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여러 종류의 아이스크림을 많이 판매하고 있다. 그러나 그중에서도 한국의 찰떡 아이스의 느낌이 나는 모찌 아이스크림이 미국에서 유행하고 있다. 원래 이 모찌 아이스크림은 1980년대 미국 엘에이에서 하시모토 가문의 미카와야 라는 일본 제과점에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1994년 처음 이 찹쌀떡 아이스크림이 판매되었는데, 안에 팥 대신 여러 종류의 아이스크림을 넣어서 판매되었다. 오늘날 유명해진 모찌 아이스크림. 여러 곳에서 판매하는데 오늘은 트레이더조스 아이스크림 추천 우베 모찌 아이스크림(Ube mochi ice cream)을 소개할까 한다.
트레이더조스 아이스크림 추천 우베 모찌 아이스크림(Ube mochi ice cream)
구입처 트레이더조스
가격 $4.79
우베 모찌 아이스크림도 이번에 새로 나온 신상인지 같은 신상 라인 코너에 있다. 냉동실 코너에 있는데 원래도 모찌 아이스크림 류는 팔았지만, 우베 맛은 처음보는 거 같다. 우베는 필리핀 지역에서 나는 보라색 마라고 생각하면 된다. 타로와 비슷해서 헷갈리는 경우가 있는데 주로 디저트에 많이 사용된다고 한다. 타로도 좋아하고 우베도 좋아하지만, 서로 조금은 다른 거 같다.
칼로리는 한 개에 80칼로리. 하나를 다 먹으면 480 정도 된다. 그래도 당분이 많이 때문에 적당히 조절해서 먹는 것이 좋다. 보통 모찌 아이스크림이 미국에서 꽤 비싸다. 특히나 밖에서 먹으려면 1-2개에 $4-5 불에 판매하는 걸 많이 봤는데 여기는 6개에 $4.79라 저렴한 편이다.
우베 모찌 아이스크림에 대한 설명이 옆 면에 써져있다. 달달한 떡으로 만들어져서 디저트로 사두면 잘 먹을 것 같다. 트레이더조스에는 디저트 류가 은근히 맛있는 것들이 많은데 손님이 놀러올 때에도 좋다.
꼭 만두같이 생겼는데 통에 6개가 들어있다. 플라스틱으로 되어서 상자가 찌그러지더라도 모양이 찌그러질 일이 없다. 이런 거 보면 통 디자인도 잘 된 것 같다.
아무래도 트레이더 조스에서 사 오고 집까지 오는데 10분 넘게 시간이 걸리다 보니 조금 녹았다. 그래서 그런가 더 말랑하고 쫀득한 느낌이 잘 느껴진다. 떡은 쫀득하고 말랑한데, 이것이 살짝 녹았을 때에 그렇다. 딱딱하게 얼려져 있으면 좀 딱딱한 느낌이 있다.
맛은 사실 우베의 맛이 떡에서 느껴지지는 않는다. 거의 향도 없는데 아이스크림이랑 같이 한 입 베어 물면 우베의 맛이 조금 더 잘 느껴진다. 안에 작게 씹히는 느낌도 드는데 쫀득하게 떡이랑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다. 손님이 오면 디저트로 먹어도 좋을 것 같다.
이 모찌 아이스크림은 보관에 따라 맛도 달라지는 거 같기는 하다. 냉동실 상태가 너무 세거나 약하면 이 떡이 녹았다가 얼어서 그런가 딱딱해진다. 한국 찰떡 아이스를 먹을 때에도 이런 걱정은 없었는데 뭔가 맛이 따로 놀 때가 있는 건 살짝 아쉽달까. 하지만 맛이나 가격 대비 가성비로 사 먹기에는 너무 좋은 것 같다.
'미국 세상속으로 >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트레이더조스 한국 떡볶이 후기, 떡볶이 맛있게 먹는 법 (27) | 2022.08.02 |
---|---|
하리보 레인보우 웜스 지렁이(Rainbow worms)젤리 (10) | 2022.07.31 |
트레이더조스 신상 리미티드 마카롱 워터멜론 앤 피치 마카롱 (44) | 2022.07.28 |
네고왕 판매 1위 마녀공장 퓨어 클렌징 오일 내돈내산 후기 (39) | 2022.07.24 |
자연나라 간편하게 먹는 뽀모도로 스파게티 후기 (35) | 2022.07.23 |
댓글 영역