

플로리다 마이애미 비치 크랩 맛집 CJ's Crab Shack ⓒ Photo By 소소한 행복 : 소행
플로리다 마이애미 비치 크랩 맛집 CJ's Crab Shack ⓒ Photo By 소소한 행복 : 소행
플로리다 마이애미 비치 크랩 맛집 CJ's Crab Shack ⓒ Photo By 소소한 행복 : 소행

그다음 Alfrado pasta이다. 이 파스타는 정말 맛있다. 안에 관자가 들어있는데 관자랑 같이 먹으면 고소하니 잘 씹히고 맛있다. 양이 많아서 다 먹지는 못했지만, 이건 다음에도 와서 주문하고 먹고 싶을 정도이다. 양도 많고 크림도 진해서 관자랑 정말 잘 어울린다. 

 

정말 배부르게 먹었던 저녁. 양이 이렇게 많은 줄 모르고 주문을 했는데 생각보다 양이 너무 많아서 투고를 해가지고 가서 그다음 날 잘 먹었지만, 메뉴당 양이 많아서 적당히 주문하는 것이 좋다. 다음에 가게 된다고 하면 또 먹고 싶은 음식. 마이애미에 간다면 이곳은 한 번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리뷰도 많고 평점도 많은 곳. 양도 많아 여럿이 식사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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