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한 번은 꼭 먹는 것 같은 맥도날드. 맥도날드에는 메뉴들이 다양하지만, 그중에서도 이 메뉴는 딜 할인도 많이 하고, 맛도 있어서 한번씩은 먹고는 한다. 한 때 미국에서는 치킨 햄버거가 엄청 유행을 했었는데, 그 후에 생겨난 것이기도 하다. 두툼한 치킨이 들어있고, 햄버거와 같이 내용물들이 많이 들어있지는 않지만, 바삭한 치킨이 통으로 들어있는 것만 해도 식욕을 돋운다. 오늘은 미국 맥도날드 디럭스 크리스피 치킨, 애플파이와 아이스크림 후기이다.
미국 맥도날드 디럭스 크리스피 치킨, 애플파이와 아이스크림 후기
판매처 맥도날드
가격 디럭스 크리스피 치킨 세트 $5
애플파이 + 아이스크림 $4
맥도날드는 안 먹으면 안 먹게 되는데 한 번 먹기 시작하면 중독이 돼서 그런가 일주일에 한 번은 먹게 되는 거 같다. 크리스피 치킨은 딜로 거의 세트 메뉴(버거, 감자튀김, 음료)를 $5대에 먹을 수가 있는데, 되게 저렴하고 딜도 매일 있어서 저렴하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이기도 하다.
치킨 버거는 여러 가지이지만 안에 들어있는 재료에 따라 조금씩만 다를 뿐이라 본인이 원하는 것을 주문하면 된다. 내가 주문한 것은 치킨버거 중에서도 디럭스 크리스피 치킨(Deluxe Crispy Chicken)이다. 앱으로 보면 피클은 그냥 추가를 할 수 있으니 무료로 추가할 수 있는 것은 다 추가해서 먹는 것이 좋다.
디럭스 크리스피 치킨(Deluxe Crispy Chicken)은 박스에 들어있는데, 내용물이 크고 많아서 그런지 박스에 넣어준다. 디럭스 크리스피 치킨은 안에 양상추와 토마토가 들어있는데, 내용물을 빼기도 하고 추가로 넣기도 하고 조절할 수 있어서 본인이 만들어 먹어도 좋다. 치킨 샌드위치가 좋은 것은 바로 빵. 포테이토 롤 빵으로 만들어져서 더 영양가 있고, 맛있다.
디럭스 치킨 버거는 정말 안에 있는 치킨이 크다. 한입 베어 물면 치킨이 도톰한 것이 보일 정도로 큰 치킨이 통으로 들어있어서 좋은 거 같다. 안에 토마토와 양상추 그리고 피클이 들어있어서 다른 버거보다 더 도톰하고 먹음직스럽다. 보통은 빅맥을 가장 좋아하는데 이제는 마음이 바뀔 것 같다. 치킨이 조금 짭조름해서 간이 잘 맞기는 하지만, 조금 심심한 느낌이 있어서 살사 소스를 추가로 받아서 뿌려먹었다. 맥도날드에서 주문을 할 때에는 살사 소스를 꼭 추가하는 것을 추천한다.
프라이뿐만 아니라 버거에 뿌려 먹어도 매콤하니 맛있고, 매콤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필수이기도 하다.
그다음 맥도날드에서 바로 꿀 조합이 이 애플파이와 아이스크림이다. 이 조합은 전에도 소개한 적이 있는데 늘 인기가 많은 조합이다.
애플파이도 달달하지만, 그 달달함과 아이스크림이 만나서 디저트로 딱이다. 애플파이에 들어있는 시나몬과 조각으로 들어있는 사과가 씹히면서 부드러운 아이스크림과 정말 잘 어울린다. 시나몬과 애플과 아이스크림이라니. 이 조합이 이렇게 잘 어울리는 줄 몰랐다. 칼로리가 높아서 가끔 생각이 날 때만 먹기는 하지만 매일 먹고 싶은 조합. 역시 맥도날드에 가면 이 조합을 먹어야 한다.
늘 맥도날드에 가면 어떻게 먹어야 더 맛있을까 생각을 하고는 하는데 언제 먹어도 맥도날드는 어떤 조합으로 먹어도 참 맛있는 거 같다. 맛도 맛이지만 저렴하기도 하고 가성비로도 참 좋은 맥도날드. 맥도날드를 가게 된다면 한 번 저 조합으로도 먹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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