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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엘에이 근교 커버시티 브런치 맛집 에타(Etta)

미국 세상속으로/미국 맛집

by 소소한 행복 : 소행 2022. 8. 2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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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면 브런치를 먹으러 가까운 곳이나 맛있는 레스토랑을 찾아서 나가고는 한다. 미국 엘에이에서 20분 정도 가면 나오는 이곳은 커버 시티라는 곳인데, 커버 시티에는 맛있는 레스토랑도 많고 볼거리도 많고, 근처에는 더 게티 센터도 있기 때문에 가기 전에 커버 시티 쪽에서 브런치를 먹고 가는 것도 좋다. 이 날 실제로 더 게티 센터를 가려고 했는데 예약을 안 해서 아쉽게도 더 게티센터는 가지 못했고, 다른 뮤지엄을 가기 전에 이곳에 들려 식사를 하고 가기로 했다. 오늘 소개할 곳은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미국 엘에이 근교 커버 시티 브런치 맛집 에타(Etta)이다. 

 

 

미국 엘에이 근교 커버시티 브런치 맛집 에타(Etta) 

미국 엘에이 근교 커버시티 브런치 맛집 에타(Etta) ⓒ Photo By 소행

주소: 8801 Washington Blvd, Culver City, CA 90232

오픈 시간  : 월-일요일 오전 11:00~오후 2:00, 오후 5:00~10:00

 

오픈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이고, 브레이크 타임을 가지고 다시 오픈을 하는 것 같다. 참고로 이곳은 Validation 이 되지 않아서 주차를 스트릿 파킹을 하거나 이 곳 주차장에 해야 하는데, 여기에 있는 주차장은 15분에 $2.25 로 꽤나 비싸다. 1시간 반정도 주차를 했는데 $13 정도 나왔다. 참고를 하고 스트릿 파킹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엘에이보다 주차비가 더 비싼 곳은 처음이랄까. 

 

 

 

미국 엘에이 근교 커버시티 브런치 맛집 에타(Etta) ⓒ Photo By 소행
미국 엘에이 근교 커버시티 브런치 맛집 에타(Etta) ⓒ Photo By 소행

이 곳은 미리 예약을 해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굳이 예약을 하지 않아도 바로 들어갈 수는 있다. 사람들이 많기는 하지만 12시쯤 갔었는데 우리가 들어가고 나서 사람들이 많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실내에도 있고 야외에도 자리가 많아서 예약을 못했다면 굳이 하지 않아도 된다.

 

실내는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바로 되어있어서 술을 마실 수 있는 곳도 있고, 식사를 할 수 있는 곳도 있다. 우리는 야외로 자리를 안내받았는데 분위기도 좋고 날씨도 좋아서 기분이 좋아졌달까. 

 

 

 

미국 엘에이 근교 커버시티 브런치 맛집 에타(Etta) ⓒ Photo By 소행
미국 엘에이 근교 커버시티 브런치 맛집 에타(Etta) ⓒ Photo By 소행

칵테일도 있고, 플레이트 그리고 피자도 있고 종류가 다양하다. 제일 유명한 음식이 뭘까 했더니 주변에도 그렇고 사람들이 다들 Etta soft scramble을 먹고 있었다. 우리가 메뉴를 고민하면서 뭘 먹을까 주변을 둘러보는 것을 옆 테이블에서 느꼈는지 우리에게 메뉴 하나를 추천해줬다. 바로 Chorizo verde burrito. 살사 소스가 너무 맛있다고 이렇게 스크램블과 브리토를 시켜 먹었는데 너무 맛있다고 추천한다고 추천을 받았다. 우리는 고민 없이 그렇게 두 개를 주문했다. 거기에 드립 커피 2잔을 주문했다. 

 

 

 

미국 엘에이 근교 커버시티 브런치 맛집 에타(Etta) ⓒ Photo By 소행
미국 엘에이 근교 커버시티 브런치 맛집 에타(Etta) ⓒ Photo By 소행
미국 엘에이 근교 커버시티 브런치 맛집 에타(Etta) ⓒ Photo By 소행

음식이 나오기 전에 커피가 먼저 나왔다. 드립 커피는 그래도 가격이 저렴한 편. $3.50이다. 크림이랑 설탕이 필요하냐고 물어보는데 우리는 on the side로 주문을 하니 저렇게 예쁘게 담아준다. 설탕과 크림은 알아서 양대로 넣으면 된다. 먼저 나온 커피를 마셔보고 달달한 커피를 마시고 싶어서 설탕을 추가로 넣었다. 

 

이곳은 칵테일 종류가 많아서 칵테일을 먹고 싶었지만 당분간 술은 자제하기로 했으므로 커피로 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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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엘에이 근교 커버시티 브런치 맛집 에타(Etta) ⓒ Photo By 소행
미국 엘에이 근교 커버시티 브런치 맛집 에타(Etta) ⓒ Photo By 소행

우리가 주문한 Etta soft scramble과 Chorizo verde burrito가 나왔다. 비주얼은 스크램블이 압도적이다. 다른 테이블도 다들 이 것을 주문해서 먹는데 우리는 셰어 해서 먹기 위해서 두 가지 다른 것을 주문해서 같이 나눠먹기로 했다. 양은 생각보다 많아서 여자 두 명이서 먹으면 정말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미국 엘에이 근교 커버시티 브런치 맛집 에타(Etta) ⓒ Photo By 소행
미국 엘에이 근교 커버시티 브런치 맛집 에타(Etta) ⓒ Photo By 소행
미국 엘에이 근교 커버시티 브런치 맛집 에타(Etta) ⓒ Photo By 소행

Chorizo verde burrito는 치킨 쵸리죠, melty 치즈, 토마티요(tomatillo), 계란, 아보카도 드리고 살사 소스가 같이 나온다. 쵸리죠는 돼지고기 소시지를 말하는데 치킨 초리죠가 브리또 안에 들어있다고 한다. 잘 보이지는 않지만 브리또가 내용물도 많이 들어있어서 그런가 한 입만 베어 먹어도 입안 가득 여러 가지 맛이 풍부하게 느껴진다. 특히나 같이 나온 살사 소스는 다른데서 먹어 본 살사소스 맛과 달라서 살사 소스만 사서 먹고 싶을 정도이다. 매콤한 맛이 조금은 느끼한 맛을 싹 잡아준다. 

 

 

 

미국 엘에이 근교 커버시티 브런치 맛집 에타(Etta) ⓒ Photo By 소행

그다음 이곳에서 가장 유명하고 많이들 주문해서 먹는  Etta soft scramble이다. 토마토와 메이플 글레이즈 베이컨, 차이브(chives), 그리고 빵이 같이 나온다. 빵 위에 올려있는 베이컨이 정말 쫀득하니 맛있어 보인다. 끝이 살짝 타기는 했지만 먹고 싶어 진달까. 빵과 옆에 나온 스크램블은 정말 맛있어 보인다. 

 

 

 

미국 엘에이 근교 커버시티 브런치 맛집 에타(Etta) ⓒ Photo By 소행
미국 엘에이 근교 커버시티 브런치 맛집 에타(Etta) ⓒ Photo By 소행

샐러드와 토마토 그리고 베이컨과 빵 스크램블이 브런치로 딱이다. 특히나 드레싱과 토마토와 야채는 상큼하게 잘 어울려서 어느 음식이랑 같이 먹기에도 좋다. 베이컨은 너무 짜지도 않았지만 같이 나온 빵은 식어서 그런가 너무 질겨서 제대로 먹지는 못했다. 스크램블과 베이컨 그리고 토마토와 야채는 같이 먹기 너무 좋다. 사람들에게 인기 많은 메뉴는 후회가 없다. 다음에도 이곳에 오면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다. 

 

분위기도 좋고 데이트 코스로도 좋은 브런치 맛집 etta. 핫한 사람들이 다 모여있다고 할 만큼 유명하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 엘에이 여행을 와서 색다른 곳에서 브런치를 하고 싶다면 이곳에서 먹어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공항이 근처라서 그런지 공항가기 전에 들리는 사람들도 많았다. 미국 엘에이로 여행을 온다면 이 곳에서 브런치를 먹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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