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다 아는 어릴 때에도 많이 먹던 치토스. 하지만 미국에서 이 치토스는 갑자기 많은 인기를 끌고, 매출이 확 뛰게 되는 계기가 생긴다. 바로, 치토스에서 정말 매운 맛을 출시했기 때문이다. 이거 때문에 치토스의 판매량이 늘었고, 지금은 이 치토스를 있게한 것이 바로 이 매운맛 치토스 때문이기도 하다. 이 것을 개발한 사람은 바로 청소부의 아이디어에서 나온 것인데, 영어도 잘 하지 못하고, 청소를 하던 그가 치토스 하나로 부사장까지 된 것이 바로 이 치토스 이야기이다. 치토스 기계에 문제가 생겨 과자만 나온 불량품이 나오자, 그는 멕시코 요리를 응용해서 여러가지 가루를 뿌려 과자를 만들었는데, 이 것이 바로 오늘날의 치토스 매운맛이 탄생하게 된 일화이다. 오늘은 한 청소부의 아이디어에서 만들어진 치토스 플라밍 핫 라임 후기이다.
한 청소부의 아이디어에서 만들어진 치토스 플라밍 핫 라임 후기
구입처 미국 마트
가격 $1.29
미국에서도 매운 것을 좋아한다면 이 과자를 달고 사는데 그것이 바로 치토스 매운맛이다. 사실 이것보다 더 강한 매운맛은 cheetos xxtra flamin hot이지만, 그냥 플라밍 핫도 맵다. 한국에서는 구하기가 힘들어서 그런지 미국에 오면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사가지고 가기도 하는데, 어떤 여자는 20봉을 사가지고 갔다가 공항 보안검색대에서 걸리기도 했다.
평소에 매운 것을 좋아한다고 해도 쉽게 도전하기 쉬운것이 바로 치토스이다. 한국은 매운맛에 빠져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매운맛 음식이 많아서 조금은 매운 것에 익숙하지만, 미국에 살면서 매운 것에 그렇게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가 과자하나에도 매운 것을 보면 땀이 나고는 한다. 특히나 이 치토스 매운맛은 이것을 먹고 기절한 사람도 있다는 얘기를 들어서 그런지 조금은 무섭달까. 치토스에서 처음에 출시를 하고 나서 매출이 확 늘어서 그런지 더 매운 것들이 생겨나는 것 같다.
봉지를 열어보면 정말 빨간 가루가 묻은 치토스가 보인다. 색소를 넣은 것 마냥 빨갛다. 보는 순간 몸에 안좋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색이다. 너무 빨개서 어떻게 보면 좀 무섭다고나 할까. 보기만 해도 매콤한 향이 느껴진다.
맵기는 하지만, 살짝 라임 향도 나는 것이 상큼하면서 맵다. 멕시코에서는 과일에도 그렇고 과자에도 칠리 가루와 소스를 뿌려 먹는다. 한 번 그 맛에 중독이 되면 헤어나오지 못하는거 같다. 고춧가루의 매운맛과 과일의 단맛, 조금은 시큼한 맛까지 들어있어서 여러가지의 맛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다. 단짠의 느낌을 멕시코 사람들은 이렇게 먹는다. 그 맛이 나기는 한데, 과일이랑 먹는것보다 치토스랑 먹는 것이 더 맛있기는 하다.
맵기는 하지만 그렇게 매운 정도는 아니다. 어느정도 매운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더 매운 익스트림 핫을 먹는 것을 추천한다. 이 맛도 중독이 되기 때문에 나중에는 가끔 이 맛이 생각나기도 한다. 나 또한 가끔 사먹기는 하는데, 빨간 가루가 나중에 먹으면 손에 빨갛게 물들 정도이다. 맛있기는 하지만, 먹고 나면 위가 쓰릴 때가 있어서 자제해서 먹고 있다. 매운걸로 스트레스가 풀리는 사람이라면 이 과자 정말 추천.
한국에서는 구하기 힘들어서 해외대행으로 구매하거나 미국 여행을 하는 사람들에게 부탁을 해서 먹고는 하는거 같다. 은근히 못 먹을 때 생각 나는 맛. 한 청소부의 아이디어로 이제는 매출 1위를 하는 과자 치토스. 미국에 온다면 한 번 사먹어 보는 걸 추천한다. 정말 매운맛을 맛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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