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더 조스는 시즌마다 새로운 신상 제품들이 나오고는 한다. 트레이더조스를 많이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소식들을 쉽게 접할 텐데 엘에이에는 은근히 이 트레이더조스가 많지 않아서 주로 한 번 나가면 많이 구매를 해서 오고는 한다. 그런 트레이더조스에서 이번에 시즌 리미티드로 나온 것이 있다. 오늘은 트레이더조스 신상 리미티드 마카롱 워터멜론 앤 피치 마카롱을 소개할까 한다.
트레이더조스 신상 리미티드 마카롱 워터멜론 앤 피치 마카롱
구입처 트레이더조스
가격 $5.49
새로 나온 거라 그런지 냉동식품 코너에 보면 중간에 위치해서 자리 잡고 있다. 이 제품은 시즌 제품이라 그런지 올해만 잠깐 나오고 나오지 않는 것 같다. 일단 포장은 정말 상큼하게 디자인되어 있다. 일러스트로 디자인되어 있어서 그런가 여름에 상큼하게 디저트로 먹기 좋아 보인다.
칼로리는 하나에 50칼로리이다. 생각보다 다른 마카롱보다 칼로리가 낮은 편인 거 같은데 그 이유는 트레이더 조스에서 파는 마카롱들은 크기가 크지 않다. 정말 한 입 사이즈라 칼로리가 생각보다 낮다.
보통 마카롱은 바닐라나 크림과 어울리는 마카롱이 많은데 개인적으로는 원래 트레이더 조스에서 파는 마카롱에서도 레몬 맛은 별로 안좋아하는 편이라 잘 먹지 않았는데 상큼한 디저트를 원하는 사람에게는 좋은 것 같다. 복숭아와 수박으로 어떤 맛이 날까 궁금하기는 하다.
포장을 열어보면 그 전에 마카롱과는 조금 다르게 포장지가 되어 있다. 그 전에는 플라스틱에 되어있었다면 이건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안에도 아기자기한 컬러에 종이로 되어있어서 환경문제를 더 생각한 느낌. 그래서 더 가격이 비싼가 하는 생각도 해본다. 뭔가 선물을 받는 것 같은 분위기를 주는 포장이다. 박스를 열어보면 마카롱이 10개가 나오는데 선물로도 좋고, 어디에 놀러 갈 때 들고 가기에도 좋아 보인다.
포장지랑 마카롱이 같이 잘 어울린다. 색상도 잘 선택한 것 같은 느낌. 크기는 정말 작다. 동전보다는 크지만 손바닥에 두 개가 다 들어갈만하다. 너무 작아서 한입 거리지만, 맛이 제일 중요하다.
분홍과 주황색으로 되어있는 것이 복숭아 피치맛, 초록으로 되어있고 안에 핑크색 잼이 들어있는 것이 수박 맛이다. 색상은 일단 더운 날 여름 분위기와 잘 맞는 거 같다. 너무 귀엽다.
일단 개인적으로 피치맛이 마카롱과 잘 어울리는 듯하다. 하지만 굳이 이걸 이 돈 주고 사 먹어야 할까 싶은 맛. 데코레이션 하기에는 좋은데 개인적으로 맛은 별로다. 계산을 할 때에도 직원이 이거 정말 맛있다고 추천을 하던데 기대를 하지 말았어야 했나 싶다. 일단 마카롱과 크림이 묵직한 느낌이 있어야 하는데 이건 거의 없다. 과일의 상큼함과 잘 어울리지 않는달까. 피치는 맛도 별로 강하지 않아서 그래도 그나마 괜찮기는 했다. 안에 크림도 피치 맛이 나는데 강하지 않다.
그 다음 기대한 것이 바로 수박 맛. 수박은 개인적으로 인공적으로 들어간 수박 맛도 좋아해서 수박 맛 젤리나 사탕이나 다른 것들을 좋아하는데 역시나 마카롱이랑은 잘 안 맞는 거 같다. 상큼한 마카롱을 좋아하지 않아서 그럴 수 있지만, 크림과 마카롱의 맛이 조금 따로 노는 것 같달까. 하지만 초록색의 꼬끄와 안에 빨간색인 크림이 색상도 그렇고 너무 귀엽기는 하다.
데코용으로 좋아서 파티를 하거나 누구를 초대했을 때 좋은 느낌이다. 하지만 맛은 조금 실망스러웠달까. 오히려 그냥 마카롱 원래 있던 것이 더 입맛에 맞았다. 이건 개인적인 입맛이라 누구한테 뭐라고 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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