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과자 추천, 멈출 수 없는 중독적인 맛 스나이더스

미국에 와서 하루에 한 봉지씩 까먹었던 과자가 있다. 바로 스나이더스. 먹을 때에는 잘 모르는데 매번 이 과자를 먹을 때면 바로 그다음 날 다시 이 과자가 생각나고는 한다. 그러다 보니 매일 한 봉지씩 까먹게 되고, 어느 날 보면 냉장고에 이 과자를 쌓아두고 먹는 때가 온다. 이 스나이더스는 미국의 프레첼 회사에서 만들어졌는데, 본사는 펜실베이니아주 하노버에 있으며, 독일 전통 빵인 프레첼로 과자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 회사이다. 1909년에 세워져서 1950년에는 회사가 독립회사로 분할되었는데, 이 중독적인 과자 맛을 만든 회사 스나이더스. 오늘은 미국에서 꼭 먹어보면 좋은, 미국 과자 추천, 멈출 수 없는 중독적인 맛 스나이더스를 소개할까 한다. 

 

 

미국 과자 추천, 멈출 수 없는 중독적인 맛 스나이더스 (Snyders)

미국 과자 추천, 멈출 수 없는 중독적인 맛 스나이더스 ⓒ Photo By 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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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처 달러트리

가격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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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이더스는 달러트리에도 팔지만, 다른 곳에서도 판매를 한다. 종류는 여러가지 맛이 다양한데, 그중에서도 내가 구매한 것은 바로 허니 머스터드 앤 어니언 맛이다. 원래는 허니 머스터드 맛을 사 먹었었는데, 정말 중독적인 맛이었는데 이번에는 어니언 맛이 추가되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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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과자 추천, 멈출 수 없는 중독적인 맛 스나이더스 ⓒ Photo By 소행

미국 과자 추천, 멈출 수 없는 중독적인 맛 스나이더스 ⓒ Photo By 소행

옛날 과자중에 해머라는 과자가 있었는데 정말 단종이 된 지 10년은 더 된 것 같다. 딱딱하면서도 씹을 때마다 짭조름한 맛에 중독이 되는 맛이었는데 그것이 스나이더라고 보면 된다. 프레첼은 좋아하지 않지만, 이 스나이더스의 프레첼은 참 맛있다. 겉으로 보이는 포장지만 봐도 군침이 돈다. 얼마나 맛이 달라졌을지 기대가 된다. 

 

 

 

미국 과자 추천, 멈출 수 없는 중독적인 맛 스나이더스 ⓒ Photo By 소행

미국 과자 추천, 멈출 수 없는 중독적인 맛 스나이더스 ⓒ Photo By 소행

스나이더스는 한봉지에 420칼로리 정도 된다. 프레첼이라 그런지 칼로리가 꽤 높다. 아무래도 여기에 맛까지 포함되어서 더 그런 것 같다. 안에 내용물이 많이 들지도 않았는데 칼로리가 높다. 미국에서 과자를 살 때 늘 보는 것이 Soudium이다. 이 퍼센트가 낮을수록 덜 짜다고 보면 된다. 아무래도 미국 과자들은 엄청 짠 것들이 많아서 그런지 계속 확인하게 되는 거 같다. 

 

 

 

미국 과자 추천, 멈출 수 없는 중독적인 맛 스나이더스 ⓒ Photo By 소행

미국 과자 추천, 멈출 수 없는 중독적인 맛 스나이더스 ⓒ Photo By 소행

조약돌 모양처럼 조각으로 깨진 스나이더스의 모양이다. 맛도 맛이지만, 바삭하게 씹히는 맛이 씹는 맛도 재미도 있다. 이가 안좋은 사람에게는 비추천 하지만, 바삭한 식감을 좋아하거나 옛날 과자 해머를 좋아한다면 이 과자를 추천하고 싶다. 

 

 

 

미국 과자 추천, 멈출 수 없는 중독적인 맛 스나이더스 ⓒ Photo By 소행

미국 과자 추천, 멈출 수 없는 중독적인 맛 스나이더스 ⓒ Photo By 소행

그냥 허니머스타드 맛이랑 별 다를 것이 없다. 하지만 양파 맛이 들어가서 그런지 조금은 양파의 향과 맛이 살짝 느껴지는데 그것이 크게 다르지는 않다. 짭조름해서 그런지 맥주가 생각나는 맛이다. 맥주랑 같이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양이 많지는 않지만, 씹는데 오래 걸려서 그런지 꽤 오랫동안 씹고 먹을 수 있다. 잘 안 씹는 사람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과자. 

 

늘 금요일이면 이 스나이더스 한 봉지 씩을 사 와서 먹고는 했다. 한 번 먹으면 이 자극적인 맛에 중독이 된다. 중독이 돼서 매일 먹었어서 그런가 그렇게 추천을 하고 싶지는 않지만, 이 맛을 한 번 겪어보면 헤어 나오지 못한다. 한국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스나이더스. 맥주가 당길 때, 간식이 당길 때, 입이 심심할 때 스나이더스 먹어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