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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품샵] 앤트힐(Anthill)

미국 세상속으로/미국 여행

by 소소한 행복 : 소행 2019. 8. 2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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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한 소품들도 좋아하지만 특이한 디자인의 소품들을 보면 소장하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든다. 한국에는 대학가 근처나 카페 근처에 소품샵이나 예쁘게 꾸며놓은 가게들이 많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그런 소품샵을 보기가 힘들다. 그렇기에 아기자기한 소품샵을 보게 되면 지나치지 못하고 몇 시간씩 쇼핑을 하게 되는 것 같다. 특히 미국에서 찾아보기 힘든 예쁜 문구류는 문구류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뿌리치기 힘든 유혹과도 같은 것이다. 오늘은 미국 여행 중 발견한 아기자기한 소품샵 앤트 힐(Anthill Shop N Play) 샵을 소개할까 한다. 

 

 

  Anthill shopNplay  

 Anthill shopNplay  ⓒ Photo By 소행

 

위치(Where) : 1800 Newport Blvd, Costa Mesa, CA 92627

시간(Hours) : 일요일-화요일(Sun-Tue) 10:00 a.m. - 06:00 p.m. / 수요일-토요일 (Wed-Sat) 10:00 a.m. - 08:00 p.m.

 

 

개미 모양의 디자인이 그려진 간판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저 멀리서도 보이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다. 전에 소개했었던 핫케이크가 맛있는 Eatchow 레스토랑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같이 가는 것을 추천한다. 사실밖에 붙어있는 세일 문구를 보고 들어갔는데 너무 볼 게 많아서 거의 2시간 넘게 쇼핑을 했다. 여성 옷부터 아이들 옷, 그리고 그 밖에도 특이한 소품들이 정말 많은 곳이었다. 1층은 아이 옷이랑 문구, 완구류 등이 있고, 2층은 액세서리, 양초 그리고 여성 옷들과 액세서리 등이 있다. 

 

 

 

 Anthill shopNplay  ⓒ Photo By 소행

 

2층과 1층은 연결되어 있어서 어디로 들어가든 상관이 없다. 2층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이렇게 핑크색과 선인장으로 장식이 되어있다. 문에는 꽃 장식으로 장식이 되어 있어서 사진을 찍는 포토존으로도 좋다. 계단으로 올라가는 입구에도 거울과 장식들로 아기자기하게 꾸며놨다. 계단을 올라가면서도 너무 예뻐서 사진을 계속 찍으면서 갔다. 계단으로 올라오면 옷부터 가방 그리고 액세서리까지 볼 것이 엄청 많다. 특히 여자분들이라면 예쁜 것들이 많기 때문에 이 곳에 발을 들이면 나가기가 힘들 것이다.

 

 

 Anthill shopNplay 내부  ⓒ Photo By 소행

 

옷들은 무난한 옷들부터 특이한 옷들도 굉장히 많았다. 예쁘면서도 특이한 옷들이 많아 소장가치가 있는 옷들이 많다. 가격은 천차만별이지만 재킷은 $50 달러 후반대부터 디자인에 따라 가격이 다양하다. 티셔츠나 블라우스 그리고 원피스 등은 생각보다 가격이 저렴해서 한국에서 여행을 하러 오게 된다면 이 곳에서 예쁜 물건을 사들고 가면 좋을 것 같다.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옷들이 많아 사들고 가면 좋을 것 같다. 액세서리뿐 아니라 향초, 향수 등 집 안을 데코 할 수 있는 데코 용품이나 그릇 같은 것도 같이 판매하고 있다. 이 곳에서 향을 맡은 바디 미스트는 향기가 너무 좋아서 하나 사들고 오고 싶었다. 할인을 할 때에는 30%~50% 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저렴한 가격에 득템 할 수 있는 곳이다. 

 

 

 

 Anthill shopNplay 내부  ⓒ Photo By 소행

 

2층을 다 보고 1층으로 내려왔다. 1층이 바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아래로 내려가 같이 구경을 하면 좋다. 왜냐면 아래에도 아이들의 옷이나 장난감뿐 아니라 특이한 디자인 제품들이 많기 때문이다. 어른인 나에게도 재미있고 신기하고 가지고 싶은 것들이 많은데 아이들이라면 정말 좋아할 곳 중 하나이다. 갓난아기 용품에서부터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의 어린이들 옷들까지 다양하다. 주변에 아이가 있는 집이 있다면 선물해주고 싶을 정도였다. 

 

 

 

 Anthill shopNplay  ⓒ Photo By 소행

 

내가 제일 좋아했던 것은 바로 디자인 소품이다. 디자인 소품은 정말 생각지도 못한 아이템들이 곳곳에 많았다. 공룡의 이빨을 연상케 하는 빗, 변기 뚫는 것을 와인 마개로 디자인한 제품, 레고 숟가락 등 기발한 소품들이 정말 많았다. 나도 이 곳에서 와인 마개를 구매했는데 바나나 모양의 와인 마개이다. 이 뿐만 아니라 이제 젓가락질을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선물하면 좋을 장난감 모양 젓가락과 여러 가지 소품들이 있어 선물하기에도 좋다. 가격도 비싸지 않다. 거의 $10 달러가 넘는 제품이 많이 없어서 부담 없이 쇼핑하기 좋았다. 이 곳은 기념품으로 뭐를 사들고 갈까 고민하는 분들에게 한 방에 해결될 것 같은 곳이다. 미국 여행을 오면 아무래도 사람들에게 어떤 기념품을 선물해야 좋을까 생각이 많은데 이 곳에서 구매를 하면 좋을 것 같다. 특이하면서도 센스 있는 소품들이 많아 선물하기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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